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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성탄절 맞아 장애통합반 어린이들에게 애착인형 선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센터 소속 봉사단체인 한땀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시민들과 함께 90여 개의 애착인형을 만들어 신촌, 동편, 신안양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19개소에 전달했다.

 

애착인형 제작활동은 올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360도 돌봄(소.나.기)으로 선정되어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하반기 보건소 ▲성탄절 맞이 장애통합반 어린이집 등 3회에 걸쳐 총 320개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애착인형은 관내 어린이집 중 장애통합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친구이자 포근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제작됐다.

 

애착인형은 영유아기(0~5세)에 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회적 기술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애착인형을 수령한 박춘호 신촌어린이집 원장은“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주신 한땀나눔봉사단체장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애착인형 전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아동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