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유보통합 추진 파견근무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파견근무의 취지와 역할을 안내하고, 보육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 보육 관련 실무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안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7월부터 1년간 유보통합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교육행정직 공무원 10명을 인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담당 부서에 각각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확충 및 점검, 지자체 협력 사무, 업무 매뉴얼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파견근무가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와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연평초등 학교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전설 유영주 前 국가대표 선수가 스포츠전문 강사로 참여하는 ‘1·1·1 스포츠 프로젝트’수업을 운영한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1학교 1학생 1스포츠 수업’이라는 기조 아래, 학생들이 한 종목에 집중해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인천교육청의 대표 체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도서·벽지·특수학교 등 체육 소외지역까지 확대 운영되며 교육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영주 강사는 인천 출신으로, 199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상징적 인물이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 해설과 유소년 농구 지도에 힘써왔다. 그는 “코트 위에서의 경험과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다”며 “섬마을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총 26개 종목에 150여 명의 스포츠전문강사를 초등학교 현장에 배치했으며, 도서 지역 5개교와 강화 지역 16개교 등 체육 접근성이 낮은 학교에 맞춤형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23일, 공사는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Meratus Shipping)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 및 향후 인천항 기항을 제안했다. 이후, 목재, 합판, 제지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굴지의 화주 기업 코린도그룹을 찾아, 인천-인도네시아 간 기항을 유도하며 물동량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어, 공사는 현지에 주재하고 있는 ▴에이치엠엠(HMM) ▴고려해운 ▴남성해운 ▴장금상선 등 국적선사 주재원과 만나 인도네시아 현지 물류 시장 및 화주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현지 진출한 한국 물류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4일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노포(老鋪)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5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지역 상인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오랜 시간 지역에 뿌리내린 22개 노포 대표 25명이 함께 자리했다. 초청된 노포들은 식당, 사진관, 문구점, 철물점, 자전거점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있으며, 오랜 세월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지켜온 곳들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노포 대표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노포는 단순한 상점이 아닌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노포의 가치와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노포 현황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소상공인’ 지정 제도와 연계한 실질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되면 판로 지원, 스토리보드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각종 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인천시는 신청부터 심사,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적극적인 협력과 행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4일 ‘차이 나는 V-클래스, 2025년 미추홀구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 단체장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단체 리더들의 감정 관리와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감정 카드와 색깔 유전자 성향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이해하고, 리더로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실질적인 리더십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마련돼, 단체를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자원봉사 리더 배지가 수여됐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가 단체장들이 스스로 성찰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몽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고 24일 완치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 다섯 살이 된 몽골 소녀 난딩엘덴은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나 이미 몽골에서 두 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심실중격결손과 동맥관 개존증 등 복합 심장질환은 쉽게 치료되지 않았다.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가벼운 감기도 폐렴으로 악화되길 여러 번일 만큼 몸이 약해 유치원에도 가지 못했다.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했지만 몽골 현지 의료 수준 및 환자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사실상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난딩엘덴에게 올해 4월 치료 기회가 찾아왔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봉사단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몽골 현지를 방문한 것이다.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현지 진료하고 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하고 있다.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한 의료봉사단은 심장 정밀 진단을 통해 수술이 시급한 어린이 5명을 선정, 6월 국내로 초청했다. 6월 9일 가천대 길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 5명은 11일부터 16일까지 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황규철)는 6월 24일 인천시민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50년 이상의 관내 노포 대표자들과 함께 「인천의 자랑스러운 노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인물 발굴, 예우 및 지역 활동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50년 이상 영업중인 관내 대표들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자치행정과 및 소상공인정책과 시 관계자들, 그리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초청 간담회는 인천의 노포(50년 이상) 현황(협조:소상공인정책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 노포에게 감사 현판 수여 및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환담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20명의 인천 노포 대표 중, 대동학생백화점(중구) 대표는 “인천에서 오랜 기간 영업중인 노포를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큰 책임감을 갖고 인천의 자랑스러운 노포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청실헤어데코(부평구) 대표는 “오늘 초청 간담회는 장인정신과 전통적 가치를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 6. 24.(화)에 인천시를 비롯하여 7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5 인천 여성일자리한마당’과 연계하여 여성 제대군인의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두드림데이(구인구직행사)를 개최하였다.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시 인근 30여개의 구인기업체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제대군인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기업체는 우수한 여성 인재를 고용할 수 있는 통로가 되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제대군인들에게 이력서 컨설팅, 현장면접지원 등의 활동으로 역량에 맞는 적합한 기업체에 취업 될 수 있도록 구직지원을 하였다. 그밖에 부대행사로는 체력인증센터, 이력서 증명사진, 퍼스널컬러, 국립여성사진전시관 등이 운영되었으며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커피부스를 운영하여 여성 구직자들에 응원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정효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성 제대군인의 사회 정착과 적합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채용박람회, 취업워크숍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제대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한국글아트협회와 함께 인천2호선 검암역에서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글아트협회와 함께 한글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다양한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와 더불어 한국글아트협회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고객들은 본인이 원하는 문구로 현장에서 바로 작성된 캘리그래피 엽서를 제공받았다. 또한, 이번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는 인천2호선 주요 역사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들이 문화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글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20일, ‘2025 제13회 전국 대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과 재학생들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금상(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로봇 분야의 기술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본 대회는 차세대 융합기술 인재 발굴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회장 고정환 교수) 주최로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개최되어 전국 20여 개 대학에서 약 200여 명의 학생과 교수진이 참가하였다. 메카트로닉스과 재학생들은 학년별로 팀을 구성해 ▲카메라 및 기타 센서 기반 경로 인식 ▲AI 물체 인식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을 구현해냈다. 4차 산업 스마트물류 분야의 핵심 기술을 직접 구현하고, 높은 완성도와 안정성, 그리고 실시간 인공지능 판단 알고리즘까지 겸비했다는 점에서 대학 교수진과 기업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박종훈 메카트로닉스과 학과장은 “로봇, 자동화, 센서제어, AI 융합기술 등을 반으로 실무중심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