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영종 지역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구’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등기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복지관 직원들과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 등기구를 철거하고, 리모컨 기능이 포함된 새 등기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원받은 한 주민은 “불이 자주 깜빡거려 걱정이 많았는데, 새 조명으로 교체해 준 덕택에,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은정 관장은 “이번 ‘전구’ 사업을 통해 취약 가정의 생활 편의와 안전이 조금이나마 향상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주거환경 점검·개선 등 예방 중심의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품앗이 가족과 지역 주민 등 120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돌봄, 과학으로 하나되는 우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융합 공연이 펼쳐졌다. 또, 품앗이 활동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수품앗이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신기루 박사의 ‘과학일까, 마술일까’ 공연은 구심력을 이용한 과학 마술, 베르누이의 풍선, 액체질소 쇼 등으로 이뤄져 큰 인기를 끌었다. 마술 속에 다양한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문화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특별한 공연을 관람하게 돼 좋았다”, “마술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게 돼 재미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공동 육아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중구가족센터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3일 영종 우미린아파트 2단지 36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하늘마루 우미린2단지점 실버카페 오픈 관련 입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하늘마루 우미린2단지점 실버카페 개소를 계기로 입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입주민 대표, 입주민, 실버카페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버카페 이용 소감, 향후 실버카페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했다. 특히 실버카페가 지역 어르신 일자리 확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 호평했다. 또한, 입주민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청장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실버카페’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추진 중인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하늘마루 우미린2단지점 실버카페’는 월미전망대 ‘달빛마루’, 인천공항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중대재해예방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 등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유사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장·시설물 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중구 19개 주요부서와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문화재단 등 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 사항,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시설물 안전관리 방안, 위험 작업환경 점검 강화 방안, 도급·용역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대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작은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그간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매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중구는 그간 기후 위기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시책 및 홍보)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며 우수한 성과를 이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로 중구는 ▲정부보조금·특별회계 등 외부 재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주민 참여형 발전사업 추진 ▲에너지 교육환경 조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결실을 거둬왔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지역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에너지 인식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와 구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단과대학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진로·취업 상담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단과대학 학생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97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머무는 수업 시간 전·후, 학과 행사 현장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위치와 기능, 진로·취업 프로그램 및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 등을 안내함으로써 재학생의 청년고용정책 체감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 방식은 단과대학 및 학과 일정을 고려해 수업 시작 전·후 강의실에서 간단히 센터와 상담을 안내하거나, 학과가 주최하는 행사 시간대에 맞춰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글로벌정경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예술체육대학, 사범대학 등 여러 단과대학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수업 전·후 시간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상담 신청 방법과 센터 이용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생명과학기술대학 ‘바이오페스티벌’, 경제학과 ‘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안전공학과(학과장: 김태훈 교수)의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11월 13일 제주 메종 글래드에서 개최된 한국안전학회 주관의 『제11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고용노동부장관상, 한국안전학회장상, 대한산업안전협회장상,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1등상인 대상에는 S.A.L.T팀(박정선, 장범수, 손일혁, 양희주, 박소윤, 지도교수: 이민철), 2등상인 최우수상은 SAIFETY팀(최유정, 송지우, 박상진, 김수빈, 지도교수: 김태훈), 3등상인 우수상은 실화냐팀(조윤규, 박도현, 설경환, 권은비, 임영지, 지도교수 : 이민철)과 BTS(Bow-Tigers)팀(고성협, 구동현, 전주혜, 최강준, 김세희, 지도교수: 이민철)이 각각 선정되었다. 본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는 한국안전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안전보건공단,대한산업안전협회 및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하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로 매년 50여개의 팀이 참여하고 있고,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되었다. 본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 출품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오늘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후원회 설립 30주년 기념하는 행사의 의미를 곱씹으면서, 이사님들의 후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18일 밝혔다, 소중한 장학금으로 멋지게 진로를 개척하고, 힘차게 날개 펴고 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 지난 1994년 인천대학교 시립화를 기념하며 인천의 인재양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인천시립대학 장학재단’이 설립되었고, 2013년‘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로 명칭 변경되면서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대학발전 후원 속에 인천대학교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인천대 학생은 1,733명으로, 이들에게 총 12억1천1백5십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면서 학생들의 힘찬 도약을 위해 날개를 달아주었다. 올해 역시 후원회의 장학금 지원이 이어지면서, 지난 11월 17일(월)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국립인천대학교후원회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이규연 이사장을 포함한 8명의 임원진과 인천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는 2026학년도 전기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배출된 다수의 동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견고하고 수준 높은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 경영대학원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실천적 통찰력과 강력한 학습 공동체를 통해 미래 경영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약속하고 인천대학교 MBA를 "지식의 축적을 넘어 사람과 경험이 연결되는 배움의 장”으로 정의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경영대학원 MBA 석사과정은 2026년 3월부터 매주 화/수 저녁 6시 30분부터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2일 이후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모집 요강 등 본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홈페이지 (https://mba.inu.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한국·몽골 간 의료 부문 협력·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몽골 의료진 5명이 방문, 병원 시설 견학과 함께 심장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료 부문 협력·교류는 인천세종병원의 의료기술 및 심장질환 치료 역량을 공유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의료진은 몽골 국립 제3중앙병원 볼드바타르(Boldbaatar Nandintsetseg) 진료부원장(심장내과 전문의)·반간잘(Vanganjal Ganbat) 과장(심장혈관외과 고급 전문의)·바트운드랄(Bat-Undral Dorjsuren) 과장(심장혈관외과 전문의)·무르도르지(Murdorj Ganzorig) 과장(심장혈관외과 전문의), 몽골 울란바토르 분다클리닉의 간에르덴(Gan-Erdene Batsaikhan) 과장(일반외과 전문의) 등 5명이다. 이들은 몽골 현지에서 성인 선천성 심장병의 심혈관 중재 시술 및 진단, 소아 선천성 심장기형 수술, 심장초음파 등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 중 상당수가 과거 인천세종병원을 방문해 다양한 선진 술기를 체험한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