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7년 연속 S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인천이 명실상부 국내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전국 9개 경자구역 중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인천이 유일하다. 산업부는 2024년도 추진계획 및 실적 평가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후, 지난 6월 26일 산업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성과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의결했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 산업의 초격차 확대와 문화·웰니스시티 육성 등 체계적인 경영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및 대형 프로젝트(단위지구) 실적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에 향후 20년의 미래상을 담은 ‘IFEZ 2040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분수령으로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 실행을 본격화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투자유치, 혁신산업 육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실행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바이오 산업의 초격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적십자봉사회 미추홀구협의회(회장 조혜정)가 입맛이 없는 여름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밑반찬인 오이지를 정성껏 만들어 미추홀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직접 담근 오이지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적십자봉사회 미추홀구협의회 50여 명의 봉사원들이 오이 10,000개를 직접 다듬어 오이지를 만들었고 미추홀구 관내 취약계릉 350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오이지를 전달드리며 안부를 전했다. 미추홀구협의회 조혜정 회장은 “더운 날씨에 함께 해준 우리 봉사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오이지를 만들었으니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는 인천 관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중이며 다문화 가정,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다양한 방면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주한 외국인 유학생 27개국 66명을 대상으로‘인천 평화관광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DMZ 접경 도시이자 인천상륙작전과 개항장의 역사를 품은 인천의 평화관광 자원을 세계 각국 유학생들에게 알리고, 향후 국내·외 홍보 확산을 위한 콘텐츠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인도, 페루, 프랑스, 미국, 베트남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27개국의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국 각지 대학에서 참여해 인천의 역사·문화·평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교류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중구 상상플랫폼에서의 인천 평화관광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근대 한국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교류의 시작점인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개항장 일대 박물관 투어, 자유공원 내 맥아더 동상 방문, 차이나타운 탐방을 통해 인천의 근대사와 다문화적 배경을 접했다. 이어 강화도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최단거리 1.8km 너머 북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태국에서 1조 5천억원 규모의 ‘Gulf MTP(Map Ta Phut)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태국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가 25만m³ 용량의 LNG 탱크 2기와 하역설비, 연 800만톤의 기화 송출 설비를 건설하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방콕에서 130km 떨어진 마타풋 산업단지에 건설되는 ‘Gulf MTP LNG 터미널’은 태국 굴지의 에너지 부문 민간 투자사인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와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인 PTT의 자회사인 피티티 탱크 터미널(PTT Tank Terminal)이 공동 발주한 사업으로, 태국 최초의 민관 합작 LNG 터미널 건설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002년 이래 태국에서 석유화학·오일&가스·발전 플랜트 등 2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건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이번 사업 수주는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광양·제주 애월·삼척 LNG 터미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직무대리 최은진)은 30일, 보훈대상자 채용에 앞장선 공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채용을 확대하고 보훈가족의 안정된 생활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꾸준히 보훈대상자를 채용하여 취업 지원 대상자 법정 고용 비율(6%)을 초과 달성하며, 보훈가족의 고용안정에 적극 기여한 우수 기관이다. 또한 아시아의 허브 공항을 총괄하는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은진 지청장 직무대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일은 국가뿐만 아니라 국민과 기업 모두의 의무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보훈대상자 채용에 적극 앞장서 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선후배 동기들과 중국 연변대학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중국 사법기관과 대학을 직접 방문하면서 교과서 너머의 실제를 마주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고, 윤동주 생가, 백두산, 항일 유적지를 둘러보며 법과 정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인천대학교 법학부에서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실천법학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2025 연변대학 학술교류 프로그램이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국 현지 법학 교육과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었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벌 법률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직접 해외 방문 대학을 선정하고 튼실한 후속 컨텐츠를 기획하면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법학부 김호 교수와 정배근 교수 및 조교, 재학생 14명 등 총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변대학 법학원과의 학술 교류를 중심으로, 백두산·용정·도문 등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와 지역 내 사법기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법학의 국제적 실천성과 역사적 정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공학부 교수, 이하 ‘센터’)는 6월 27일(금)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 E-biz센터에서 인천시 내 1,625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중 100개소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천광역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지역의 특성을 우려하여 화학물질의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유해화학물질 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화학사고 예방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1차 교육(3월 25일)과 2차 교육(6월 27일)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025년에는 분기별 1회씩 앞으로 총 2회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소방본부 119화학대응센터의 김상현 소방교가 현장 대응 중심의 안전교육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어 ‘화학사고 대응 지원체계’를 주제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의 이태형 연구사가 화학사고대응정보시스템 소개 및 사고대응요령,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였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6월 27일, 13시에서 18시까지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한국철학사연구회(회장 김윤경, 인천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주최한 춘계학술대회가 “한국철학과 K-Culture”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와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K-Culture의 철학적 기반을 조망하고 그 보편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 K-Culture, 철학적 기반 위에서 읽다 김윤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K-Culture는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철학적 사유의 축적이 세계적으로 발현된 결과”라며 “풍류도, 정역 등 선현들의 사상이 이미 이 흐름을 예견하고 있었음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K-Culture를 단순한 콘텐츠 소비로 보지 않고, 유교·불교·실학의 인식 지층을 기반으로 한 ‘철학적 변용’으로 이해하자는 취지다. 기조발표에서는 조경란 교수(연세대)가 ‘미국과 중국 간 규범 사이에서의 한국사상의 선택’을 김시천 교수(숭실대)가 ‘K-철학의 조건’을 각각 발표하며, 한국철학이 세계문화 속에서 어떤 보편성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를 심도 있게 다루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는 인천광역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6월 30일부터 카카오뱅크앱을 통해 비대면 전용 모두나눔 통장 특별보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400억 원 한도로 조성됐으며, 인천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운영자금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대상은 업력 1년 이상의 인천 소재 유점포 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745점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200만 원 이상의 기본요건 충족 시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마이너스 통장 형태의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과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금리상한을 정하여 시장 변동에도 이자 부담이 과도하게 커지지 않도록 했으며, 보증료율은 연 1%로 책정됐으나 카카오뱅크가 첫해 보증료의 절반을 부담해 실질비용을 0.5% 수준으로 낮췄다. 상환조건은 1년 만기일시상환 방식이 기본이지만 기업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절차는 전 과정이 비대면 자동심사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신청 희망기업은 카카오뱅크앱을 통해 필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용했던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공간 ‘퀘렌시아’가 흥겨운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청년 공간 퀘렌시아에서 고립은둔청년 노래 공연 ‘씽어게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씽어게인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운영하는 고립은둔청년의 관계이해사업 중 관계기술 프로그램이다. 노래를 부르고 싶은 청년을 모집해 6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중순 시작해 6월 말까지 9주간 진행했다. 9주 과정을 마친 뒤 공연을 계획했으나 고립은둔청년들이기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서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노래 실력을 높여보자며 연습에 몰두했다. 덕분에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늘었고 덩달아 자신감도 붙었다. 특히 보컬 트레이너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정소윤 펀치라인 보컬전문학원 대표는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면 그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려 계속 연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수업이 없는 날도 연습실로 찾아올 만큼 청년들은 다른 청년들과 다름없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무대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청년들의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