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가스 소비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동절기 대비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도시가스 충전소,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저장소, 고압가스 제조시설 등 총 156개소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스설비 이용 실태, ▲시설기준 적정 여부, ▲정기 검사 실시 여부, ▲부적합 시설 개선 확인 여부, ▲가스 사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이 발견될 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경제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구 출범을 220여 일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오후 제2청 국제도시관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만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공동주택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공동주택 관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 현장 소통 행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영종건설국장, 담당 과장, 입주자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공동주택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출·퇴근 시간 교통 신호체계 개선, 인근 공원 및 산책로 정비, 버스 배차 및 운행 시간 개선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구는 이번에 논의된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행정 지원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SRT 운영사인 에스알(SR)과 함께 20일(목) 재한몽골학교 학생·교사를 초청해 ‘탄소중립 시범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의 다국어 번역본 출간과 연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몽골어 번역본 감수에 참여한 재한몽골학교 학생과 교사 41명이 참여했다.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은 SRT 수서역을 방문해 철도 운영 시스템과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 이동해 매립지와 온실을 둘러보며 친환경·자원순환 실천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학생들은 철도가 갖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한 메탄가스를 활용해 지구온난화 영향을 줄이는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1년부터 몽골 나랑진(Naranjin) 매립지에서 매립가스 처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내년 착공을 앞둔 이 사업은 향후 12년간 약 56만 7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성춘기)는 2025년 11월 19일,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기업, 대학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 ODA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개설된 이래 지역 ODA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온 센터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국제개발협력(ODA)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협의회에는 31개 기업과 7개 대학 및 2개 공공기관 관계자 등 총 49명이 참석하여 ODA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KOICA의 무상원조 예산이 2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익과 상생’의 관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적인 협력 모델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센터는 이에 발맞춰 참가 기업들에게 KOICA의 주요 프로그램인 IBS(개도국 시장진출 기반)사업과 CTS(기업의 창의적 기술활용)사업 등 주요 기업협력사업을 안내했다. 두 사업은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이 개도국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ODA사업 조달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 및 노하우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설명회 이후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 이희관 단장(이하 인천강소특구)은 Thailand Science Park의 초청을 받아 2025년 ASPA Annual Conference 2025 행사에 연사로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기간 인천강소특구는 아시아 각국 과학단지 및 혁신기관 대표단과 함께 ESG 기반 국제협력, 환경기술 사업화, 과학단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대기·수질 모니터링 기술, 환경 IoT 등 국내 특구기업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ASPA 회원기관의 수요와 연계한 실증·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하며 협력 기반을 구축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및 글로벌 과학기술단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강소특구의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었다. 또한 Mekonglink 대표단과의 협의를 통해 동남아 환경 분야 실증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실증 프로젝트와 기관·기업 매칭 등 후속 협력 추진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와 관련해 이희관 인천강소특구 단장은 “ASPA를 통해 아시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1월 15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제물포) 일대에서 ‘인천에서 우주까지’를 주제로 한 과학문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대학교가 후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과학문화거점센터 연구원 4명, 강사 10명, 의정부 엑소더스 협력 담당자 3명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수혜자는 경기지역 난민 42명으로, 과학기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의 과학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캠프의 일정은 인천 도심의 주요 과학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드론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의 원리를 학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드론 조작 및 시연을 직접 경험하며 첨단 기술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인천 개항장 일대를 탐방하며 도시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학습했다. 이어 VR 우주환경 시뮬레이션 체험과 자율주행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일 인천 중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강당에서 ‘2025년 유·도선 정기 5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도선 사업법' 제24조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중부해경청 관내 해수면 유·도선 사업자 및 종사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구성을 통해 추진됐으며,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운항관리센터, 인천항VTS 등 해사 분야 외부·내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선박관리 및 점검 절차 ▲다중이용선박 여객 관리 및 군중심리 ▲운항 안전관리 및 법정 취급사항 ▲소화·방수 실습 ▲유도선 면허사항 및 주요 위반사례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예방방안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해양레저 및 연안 이동 증가에 따라 유·도선 안전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종사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유·도선은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대표적인 연안 이동과 관광 수단인 만큼 현장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Young MICE 리더(이하 영마이스리더)’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 시설 답사, 취업지원, 실무자 초청 교육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영마이스리더 수료식에서는 리더들과 인천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 후기를 공유하고, 총 29명의 수료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팀·리더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 유니크베뉴 답사 ▲취업지원(이력서·모의면접 코칭, 프로필 사진 촬영) ▲전국 MICE 서포터즈 총회 참가 ▲영마이스리더 7·8기 현직자 멘토링 ▲ESG교육 및 MICE 전문특강 등 총 7개월 간 MICE 산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팀 미션으로는 ▲송도컨벤시아 및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홍보 ▲인천 유니크베뉴 발굴·홍보 ▲ MICE 산업 ESG 실천 아이디어 발굴 ▲ 신규 인천 MICE 행사 기획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도 행복방송국이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방송국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2025년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방송국의 성장과 발전,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방송국의 활동 개요와 비전 발표를 통해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수구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송도 행복방송국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으며 특히, 주민 주도의 방송 제작과 콘텐츠 기획 과정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방송국은 올해 총 72개의 프로그램과 영상을 제작했으며, 행사 중계·지역문화 연계· 인터뷰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송도 행복방송국 위원장은 “주민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방송에 담아왔다.”라며 “이번 성과 공유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 행복방송국은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391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자체 노인일자리 사업 ‘우리동네가꾸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동네가꾸미’은 주택가 골목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공원과 쉼터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하루 3시간, 월 10회 활동을 하는 노인공익활동 유형의 사업이다. 구는 안전교육 횟수 확대, 안전 물품 지원 강화 등 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올해 참여자 만족도는 92%, 재참여 의사는 97%에 달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갈 곳이 있고, 동료들과 간식을 나누며 활동하니 참 좋다. 겨울에는 춥지 말라며 충전식 손난로도 챙겨주고, 보행 시 차 조심하라고 말씀해 주신다.”라며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이 경제적 도움과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