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계양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총 5개소에 대해서 25년도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하였고, 3억5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의 중점추진 방향은 장소 선정·시설물 결정에 주민참여와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이며, 사업 종료 후에는 주민들의 온·오프라인 평가를 실시하였고, 평가 결과는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주요 사례로는, 25년 5월 천마산 등산로 일대가 불안하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먼저 주민자치위원회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듣고, 계양공원사업소와 함께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비상벨과 반사경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효성동 북인천여중 일대가 어두워 주민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경찰서 1차 판단에 따라,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등을 통해 주민의견 청취와 현장을 확인하였고, 현장진단을 바탕으로 계양구청과 협업하여 LED조명형 주소정보시설과 쏠라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조사하여 97.2%가 안전체감도가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아라뱃길 일대의 경우 인천시민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되면서, 1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이가 들면 삶의 지혜는 깊어지지만, 우리 몸에는 점차 바람직하지 않은 변화가 찾아온다. 쓸데없이 체지방은 늘고, 중요한 근육과 뼈는 줄어드는 것이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해 근육과 뼈를 지키는 일은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활력 있고 독립적인 노년을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중년 이후의 건강한 체중 관리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과 골밀도를 유지하면서 과도한 체지방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는 과정이다. ◆ 체지방이 늘면 관절·혈관·뼈까지 위험하다 흔히 ‘나잇살’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지만, 과도한 체지방은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첫째, 관절 건강의 악화다. 체중이 늘수록 무릎과 엉덩이, 발목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퇴행성 관절염을 가속화하고 통증을 키운다. 둘째, 만성질환의 위험 증가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등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며, 혈관 노화를 앞당겨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 셋째, 골밀도 감소와 골다공증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의 경우 근육이 줄어들고 체지방이 늘면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이 커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대상 사회성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들이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고립은둔청년 13명이 참여한다. 10월 말~11월 말 매주 금요일 1회,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 등록돼 있는 고립은둔청년 중 참여 청년을 모집했다. 첫 시간은 ‘인사이드 아웃’을 주제로 불안을 이해하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같이 배운다. 이어 명상하며 마음 챙김을 경험해보는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나를 위한 마음 챙김’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 마음을 힘들게 만다는 생각과 서로에게 힘을 주는 말을 배우는 ‘마인드 셋, 긍정의 온도’, 올바른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대화의 기술, 전지적 공감 시점’도 준비했다. 마지막 시간은 ‘어바웃 미: 새롭게 달라진 나, 나의 뉴 스토리’으로, 대화 실습을 하고 가장 눈에 띄는 변화 하나씩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한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앞서 지난 9~10월에는 사회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11월 10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미래탄소중립포럼이 탄소중립 시민교육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달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과 미래탄소중립포럼 김중진 공동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위한 평생교육 플랫폼 운영 및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및 관련 프로그램 홍보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글로벌 의제에 지역사회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탄소중립 시민교육과 평생학습을 접목한 융합적 접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지역 시민을 위한 실질적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문화재단(허회숙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임시공간(대표 채은영)과 함께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5 인천기록담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미술과 (좁고 깊을) 아카이브》를 주제로, 지역문화예술 아카이브의 구축과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공적 가치와 창의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인천기록담길 세미나’는 인천문화재단의 ‘인천문화예술아카이브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현장에서의 기록과 아카이빙이 지닌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고 민간과 공공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 민간 예술공간인 임시공간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지역 시각예술의 다양한 아카이브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세미나는 임은정(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의 ‘문화예술아카이브 인천기록담길 소개’를 시작으로, 채은영(임시공간 대표)의 ‘임의적 아카이브: 느린 아카이브 연구실, 인천아트아카이브와 컬렉션 가이드북’, 최성규(미술중심공간 보물섬 대표)의 ‘중심 이탈의 아카이브: 썬데이페이퍼, 아카이브 오브 스피릿츠, 조경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5)’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 (사)한국소공인협회, ㈜엠에스글로벌이 주최하고, GIE 조직위원회, GIV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사)국제인공지능학회, HPN-K(핫베엔), FLATIST(플래티스트), 브랜드플레이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또한,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지난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후 인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3,000여 명과 200여 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라이브커머스존’을 비롯해 ‘뷰티·패션·라이프·식품·해외 특화존’ 이 운영된다. 주요 브랜드 제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홍보하고, 각 부스에서는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수출상담회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 간 수출 상담을 비롯해 할랄 인증 포럼, 국내외 학술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0일 계양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을 통해 키엘연구원이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9월 체결한 4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본격적인 투자단계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키엘연구원은 계양산업단지에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를 신축 및 운영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총 40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친환경 조명 기술 개발, 지역 인력 양성, 그리고 조명 산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센터는 폐 LED 조명제품의 재활용과 자원순환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탄소저감형 스마트 조명 시스템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인간중심 조명(HCL:Human-Centric Lighting) 기술 개발과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수도권 조명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지역 내 조명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기념하여 9·10월호(Vol. 95) 발간하고 독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나우는 2010년 창간 이래 세계 각국 독자들과 소통하며 인천시의 주요 시정 현안과 도시 이야기를 영문으로 전파하는 대표 공식 간행물이다. 현재는 외국인, 재외동포, 다국적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에게 인천의 비전과 정책을 전달하는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글로벌 MICE 도시 인천’과‘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중심 주제로 도시의 국제적 위상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했다. 주요 내용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과 그 역사적 의미▲조셉 레인스 주니어 맥아더장군재단 대표이사 인터뷰▲MICE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MICE 허브도시 인천의 성장상▲수도권 유일의 도심 갯벌인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현황▲인천글로벌홍보단(외국인 인플루언서) 박소연(인도네시아)이 전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기▲국가무형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제10회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상인연합회(회장 서장열)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 세일페스타’ 시기에 맞춰 관내 1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전통시장에서는 시장별로 1~5일간의 행사를 진행하며 전국 산지로부터 구매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행사 품목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재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주안시민지하상가, 진흥종합시장, 신포국제시장, 구월도매전통시장, 인천모래내시장, 구월시장, 강남시장, 송현시장, 부평대아지하상가, 인천축산물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옥련시장, 현대시장, 부평깡시장, 일신시장, 강화풍물시장, 인천용남시장, 계산시장으로 총 1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인천이‘세계가 주목한 도시’로 떠올랐다.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 기후·환경 분야 ;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 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유엔기구 대표들이 참여해‘정의로운 전환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8월25일·방콕 유엔 콘퍼런스 센터)’,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10월 15-16·송도컨벤시아)’,‘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9월 17-18일·송도컨벤시아)’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인천은 아시아의 대표적 환경 협력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