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물포구 바로알기’ 직원 교육 특강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중구내륙은 2026년 7월1일 통합돼 제물포구로 출범한다. 직원 교육은 황순우 건축사(제물포르네상스 총괄계획가)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와 준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특강을 통해 도시재생과 원도심 개발을 포함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발전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해 다각도로 탐구했다. 특히, ▲제물포구의 발전 방향 ▲핵심 과제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직원들의 종합적인 시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제물포구 출범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사고와 정책적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물포구 출범 이후 효율적인 정책 실행과 부서 간의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은옥)는 ‘시니어 벽화 그리기 체험활동’을 지난 1일과 8일 동구 송림4동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로 청춘–어르신 문화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이 어울리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미술가의 지도 아래 낡은 담장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이웃 간 소통과 세대 간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지역 시니어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인천대학교 자원봉사자 10여명을 비롯해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민화팩토리(대표 임영진)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벽화 제작에 힘을 모았다. 최은옥 센터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 사업을 넘어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4층 대강당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2025년 정리수납봉사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리수납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과정이다. 한국수납정리개발원 김미영 강사가 나서 ▲전문가형 봉사자의 마인드와 역할 ▲옷장 속 작은 혁신 ▲위생과 동선을 담은 주방 ▲정리 수납 봉사활동 사례 공유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리수납봉사단을 재정비하고, 정리 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교육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리수납봉사단 이명주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중 대부분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고 특히 체계적 정리가 어려워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용유지역 소외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 시설 정비 및 겨울철 방한 대책 지원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협조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를 추천받아 이뤄졌다. 사전 연락과 방문을 통해 가구별 주거 상태와 정비 작업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후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는 공단 공공시설팀 직원 총 8명(행정 2, 전기 2, 기계 4)이 참여했다. 이들은 노후 전기 시설 점검은 물론, 형광등과 방한용 에어캡 설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 보수와 함께,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참여 덕분에 지역 소외계층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고, 소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직접적으로 실천하게 돼 기쁘다”라며 “공단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7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문화 체험형 공연과 전문 강사 집합 강의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으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오케스트라 공연과 해설을 결합한 문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장애 예술인의 열정과 재능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회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강사인 임경아 강사가 ‘장애의 다양성과 인권 존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강의에서는 장애 관련 법과 제도, 인권 보호, 사회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문화예술과 강의가 조화를 이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갈산동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부평구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달리고 함께 웃고’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원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총 32가정 1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 협동심과 유대감을 나눴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들 달리기, 신발 양궁 등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돼 참여하는 가족 경기(지구를 굴려라, 풍선로켓 등)에서는 세대 간 소통과 협동의 의미가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혜선 센터장은 “올해는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연 지 15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다문화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구가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위해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범구민 독서문화운동 ‘책 읽는 부평’의 역대 대표도서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책 읽는 부평’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 이어져 온 ‘한도시 한책 읽기’ 사업을 총결산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역대 부평구 대표도서 14권이며, 도서관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상위 3권의 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립도서관 6곳 및 구청 등 공공기관에 비치된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서로 다른 3권의 도서에 투표하면 된다. 도서관은 투표에 참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관은 내년도 책 읽는 부평 사업과 연계해 선정된 3권의 저자를 초청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과 함께 책에 담긴 의미 등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투표는 구민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13~14일 이틀간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지역 내 호프 등 식품접객업소 80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시기를 맞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항목은 ▲청소년 주류 제공 및 청소년 고용 금지 업소의 고용 행위 등 불법행위 ▲영업 신고한 영업 외 다른 영업에 해당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 보관·판매 행위 ▲부평동 테마의거리 호객 행위 여부 등이다. 구는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나, 고의·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부평역 주변 테마의거리 및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불법 영업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 및 고용 금지 업소의 고용 행위 등 불법 영업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가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공직사회 내 아동권리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관계를 다룬 2023년 세이브 더 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우수작품 ‘한숨’(감독 김슬기) 상영 ▲행정 영역에서 아동권리 중심의 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강의(세이브 더 칠드런 파견 강사가 진행)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가 아동의 일상과 미래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체감하고, 공공정책 전반에서 아동권리를 고려하는 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구는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후위기 등의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현재와 미래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 특히 아동이 가장 취약한 집단”이라며 “이번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가 11일 제3차 정기회의 및 최종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진행한 정책 연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는 김미연 의원을 비롯한 김원진 의원, 심우창 의원, 한승일 의원이 참여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자문위원이 함께해 연구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수행된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치유를 위한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연구’는 사회적 고립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목표로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주민 및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도출했다. 특히 부산문화재단이 마을건강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 의료복지 연계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예술을 담다’ 사례와 같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주민의 공동체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제언한 것이 인상깊었다. 연구단체 자문위원은 “재원의 성격에 따라 문화예술에 방점을 둘 것인지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