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 11. 6.(목)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국민 복지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이다. 나눔 실천 분야에 따라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서 공로가 인정된 개인 및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건협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물적나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건협은 결식우려아동 식사선택권을 넓히는 디지털 식사쿠폰 지원,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사회복귀 지원, 동해안 포항·울진 일대 바다숲 복원 등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방면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문성과 역량을 살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검진, 희귀·난치성 질환 가정 검진, 취약아동·청소년 검진 등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 평등 실현에 기여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수상이 한국건강관리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1월 13일(수)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후에는 식당 정리와 설거지, 주변 환경 정비까지 함께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건협 인천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현실과 법의 경계에서 진실을 묻는 법학부의 대표 전통행사, 11월 20일(목) 오후 4시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려다. “문을 열어준 건 사랑이었을까, 죄였을까?” 올해 인천대학교 법학부 모의재판은 단순한 형사극이 아닌, 인간관계의 감정과 법의 경계를 탐구하는 법정 드라마로 돌아온다. 상간남 주거침입 사건’을 주제로 한 제37회 모의재판은 11월 20일(목) 오후 4시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사적 관계 속의 초대가 어떻게 법적 ‘침입’으로 뒤바뀌는지를 섬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모의재판은 실제 판례와 형법 제319조(주거침입죄)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사랑과 배신, 분노와 후회가 얽힌 한 사건 속에서, 법학부 학생들은 법의 언어로 감정의 폭풍을 해석해 낸다. 관객들은 “그의 방문은 초대였는가, 침입이었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스스로 판사가 되어 사건의 진실을 판단하게 된다. 이번 무대의 연출과 극본은 법학부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정지민 학생을 비롯한 17명의 재학생이 판사·검사·변호인·피고인·증인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수개월간 완성도를 높였다. 정지민 학생은 “법은 결국 인간의 감정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11월 11일(화) 대학본부에서 조지아 쿠타이시 국제대학(Kutaisi International University, KIU) 바흐탕 차가렐리 총장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주한조지아 대사관의 타라시 파파스쿠아(Tarash Papaskua) 대사와 미헤일 티기쉬빌리(Mikheil Tigishvili) 공사, 바흐탕 차가렐리(Vakhtang Tsagareli) KIU 총장, 조르지 피피아(Giorgi Pipia) 국제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대학교에서는 이인재 총장,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 강동구 산학협력단장, 유순동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함께했다. 이번 교류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CBA파트너스(대표 이웅천)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반도체·스마트시티·인공지능·첨단소재 등 첨단 산업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양 대학 간 공동학위 프로그램 및 교수·학생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학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계절학기 교류 및 공동연구 과제 발굴을 통해 실질적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방역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공항의 방역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최신 기술 동향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방역 관계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한국방역학회, ㈜세스코연구소 등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결하고 안전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항은 감염병 매개 해충과 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통합적 방역 관리가 필요한 특수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외 해충 방제 동향(한국방역학회) △인천공항 방역시스템 고도화 방안((주)세스코연구소) △검역 대응 절차 개선(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의 3가지 사항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향후 공사는 방역이 단순 소독을 넘어 AI(인공지능) 기반의 감염병 예측 솔루션, 해충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과학적 방역 시스템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3일 오전 7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송도 박문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임직원 11명이 참여한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차가운 새벽 공기를 뚫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에게 건넨 것은 단순한 격려 이상의 가치를 전했다. 임직원들은 “당신의 내일 오늘 우리가 응원합니다.”, “걱정은 NO, 자신감을 챙기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공단은 격려와 함께 친환경 다회용 온수 핫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순한 응원 물품을 넘어, 일회용 폐기물 줄이기·탄소저감 실천·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이라는 공공기관의 가치까지 담아낸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 한 수험생은 "추운 날씨에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오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힘이 난다"며 "핫팩도 따뜻하지만, 이렇게 일찍부터 나와주신 마음이 더 따뜻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수험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야생 멧돼지와 유해야생조류 포획을 위해 각 면에 피해방지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여름 이후 지속적으로 출몰하고 있는 멧돼지 포획이 주된 목적이며, 수확철을 맞아 백령·대청 지역에서 주민 수확물에 피해를 주는 까마귀 등 유해야생조류 퇴치도 병행한다. 피해방지단은 주민피해 정도를 파악해 피해정도가 심한 백령면과 대청면, 그리고 신규로 멧돼지가 출몰한 덕적면과 자월면을 위주로 활동하게 된다. 옹진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덕적면 본도, 자월면 승봉도, 대청면 소청도, 연평도 등에서 멧돼지 목격 사례가 보고됐으며, 최대 5마리 내외가 서식하거나 섬 간 이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주민 신체 안전과 농산물 피해를 우려해 포획과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멧돼지는 집돼지의 조상으로 불리는 야생돼지로, 몸길이 최대 180cm, 어깨높이 0.45~1.0m, 체중 50~200kg 정도이다. 주로 활엽수림 등 깊은 산림에 서식하나 먹이가 부족하거나 추위가 심해지면 민가로 내려오며, 새끼는 보통 3~5월에 4~6마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2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와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및 부평1·3·5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캠페인에 앞서 실시된 '아동이 속상하거나 슬픈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아이들이 다시 한번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학대 신고는 112’ 손팻말(피켓) 홍보와 긍정 양육 책자 배포 등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상하이대표부가 상하이 구베이(古北, Gubei)에서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국적선사 대표단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회(SKIFFA, Shanghai Korea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s Association, 회장 김병철) 회원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물류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 한·중 물류 시황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남광현 대표는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 속에서 2026년 해운시장 전망과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재하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인천항만공사가 2020년부터 매년 포럼을 통해 물류 분야의 새로운 동향을 전달함으로써 상하이 주재 해운물류 기업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해양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지난 11월 11일(화) ‘2025 INU 미디어 포럼’의 특별세션으로 『기록으로 말하는 공공의료』를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개항 이후 인천의 초기 의료 태동사를 통해 공공의료의 의미를 되짚고, 인천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홍진배 단장(국제교류대외협력처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경인일보 정진오 기자가 「개항 이후 인천의 의료 역사」를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인천 최초의 서양식 병원 설립과 로제타 홀의 여성·아동에 대한 진료활동, 한국 최초 여의사 박순정의 양성과정 등 인천의 근대의학의 출발점을 새롭게 조명한 정 기자는 ‘인천이 국내 근대의료의 시작점임에도 의료사 정리가 미흡하다’면서 ‘공공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과 시민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인천대가 랜디스·로제타 홀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길 제언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김송원 경실련 사무처장, 오명심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 본부장, 차성수 인천YMCA 사무처장, 한달수 경인일보 기자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송원 사무처장은 “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