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도입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거리 등에 설치된 현수막을 철거한 뒤 소각 방식으로 처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대기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재활용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수거된 폐현수막은 재활용 업체를 통해 제지원료 및 고형연료로 재가공되며, 일부는 마대, 에코백 등 친환경 생활용품 생산에 활용돼 다양한 분야에서 재사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40톤에 달하는 폐현수막이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 확립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은 미추홀구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주민 생활권 인접지 쉼터 및 녹지대를 대상으로 ‘수목 수형 조절 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쉼터와 녹지대 내 수목 166주에 대해 수형을 정돈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생활권 주변 쉼터 및 녹지대를 중심으로 현장 여건과 수종 특성을 고려해 공사를 진행했으며,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정리해 보행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목의 생육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특히 문학터널 인근 중앙분리 녹지대에 있는 소나무 전지도 함께 이뤄져, 타 구에서 미추홀구로 진입하는 초입부 경관을 정돈함으로써 미추홀구의 첫인상을 보다 밝고 정돈된 이미지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 환경 정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사전 대비 활동을 추진 해왔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구는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 설치, 민관 합동 주민 대피 훈련, 수방 자재 확보 등 다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구는 관내 대형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부서 및 시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학익동 일원의 대단지 공동주택 건설 현장으로, ▲토사 유출 방지 및 절·성토 사면 안정성 확보, ▲가배수로 관리 상태, ▲비상 상황 연락망 구축 등 다양한 현장 대응 방안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작업자 안전 확보, ▲배수시설 유지관리, ▲사면 붕괴 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도 세심히 점검했다. 구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시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이후 후속 점검을 통해 보완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혈액 사업 유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건소가 ‘생애 첫 헌혈자 지원사업’과 ‘헌혈의 집 홍보 협력’ 등 다양한 헌혈 장려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특히 최근 5년간 9만 8천여 명의 주민이 헌혈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내 헌혈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소는 인천혈액원과의 긴밀히 협력하며 구 누리집, 언론보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지역 소식지, 현수막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해 왔다. 아울러 이날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미추홀구민 다회 헌혈자 4명에게 ‘헌혈 유공자 표창(미추홀구청장 훈격)’을 수여했으며,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이 전수했다. 수상자들은 수백 차례의 헌혈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숭고한 생명 나눔을 통해 미추홀구가 의미 있는 표창을 받게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가 24일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꿈꾸는예술터’ 및 ‘성남아트센터’를 방문하여 서구형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이번 시찰은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포함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를 관찰하는 한편,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체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꿈꾸는예술터’ 간담회에서는 폐교를 활용한 유휴시설 리모델링 사례와 지역 예술인 및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센터가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닌 아파트커뮤니티처럼 지역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되는 긍정적 사례와 인근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를 만나 지역주민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상향식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후 성남아트센터 인근에서 열린 차담회에서는 문화예술인과 관련 기관 종사자 육성 및 교육·워크숍 지원 등을 통한 동기부여,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구한의사회(회장 신원수) 및 (사)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회장 이종원)와 ‘일차 의료 방문 진료 본인부담금 면제 협약’을 체결했다. ‘일차 의료 한의 방문 진료’는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환자의 집으로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추홀구한의사회는 노인장기요양등급 1~2등급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의 방문 진료 시 발생하는 환자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와 숭의보건지소는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와 협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구와 사전협약을 맺은 한의원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가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형평성 있는 진료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 영종 기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93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부해경청 특공대‧항공대‧인천해경서 특수구난정이 협업하여 마련한 행사로, 단순 강의 중심을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으며, 특공대 장비와 헬기, 특수구난정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경찰 특수장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했다. 오상권 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경찰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삼산면 자원봉사 상담가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인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은 강화군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돼지불고기, 오이 물김치, 호박볶음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 등 60가구에 전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혼자 살다 보니 반찬 만들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 들인 밑반찬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병선 회장은 “단순한 밑반찬 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성으로 마련한 밑반찬이 건강한 하루를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 상담을 진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학교 상담교사, 교육사회복지사, 희망복지단 사례관리사, 일반 교사 등 청소년 관계 기관 실무자 총 90명이 참여했다. 교육의 주제는 ‘상담자를 위한 발달과 가면의 심리학’으로 김덕범 한영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청소년의 방어기제와 상담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이 다뤄졌으며,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와 문제 행동의 이면을 이해하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통 전략을 다뤘다. 교육 참석자들은 “4차례에 걸친 심층 교육에서 이론뿐 아니라 실천적 접근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을 단순히 훈계하거나 통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그 이면의 심리적 신호와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에 맞는 상담적 개입을 설계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예방 조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1월 북한 대남방송으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자 관내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왔으나 최근 전단이 재차 발견됨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군은 대형 풍선에 사용되는 헬륨·수소 등 고압가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행정명령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단 살포가 의심되는 구매 요청에 대한 판매 주의를 요청했다. 강화군 내에 고압가스판매업으로 등록된 업소는 총 17개소이며,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이와 같은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살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과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진행하는 검문을 지원하고, 주민신고 대응 및 채증활동 등 현장 대응 역량도 높이고 있다. 한편, 그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