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이 9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민의 의견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서는 결산서에 기재된 일부 결산지표 등이 현실에 맞게 산정돼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전라남도 2022회계연도 결산서에 반영된 ‘전국 시 도 간 재무분석 비교’(2021년 기준)는 17개 전국 시 도 중 전라남도가 2위로 주민 1인당 총수익 5,538천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4,212천원으로 9위, 경기도는 1인당 총수익은 2,579천원으로 17위에 머물렀다. 지표는 수익 총액을 주민 수로 나누어 산출된 것으로 클수록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된 것으로 인식된다. 김정이 도의원은 “결산서에 기재된 지표의 정확성이 떨어지면 결산심사의 왜곡으로 이후 수립된 정책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라며 “시 군 현황을 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표 수정이 필요하다”라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수도권보다 높은 전국 2위의 소득이라면 인구 유출이 아니라 유입도 기대할 만하다”라며 “결산서 기재는 시 군 소득과 전라남도 결산 성과로 부적절하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고흥 전통시장 일원에서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구강보건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정해졌으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5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구강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고흥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상담, 동영상을 통한 잇솔질 교육, 불소 도포,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 의치 세척,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주민의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흥터미널 일대까지 이동하며 현수막, 피켓을 활용한 ‘구강사랑 실천 치아사랑 캠페인’을 전개했고 주민 대상으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며 구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6월 9일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서 부서장과 MZ세대 공직자를 대상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행복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장 ‘청렴 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 이번‘청렴 페스타(festa)’는 세대, 직위를 떠나 공직 전반에 대한 생각과 군정 주요 사안에 대한 세대별 입장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공감 토크를 시작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과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주요 교육 테마로 삼았다. 특히, 부서장과 MZ세대 간 청렴이란 단어 및 청렴 문화에 대해 서로 바라보는 시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자리’가 아닌 ‘바로 보는 자리’ 마련을 주요 목표로 세대별 청렴 공감대를 형성코자 했다. 이날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특별교육 강사로 나선 공영민 군수는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직사회 내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MZ세대 공직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공영민 군수는 "지금까지 많은 청렴·친절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부서장과 MZ세대 공직자 간 긍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9일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 대상으로 지자체,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점검단을 구성하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일정 조정을 통해 기관별 중복을 최소화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 있는 점검 실시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119건이 진단·개선됐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 효과를 거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초음파 두께측정기,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잠재적 위험요소 발굴을 통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에 대해 사전 예방할 예정”이라며,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에서 다섯 번째로 햇빛연금이 지급되고 있는 임자면에서 6월 9일 99MW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임자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발전사로는 박재덕 해솔라에너지(주) 대표이사, 서건기 SK E&S 부사장, 이용걸 SMRE 대표이사, 유승희 PEAK ENERGY 대표이사 및 사업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광해수욕장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자태양광발전소는 99MW 규모로 총사업비 1,850억 원 중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총사업비의 4%인 74억 원을 참여했으며, 작년 10월 상업 운전을 개시하여 지난 4월 26일 임자도 주민 3,131명에게 분기별 1인당 40만 원~10만 원씩 첫 햇빛연금을 지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군민의 28%인 10,524명이 햇빛연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추후 2023년 비금도 200MW, 2024년 증도·신의 등 약 400MW 태양광발전소가 추가로 건립될 예정으로 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8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네 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처음 시행돼 올해 3번째로 진행되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공동 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광양상공회의소의 협조로 총 36개 기업·단체가 동참해 네 자녀 이상 65가정과 자매결연을 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6개 후원기업이 참석했다. 결연 기간은 1년이며, 36개 기업·단체의 후원금 79,200천원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돼 복지재단에서 결연가정에 양육지원비로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자 기업체 대표로 참석한 ㈜드림피아 이백구 회장은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을 함께 해주시는 기업과 신규로 참여해주시는 기업 대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기업들이 함께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선도역할을 해줘서 감사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이양중학교 학생 중 4-H 회원 9명을 대상으로 메리골드 꽃차 만들기 과제 활동을 지원했다. 4-H 과제교육은 4-H 기본이념(지․덕․노․체)교육과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농산물 소비의 필요성 형성하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역 내 학교 4-H 회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날 ‘메리골드 꽃차 만들기’ 과제 활동은 메리골드 꽃 덖음을 직접 실행하면서 생화가 꽃차로 변신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고, 완성한 꽃차를 오감으로 느끼며 친구들과 향기로운 차를 나눠 마시는 소통의 시간은 호응도가 너무 좋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제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4-H 회원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4-H 회 과제 활동은 6월 7일 이양중학교를 시작으로 8개교, 208명의 학생 4-H 회원들이 농촌교육농장 체험, 반려 식물 기르기 등 학교별 2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화순팜에서 6월 ‘제철제맛’ 이벤트를 6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철제맛’ 이벤트는 화순팜에 신규 등록된 화순축협의 적벽한우(채끝, 등심, 안심 등 8종)와 미니파프리카 등 할인 이벤트, 초당옥수수, 자두의 사전 예약 판매로 진행된다. 하나(한우 먹고 힘내소!),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화순축협의 적벽한우(채끝, 등심, 안심, 부채살 등 8종)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둘(미니파프리카 할인판매),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가정용 미니파프리카에 한해 최대 33% 할인된 가격인 1.7㎏ 9,900원 3㎏ 19,900원에 판매한다. 셋(사전 예약 특가),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초당옥수수 500개(16,000원/10개, 25,000원/20개), 자두(2.4㎏/25,000원) 1,000박스를 사전 예약 특가로 판매한다. 배송 일정은 옥수수는 28일부터 순차 배송하고, 자두는 19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또한, 사전 예약으로 초당옥수수와 자두를 구매한 회원에게는 1인 1매 사전 예약 할인 쿠폰(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화순지학(和順之學) 향교지락(鄕校知樂)’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전라남도·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향교와 (사)대동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여 진행 중이다. 화순향교를 배경으로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365 육예학당’, ‘은행나무 학교’, ‘선비처럼 선비답게’, ‘유퀴즈! 화순향교’, ‘시월의 만화향연(마을잔치)’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역주민이나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안내는 화순향교 홈페이지와 (사)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이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품고 있는 향교·서원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 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과 화순을 찾는 관광객이 화순을 배우고, 향교의 즐거움을 느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하여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 취·창업 교실을 운영한다. 6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13회기) 운영되는 취·창업 교실은 '나도 전문가! 손뜨개 2급 과정','아크릴물감 캘리그라피 심화 과정'으로 수강생은 총 34명이다. 화순여성새일센터에서는 취·창업 교실 수료생에게 교육 이후에도 취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정보 제공 및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클리닉, 동행 면접 등의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여성새일센터는 여성 취·창업 교실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 활성화 및 지역 사회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