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8일부터 조일교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가동된다. 시는 이날 아산시장이 궐위됨에 따라 오는 4월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어 취임할 때까지 조일교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해 시정을 이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 있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아산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자”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행정은 한 개인의 리더십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 공직자의 헌신 속에서 운영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시키자”고 덧붙였다. 이날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도 했다. 담화문에서 조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이 됐다는 사실 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면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공정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0월 4일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 추진 결과와 실천 기술 교류를 위한 현장 평가회를 추진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 17개소 시범사업 수행 농가의 우수사례와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직파재배, 드문모 심기 재배와 신품종 및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등 자신이 수행한 시범사업뿐 아니라 타 사업에 대한 견학을 통해 잘된 점과 개선점을 파악하며 올해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범사업의 애로사항과 향후 벼 농가 개선 방향 도출, 농업기술 정보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 평가회에 앞서 9월 24일 벼 품종 비교포에서 벼 연구회원, 친환경농법연구회원, 독농가 등 180 여명이 참여한 '벼 농사 종합평가회'가 이루어졌다. 종합평가회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품질 벼 품종의 생육 특성을 관찰하며 벼 재배 동향,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정보 공유, 농가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10월 5일 개최된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음악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밤을 만끽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심수봉, 별사랑, 안성훈 등 인기가수의 무대로 공연장을 논산시민의 함성으로 그득 채웠다. 공연장 곳곳에는 가족 단위의 관객부터 젊은 층, 노년 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신 덕분에 2024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가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충남농업! 품목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원이 한데 모여 품목 경쟁력 강화를 통해 ‘힘쎈농업’ 실현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품목연구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품목별 역량 결집 퍼포먼스, 농업기술명인·우수연구회 시상 및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또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 800㎏을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마련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스마트팜 조성, 농촌 주거 공간 재정비 등 스마트 농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농정의 핵심 동반자인 품목농업인과 함께 도내 농업·농촌 구조 개혁 및 변화·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자 1999년 출범했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8일 천안에서 유·초·중·고 학생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보호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부모 인권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자는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된 것으로, 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자들이 자녀와의 대화와 관계에서 이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한국청소년센터·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대표는 ‘왜 인권에는 감수성이 붙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회적 약자에게 붙여지는 멸칭과 인권 기반 아동·청소년 대화법을 다루며,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인권 시각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녀들이 행복할 권리를 지키기 위한 어른의 역할을 강조하며, 보호자들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제안했다. 또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자녀들이 도박에 빠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달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산교육지원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서산 관내 커피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대진 원장을 초빙하여 ‘다양한 추출기구 및 커피머신 활용법’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일반학생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까지 다양하게 진로직업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원두에 대해 심도있게 알 수 있었으며 여러 추출기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포용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커피 음용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요즘,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학부모까지 연결고리가 될 것 같아 기쁘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교직원들의 역량강화 연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참여기관 실무선에서 논의되던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의 사업계획을 공식적으로 확정하고, 앞으로의 계획 및 협력 방안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서산시와 우주항공청, 충청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서대학교는 2028년까지 진행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6년 말까지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만 2천5백㎡ 규모의 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하고 미래항공모빌리티 핵심부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능을 검증할 핵심부품은 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 엔진, 로터허브, 프로펠러,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CNSi), 동력관리시스템(PMS) 등이다. 또한, 센터는 관련 제조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성능시험평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인증, 운항·항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부녀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강애화 서산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1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국·도정을 공유하고 읍면동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강사로 나선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을,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장은 마을공동체 갈등관리를 위한 리더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김동희 대전대학교 한의학 교수가 건강교육 강의를 진행해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봉사와 사업 추진을 통해 행복한 서산 만들기에 솔선수범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어르신을 모시는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김장·고추장 담그기, 쌀·반찬 나눔 등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전시 자료 확보를 위해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와 관련된 자료를 목록화했다. 시는 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가 140여 년이 경과했음에도 현재까지 한국축구사에 대한 조사·연구 부족으로 축구사 정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와 관련된 언론 자료 목록화, 한국 축구사 연구 방향 설정을 위해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한국 축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향후 축구 유물 확보, 조사·연구, 전시·교육 등 콘텐츠 개발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만 3,000여 건의 언론자료 목록을 정리했으며, 당시 잡지 자료, 영국 관련 자료 등의 존재 여부 확인했다. 천안시는 향후 목록화된 이번 자료에 대한 원문 입력 등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대회 주최, 개최 지역, 참가팀, 경기장 등을 정리해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학술연구는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에 찾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8일 신규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과 스토킹, 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 예방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신규공무원을 위한 젠더 폭력 맥락있게 바라보기’를 주제로 최근 발생한 사례를 다루며 폭력 예방 중요성과 제도적 장치 및 대응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천안시는 신규공무원 폭력 예방 교육 외에도 공무원의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비롯해 고위직 공무원, 중간관리자, 공무직, 공직유관기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또 이달 중으로 신규공무원 대상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다음 달 중으로 기타 상주 근로자 대상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을 미리 예방하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