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직개편과 연계해 국정과제와 지역 역점사업들이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즉시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주요 시정과제가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즉각적인 실행력을 갖춘 인력을 핵심 보직에 배치한 것으로, ▲ 신공항 건설 및 AI산업 중심 대형 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 초광역협력을 포함한 국정과제 및 지역 현안의 적기 이행 ▲ 민생·현장 중심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3대 축으로 시정의 속도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 신공항·AI 중심 대형 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첫째, 신공항 건설과 AI산업을 중심으로 대형 국책·미래전략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전략기획과 현장 이행을 함께 책임질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미래혁신성장실장 직무대리에 보임된 정의관 실장은 지역산업·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최운백 실장의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대봉초등학교는 12월 24일 아침 8시, 성탄절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강은희 교육감이 참석해‘CARES UP 사랑 나눔 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즐겁고 안전하게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냈다.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기쁨, 어묵처럼 마음을 데우는 사랑’을 주제로 추운 날씨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어묵을 제공하며 온기를 나누고, 달콤한 팝콘을 나누며 성탄절의 설렘을 선사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대봉초는 행사에 앞서 은행나무뜰과 교내 곳곳을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으로 꾸미고, 사전 안전지도와 질서 안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에 학교에 왔는데 교육감님과 선생님들이 직접 간식을 나눠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말 따뜻한 추억이 생겼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신당동 도시재생사업인 '서로 잇고 함께 도약하는 공간, 성서이음UP센터'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이자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신당동의 잠재력을 ‘잇고(이음)’,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UP)’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달서구는 성서주공1단지아파트 내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북측 어린이놀이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성서이음UP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로, 국비 36억 원, 시비 18억 원, 구비 19억 6천만 원 등 총 73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거점 마련과 어린이·어르신 생활 SOC 시설 부족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 1~3층에 일자리 및 주민 교류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등을 조성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 4~5층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웃 영웅 돌봄 마음이음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웃 영웅 돌봄 마음이음사업은 서구청과 서구대대·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고령의 보훈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여성 예비군이 홀로 사는 참전용사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던 중, “오늘 사람과 처음 만나 말한다”라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움을 느껴 이를 구청에 전달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주 1회 안부 확인, 밑반찬 나눔 봉사 9회, 폭염 및 한파 대응 물품 지원, 겨울철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일상 속 외로움을 해소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우수 활동가에 대한 표창 수여, 활동 후기 우수 사례 발표,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나눔이 이어졌다. 김은숙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하신 분”이라며, “내년에도 더 성과있게 뿌듯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12개월째 계속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달서구 출생아 수는 7월에 소폭 감소(▼6.9%)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12개월째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증가율이 14.0%로 전국(8.5%)과 대구시(12.2%)를 훨씬 상회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5년 1~10월 달서구 출생아 수는 1,919명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하며, 전국(7.1%)과 대구시(9.2%)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9월 출생아 수는 205명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해 전국 평균(11.9%)의 약 1.7배, 대구시(8.1%)의 약 2.5배에 달하는 가파른 증가 폭을 나타냈다. 이 같은 상승세 요인으로 출산의 선행지표인 2~3년 전 혼인율 상승이 꼽힌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달서구 혼인건수는 1,980건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해 전국(2.9%)은 물론 대구시(11.5%)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해 최근 출생아 수 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한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우수 골목상권 선정평가’에서 남산동 악기점 골목(남산동악기상인회)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선정된 10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와 완성도, 상권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남산동 악기점 골목은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중 활력지원사업(사업비 1억 원)에 선정돼 상권 상징 안내판 설치, 노후 벽화 및 지하철 출입구 디자인 개선, 음악 콘텐츠와 연계한 ‘남산 썸머 사운드 축제’ 개최 등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악기 골목이라는 고유 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와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며 골목의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과 상권 활력 회복에 이바지한 점이 대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중구청장은 “남산동 악기점 골목이 가진 고유한 매력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가 지난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9일간 진행됐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수성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 8,498억 보다 885억(10.41%)증액된 총 9,383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서는 총 199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표 대비 성과가 미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직원 직무교육 강화를 통한 반복 지적 방지, 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의 단계적 추진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규화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심의한 시간이었다”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 실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2월 18일 오후 4시, 대구시청을 방문한 타넬 셉(Tanel Sepp) 주한에스토니아대사와 면담했다. - 타넬 셉 주한에스토니아대사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의 면담에서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대구 오페라 공연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문화예술 중심도시 대구를 방문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스타트업 기업 육성 등 대구시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는 오페라를 비롯해 스포츠, 인공지능, 헬스케어, 로봇, 전자정부 시스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 문화·체육뿐만 아니라 유니콘 기업 육성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에스토니아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남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년간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분야 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대구 남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 8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복지행정 우수지자체로서 위상을 높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복지 발굴과 전달 시스템을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사례 관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예방적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복지 서비스를 보다 접근하기 쉽게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는 단순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5년 민원행정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민원행정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민원 응대 태도 및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전화 설문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서구는 9개 구·군 중에서 가장 높은 종합만족도 96.8점을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서구는 대구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의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9개 구·군의 민원제도 운영 분야 14개 지표와 민원처리 현황 분야 8개 지표 등 총 22개 지표에 걸쳐 이루어진다. 서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스마트 민원서비스 운영 지원, 고충민원 처리·관리 및 해결 노력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일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