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뇌에 갑작스럽게 타격이 가해지는 질환’인 뇌졸중 중 뇌출혈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한번 발병하면 치료하더라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명진 교수는 뇌출혈은 전조증상 없이 발병하며, 또 즉시 치료해야 후유증을 남기지 않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뇌졸중은 뇌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나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등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출혈성 뇌졸중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예후가 매우 나쁜 질환이다. 발병 초기 빠른 인지와 대처가 생명과 후유증을 좌우한다. 뇌출혈은 전체 뇌졸중의 약 20%를 차지한다. 출혈성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이다. 혈압이 자연스럽게 오르내리는 정상 혈압과 달리 고혈압은 혈관 벽에 지속적인 부담을 가해 손상을 입힌다. 이렇게 손상된 혈관은 점차 딱딱해지고, 신축성을 잃게 된다. 이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혈압이 급상승하면 결국 혈관이 터지며 뇌출혈로 이어진다. 고혈압 외에도 혈관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며 쉽게 파열되는 뇌동맥류, 선천적으로 혈관 구조가 비정상적인 뇌혈관 기형, 그리고 외상, 출혈성 질환, 항응고제 등 약물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흉부 엑스레이(X-ray) 판독에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병원에 따르면 의료 AI 기업 ㈜뷰노가 개발한 흉부 X-ray 판독 및 소견 검출 소프트웨어를 도입, 이달부터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의료현장에서 운영을 개시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AI를 기반으로 한다.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막삼출, 기흉 등의 위치, 소견 및 판단의 확신도를 제공하고, 소견의 조합으로 최종적으로 폐결핵, 폐렴 등 2개의 폐 질환을 검출하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세종병원은 해당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폐 질환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의 수십년 의료 노하우와 AI 등 첨단 기술의 접목은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와상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는 그동안 와상장애인용 고비용의 사설구급차나 기존 표준휠체어형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민간 구급차 업체와 협약을 통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운전원과 동승 지원 인력이 배치되고 인천을 비롯한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병원으로 이동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 외 다른 장소로의 이동은 불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콜센터 1577-0320)에 와상장애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하며, 운행시간은 매일 07시~20시까지이고 이용일 전일 07시부터 16시까지 콜센터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다만,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횟수는 월 2회(편도)로 제한된다. 공사는 이번 시범운영 실시를 통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와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및 의료접근권 보장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송도사업소는 25일, 생활폐기물 반입 성상 개선을 위해 수집·운반업체 18개사 대표들과 함께 정기 연찬회를 개최했다. 송도사업소는 하루 54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연수구 등 인천지역의 18개 생활폐기물 반입업체가 연중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폐기물을 반입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반입기준 위반 적발사례 및 성상별로 분리되지 않은 폐기물이 소각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반입폐기물의 품질 개선을 위한 방안 논의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생활폐기물 성상 개선을 위해 반입업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여가생활시설팀 그린매니저들이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여가생활시설팀 그린매니저 3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에서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 이 공모는 전국 공중화장실 장기근속 관리인을 대상으로 청결, 안전, 고객만족도 등의 측면에서 크게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다. 여가생활시설팀은 "우수관리인 선정은 공단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2025년 5월부터 학과별 진로취업지원교수(60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원 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학과별 진로취업지원교수들이 학생 진로 취업 상담 및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 기획되었다. 25일 오전 인천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2차 특강은 ‘우리가 모르는 지금 세대 속마음’을 주제로 대학내일 인사이트플래닝팀 김주희 선임매니저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강은 ▲Z세대의 3대 욕구 ▲짧은 성장의 가시화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 등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Z세대의 특징을 진로 취업 트렌드와 연결하여 살펴보고, 대학에서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살펴보았다. 1차 특강은 지난 5월 ‘인사 담당 출신 교수의 현실 취업 공유’를 주제로 한국폴리텍대학교 HRD 전공 홍지웅 교수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방법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특강이 이루어져 여러 참여 교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재혁 취업경력개발원장은 “최근 10대~20대의 특징을 대학 진로취업 프로그램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24일 인천 남동구 위치한 만수교회에서 약 150명 과 미국에서 오늘의 행사를 축하 온 20여 명이 참석 하여 (사) 한.미 맥아더 기념사업회 황교안 총재 취임 및 임원 임명식을 하였다. 1부에 안성원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찬송과 이신복 목사의 나라를 위한 설교로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말에 참석한 사람들이 박수와 환호로 답례 하고 부이사장 이흥로 목사의 축도로 1부를 마치고 2부 첫 시작으로 성중경 이사장의 인사말 황교안 총재 추대와 수락 인사말을 하고 전국 보수 교단 연합회 총회장의 격려사와 미주지역 총회장 김회창 목사(영상메세지) 격려사가 있었다. 또한 전 88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이강평 박사와 (사)K-pop 세계연맹 상임회장 김태연 박사가 축사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나라 사랑 동지회 인천 총괄지부장 권태섭 목사가 만세 삼창을 하고 [황교안 총재의 우리에게 자유를 안겨준 맥아더 장군 / 경제를 살려 지금의 경제 대국으로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후손에게 알리며 영원한 자유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이야기로 오늘의 행사를 성대하게 마쳤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6월 21일(토),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에서 개최된“2025년도 한국 창의력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가 300여 명의 연구자, 교사 및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Extension! AX시대, 과학문화로 지역사회와 공존하다 – 발명 창의성의 확장’이라는 주제 아래, 인공지능(AI) 시대의 창의성 교육 방향과 지역 과학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였던 기조강연과 주제강연에서는 창의성을 단순한 개인의 역량이 아닌, 사회적 실천과 문화적 확장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강조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한기순 교수(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는 “창의성은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힘이자, 연결하고 공감하는 능력이며, 이제는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소외지역 아동 및 어르신, 경력단절여성 대상의 과학문화 확산 활동, 지역 상생형 창업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창의성을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힘’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했다. 첫 번째 「창의성, 나를 넘어 우리로」주제 강연을 한 이용민 교수(덕성여자대학교)는 AI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축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축제기획자문단’을 구성하고, 6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기획자문단 위원들의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자문단 운영방식 설명, 육성 대상 축제 선정 및 축제별 멘토 지정 등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운영해 왔으나, 개별 축제의 정체성과 전문성, 차별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단순 자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기획과 실행 과정에 깊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자문단이 구성됐다. ‘축제기획자문단’은 로컬 콘텐츠 전문가, 예술가, 인천향토사학자, 공연 및 축제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단순한 자문 역할을 넘어 각 축제에 멘토로 지정되어 기획 초기부터 실행, 현장 점검, 사후 피드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축제 운영 주체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유도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에 대한 자체 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 ▲행동중재지원단 전문성 향상 등 주요 추진 현황이 논의됐다. 먼저, 교육청 주도의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와 '인천광역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규칙' 일부개정안이 마련됐으며, 2025년 7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가 구성되며,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유지·감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2025년 6월 1일 기준, 총 139개의 특수학급이 신·증설됐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 159명이 배치됐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진행중인 ‘특수교육지원센터 중심의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체계 연구’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식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학년도에는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