[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인천형 통합돌봄 모델 i(인천)-케어링 시스템(CARE RING System)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4대 원장 취임식과 ‘통합돌봄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i(인천)-케어링 시스템은 ‘돌봄(CARE)을 연결(RING)하자’는 의미로, 흩어져있는 돌봄 자원과 서비스, 행정체계 등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조 원장은 “i-케어링 시스템은 연결, 상생, 통합이라는 가치를 두고 인천사서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다”며 “그 시작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잡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지난 2일 임기를 시작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i-케어링을 실행에 옮기는 활동에 나선다. 내부적으로 본부 및 소속 시설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거버넌스의 기틀을 잡는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의료·보건·돌봄·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2025년 10월 30일부터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2층에서 'AALA : 세계 문학의 손들' 특별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문화재단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천에서 운영했던 인천 AALA 문학 포럼(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문학 포럼)에 참여한 작가들의 핸드프린팅을 전시하여, 국제 문학 교류의 장으로서 인천의 문학적 위상을 다시금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2010년 제1회, 2011년 제2회, 2012년 제3회 포럼에 참여한 총 30명의 작가 핸드프린팅과 작가별 소개 자료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을 찾은 세계적 작가들의 자취와 세계 문학의 다양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AALA 문학 포럼은 유럽 중심의 문학 담론을 넘어 세계 각 지역의 문학을 만나 교류하며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문학을 매개로 한 교류와 연대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유네스코 책의 도시, 국제 문학 도시 인천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다가오는 11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기획연주회 '2025 체임버 시리즈 Ⅱ – 목관앙상블'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성황리에 치러진 '2025 체임버 시리즈 Ⅰ - 토크콘서트 with 피아니스트 안인모'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로, 깊이 있는 해설과 목관앙상블의 풍부한 음색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새롭게 전할 예정이다. 하이든으로 탐색하는 목관앙상블의 매력 이번 연주회는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아낸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의 목관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이든은 실내악에서부터 대편성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목관악기의 특성을 섬세하게 활용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펼친 작곡가로 평가된다. 인천시향은 그의 대표적인 세 작품으로 목관앙상블이 지닌 다양한 음색과 음악적 해석의 폭을 선보인다. 첫 곡으로는 '런던 트리오 1번'이 연주된다. 본래 두 대의 플루트와 첼로를 위한 작품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트·클라리넷·바순 편성으로 새롭게 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인천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회 대한민국 김장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함께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 김장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과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김장담그기 체험교실’이 3일간 총 6회 운영돼 5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김장경험이 없는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도 넓혔다. 또한 전국의 김치 명가와 인천 지역 농특산물 업체 25개 사가 참여해 김치, 김장재료, 쌀·순무·쑥제품·고구마빵 등 지역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무대 행사로는 국악퓨전공연, 재즈·댄스팀 무대, 버스킹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상상플랫폼 주차장에는 드라이브스루 부스가 설치되어 차량에서 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섬들이 지닌 고유한 매력과 이야기를 시민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담아내기 위해 ‘인천섬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천의 192개 섬 이야기를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해석하고, 인천의 섬이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통합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과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주제는 '인천섬 통합브랜드 홍보(디자인) 아이디어'이며 ▲인천섬 브랜드 굿즈 디자인(인천 섬의 이미지를 활용한 기념품, 상품 디자인 아이디어) ▲인천섬 홍보 콘텐츠(캠페인, SNS 콘텐츠, 영상 등) ▲인천섬 브랜드 로컬 디자인 아이디어(섬 내 공영버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 아이디어) 세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11월 24일까지 구글폼(QR코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총 3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서북봉사관에서 11.10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구협의회 제2회 봉사자의 날 및 서구청장 1일 명예봉사관장 위촉식’을 진행했다. 적십자 서구협의회 봉사원들이 함께하는 ‘서구봉사자의 날’에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과 송인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장이 참석하여 봉사원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강범석 구청장은 서북봉사관 1일 명예봉사관장으로 위촉되어 봉사원들과 함께 제빵봉사를 함께하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강범석 구청장은‘적십자봉사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이 모여 인천 서구가 함께 나누는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봉사원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빵봉사와 더불어 적십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봉사원 3명에 대한 서구청장상 수여, 봉사원 친교의 시간,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송도트램 즉시 추진’ 시민 청원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청원은 이강구 의원(연수5이 대표소개했으며, 송도주민 박중현 씨 외 910명이 서명에 참여해 트램 사업의 지체 없는 추진을 요구한 것으로, 이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계획대로 제때 추진해 달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호소가 담겼다. 청원을 소개한 이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광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트램 도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한다”며 “청원인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반영한 도시철도망 계획에 따라 송도트램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도트램은 지난 2009년 신교통시스템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4년 제1차 도시철도망, 2024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약 25.2㎞, 정거장 38곳, 차량기지 1곳 등이며, 총사업비 약 7천4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GTX-B 인천대입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2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에 대한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창은 이날 “청라하늘대교 재의결은 18만 중구 구민의 민의를 다시 한번 저버린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제3연륙교가 합당한 명칭으로 정해지도록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공식적으로 청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8월부터 주민 공모, 전문가 심사, 주민 선호도조사 등 선제적인 민의 수렴 절차로 ‘영종하늘대교’와 ‘하늘대교’를 구 대표 명칭으로 선정해 지명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동분서주해 왔다. 그럼에도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지난 7월 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을 고집한 것이다. 이번 판단에 대해 중구는 먼저 강화대교나, 강화초지대교 등 다른 연륙교 사례의 경우 66%가 섬 명칭을 따랐다는 점에서 ‘섬’ 지명을 우선 고려하는 ‘연륙교 명칭 선정의 관례적 타당성’을 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3연륙교의 도착(목적)지인 ‘영종’의 위치적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은 최근 열린 인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설계만 완료된 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이 열악한 학교부터 단계적으로라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민수 의원은 “설계까지 마쳤음에도 예산이 없어 공사가 시작조차 못 하는 학교들이 다수 존재한다”면서 “그런데도 이들 학교는 환기시설 개선 사업에서도 제외돼 있어 이중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일부 학교는 교실 급식을 하고 있으면서 조리실 환기시설도 기준 미달로 급식시설 환경 전반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함에도 ‘현대화 대상’이라는 이유로 개선 기회조차 배제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학생의 건강과 조리종사자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예산이 부족하더라도 시급한 학교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탄력적 예산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청은 보다 세심한 현장 중심의 판단으로 개선 사업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임직원 자녀 수험생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능을 준비해온 자녀와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임직원 간 따뜻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간식 세트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직원 가족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