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원도심 주민들의 행정·생활 편의를 증진할 ‘신흥동 공공청사’가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신흥동 공공청사’ 부지(신흥동1가 79-2 일원)에서 ‘신흥 공공청사 착공기념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지막이자 핵심 사업인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착공이 이뤄진 신흥동 공공청사는 연면적 5,988㎡(약 1,800평),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과 5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과 3층은 66대 규모의 주차장, 4층은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후에는 주민들이 행정, 문화, 복지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청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흥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항만공사 안전슬로건 공모전’ 및 ‘인천항만공사 아차사고 컨테스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전 국민 참여를 통해 인천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사람중심 인천항 조성’이라는 인천항만공사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인천항만공사 안전슬로건 공모전'은 인천항과 인천항 이용자, 항만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안전의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을 모집하는 행사로,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참여상(3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평가 기준은 주제와의 부합성, 향후 활용가능성, 참신성 및 구체성으로, 최우수작은 포스터, 엑스베너, 기념품 및 공사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인천항만공사 공식 SNS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19일까지는 내부 직원 및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및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1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군수·구청장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장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인천시·군·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와 군·구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또한, ▲현대식 대피시설 리모델링비 지원 건의 ▲북도면 신도리 광역시도 68호선 도로 확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정무부시장 등 인천을 사랑하는 분들의 옹진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10개 군·구가 함께 상생하고 지역 경쟁력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극단 ‘띠앗’이 지난해 창단공연 ‘분장실’에 이어, 제2회 정기공연 ‘올모스트 메인’을 11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 인천 문학야구장 지하 문학시어터에서 11월 20일(목)~22일(토) 평일 19시 30분, 토 14시, 17시 2회 펼쳐진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은 존 카리아니(John Cariani)의 처녀작으로 2006년 1월 뉴욕에서 초연됐다. ‘사랑에 관한 아홉 개의 시선’이 담긴 이 작품은 미국에서만 2,500여개 프로덕션에서 공연되었고,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미국 메인 주(州) 북쪽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에서 오로라가 펼쳐지는 마법의 시간 동안 동시에 일어나는 9개 에피소드로 짜인 옴니버스 작품이다. 각 에피소드는 각기 다른 인물들의 서로 다른 사랑이야기를 다루지만, 모두 “사랑이 찾아오거나, 떠나거나, 변화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장면을 비롯해 각기 다른 에피소드가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먼저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에피소드는 대화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남과 여’의 이야기다. 남자와 여자의 엇갈리기만 했던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최근 열린 ‘2025 모의면접 경진대회(The Best Interview ConTest)’에 참가해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이 주관하고, 중부권역(인천·부천·의정부·고양) 내 13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각 대학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취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고 질 높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인천대학교는 사전 단계부터 참가자를 대상으로 면접 컨설팅과 코칭을 진행해, 학생들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채용과 유사한 면접 절차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전문 면접관의 피드백을 통해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대학교 대표 참가자들이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스코플(대표 신현우)과 곡물 케어푸드테크 기업 곡물원(대표 김강)은 2025년 11월 7일(금) 인천대학교 IN소셜캠퍼스를 통해 인연이 닿아, 포용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본 협약은 인공지능(AI) 기반 고용관리 기술과 케어푸드 산업이 결합한 사회혁신 사례로‘일과 건강이 공존하는 포용사회’라는 공동 비전을 담고 있다. ㈜스코플은 AI를 활용한 장애인 채용 및 근속관리 플랫폼 ‘잡빌리티(Jobility)’를 운영하며, 최근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고 전국사회적 가치 IR경진대회 인천광역시장상, 국회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과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포용고용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 KOICA ODA Week에서 국무조정실 주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직접 AI 기반 장애인 고용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곡물원은 곡물의 본질적 가치를 현대인의 식생활 속에 간편하고 건강하게 전달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곡물원은 자체 개발한 ‘Grain-Care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LOBAL INFLUENCER EXPO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 (사)한국소공인협회, 엠에스글로벌이 공동 주최하고, GIE 조직위원회, GIV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국제인공지능학회 등이 주관한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박람회는 지난해 콘텐츠 전시 중심에서 한 단계 발전해, ‘커머스 중심의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전시 부스에는 뷰티, 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IT·AI 제품 등 관련 기업 200여 개가 참여하며, 해외 바이어 100명, 국내 라이브커머스 셀러 100명, 해외 셀러 50명 등과 매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 무대에는 AI 기반 K-POP 공연으로 문을 열고, IOC 위원 문대성 교수의 태권도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학술포럼과 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뒀다. 바로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바다 위 시설물인 제3연륙교를 통해서다. 내년 1월 이 다리가 완성되면 송도·영종·청라는 하나된 공항경제권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의 결실이자,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이끌고, 글로벌 물류와 관광·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7문 7답으로 알아보자. Q1. 제3연륙교 설계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제3연륙교는 왕복 6차로(폭 30m), 길이 4.68km로 설계됐으며,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돼있다. 단순한 교량을 뛰어 넘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도입으로 세계 최고(最高) 해상 전망대를 비롯한 엣지워크 등 멀티 익스트림 관광형 교량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탑은 인천을 상징하는 색깔인 ‘팔미도등대색'(흰색과 유사)을, 상판에는 ‘첨단미래색'(회색과 유사)을 적용했다. 기술적으로는 다양한 친환경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서구의회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10일‘서구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방안’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자문위원, 서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특성에 맞는 반려동물 공공 시설 조성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연구책임자인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문수원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의 증가로 공공 반려동물 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서구는 대규모 공원 부지 확보가 어려운 현실적 한계가 있어, 법적 기준인 5만 제곱미터 이하의 소형 공원 및 하천 변에 맞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조례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략을 제안했다.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 놀이터에 카페, 교육장, 체험 공간을 결합한 복합시설로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서구의회 홍순서 대표의원, 박용갑·김춘수·유은희·백슬기 의원과 주경숙 반려동물공존센터 회장, 김중휘 부회장, 이효정 도로시지켜줄개 대표, 펫토피아 이다슬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구청에서는 윤경태 경제국장, 백승호 경제정책과장, 장채현 축산동물팀장 등이 참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송도사업소는 11일 협력업체 8개사 대표들과 함께‘무사고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하반기 정기 정비를 시작했다. 이번 정비 기간은 28일까지 총 19일간이다. 송도사업소 내 주요 환경기초시설인 소각시설 및 음식물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방 정비 활동으로, 설비 노후화에 따른 부품교체, 안전설비 보강, 배관 청소 및 제어시스템 개선 등 종합적인 보수작업이 진행된다. 주요 정비 세부 내용은 ▲소각로 및 반건식 반응탑 세정 ▲압입송품기 부품 교체 ▲소각시설 요소수 배관 교체 ▲이중흡착필터 여과포 누설검사 등이다. 특히, 이번 정비에서는 협력업체와 함께 정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하고,‘상생 안전관리체계’구축을 통해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무사고 안전결의대회에서는 안전작업 절차와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함으로써, 특히 고소·밀폐공간 작업 등 고위험 공정에서의 사고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였다. 또한 협력업체와 안전 서약을 통해 현장 안전을 공동 책임지는‘파트너 안전관리 체계’로 상생 안전 협력을 다짐했으며, 정비 기간 중 철저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