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여름철 대표 축제인‘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는 여름 휴가기간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축제로, 자연과 음악이 어루어진 감성 가득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포리 해변 노래방 ▲주민동아리 한마당 ▲주섬주섬음악회(인기가수 공연) ▲불꽃놀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지역 고유의 정서와 여름 바다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문경복 군수는 “덕적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옹진을 방문해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오는 9일에는 덕적면 일원에서 거리 공연 형식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지역 분위기를 미리 달굴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3일 호우 예비특보(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100㎜, 서해5도 지역에 30~80mm 강수 예보) 발표에 따라 면별 면장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호우 관련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행정안전국장, 면장, 안전상황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재해 취약지역 선제적 주민 대피 ▷토사 유실지역에 대한 2차 피해 예방 ▷캠핑장, 야영장과 펜션 등에 대한 사전대피 ▷응급 복구 장비·인력 확보 상황 등을 논의하고, 전 면에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배수로, 급경사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면별로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을 통해 호우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지역을 사전에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인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전문·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관은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 권리 신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례 관리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수)는 지난달 29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신을 홀로 맞이하는 독거 어르신 15명을 선정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드리고 케이크를 전달했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통기성이 뛰어난 여름용 냉감 패드와 베개 커버 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생신을 맞은 어르신 한 분은 “혼자 지내는 생일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고 시원한 침대 패드까지 챙겨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전성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신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건강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7~8월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면 수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야외 현장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안전 및 직무교육으로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은 7월 14일~8월 1일까지, 2차 교육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 사고 예방 수칙 ▲안전사고 예방법 ▲디지털 중독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혹서기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는 ▲공익활동형 25개 ▲노인역량활용형 12개 ▲공동체형 6개 등 총 43개 노인일자리사업에 3천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일부 예외)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4일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기부 물품 판매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SG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정례 활동이다. 올해 물품 기부에는 공단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약 2주간 의류, 생활잡화, 가전 등 총 464점의 물품을 수거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이 중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 60여 점도 포함돼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했다. 해당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에서 판매됐으며, 수익금 4,646,700원은 아름다운 희망 나누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를 위한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시민 참여형 음악 경연대회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연 문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개항누리길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관람 동선이 자연스럽게 상점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본선 현장에는 우승팀 예측 투표 이벤트, 현장 영수증 쿠폰 증정, 포토존 등 다양한 관객 참여 콘텐츠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지역 공간에 머물며 경험을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현장형 축제를 만들겠다는 게 재단의 구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4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웹하드에 창작곡 또는 기성곡을 주제로 한 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30팀 이내를 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재활용 정거장’에 배치되는 자원관리사 85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8월부터 현장에 투입될 신규 자원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자원관리사의 역할과 근무 요령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재활용 정거장’은 단독주택 지역 등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2020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재활용품 배출일에 맞춰 전문 인력인 ‘자원관리사’들이 배치돼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자원관리사들은 인근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에게 홍보하며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다. 이들 자원관리사는 8월 4일부터 동별 재활용정거장 운영일에 맞춰 투입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원관리사를 활용한 주민 중심의 재활용 정거장 운영으로 사업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선별 단계에서부터 생활폐기물이 실질적으로 감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2025년 아동학대 예방 초등 부모 교육’을 중구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 양육자인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신고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 강현주 강사가 나서 △아동 권리 4대 기본권 △바람직한 아동 훈육 방법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중구 복지지원과 김동호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 지역사회 아동 보호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청년 기업가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 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24년 8월 새롭게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옛 감리서 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개(15㎡~22.8㎡)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앞서 구는 2024년 8월에 최초 입주한 청년 기업가들의 입주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입주하게 됐다. 이중 신규창업 2개 팀은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고, 기존 입주업체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입주 연장이 결정됐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 오피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