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1월 29일 금요일 서울 SKY31컨벤션에서 열린 청소년특별회의에서 2024년 청소년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다는 청소년특별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련되어 청소년이 말하는 ‘미래역량’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84건의 청소년 정책 중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도서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여객선 운임 무료지원’정책을 제안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수는 “공모전을 통하여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5년에 신설되어 현재 6개 중․고등학교 17명의 위원이 정책제안 및 지역문화체험활동, 청소년 교류활동, 안전캠페인, 진로체험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경계점 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인 대호동 등 13개 지구, 총 4647필지를 ‘세계측지계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위치 기준 측지계이다. 좌표계 원점이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사용하는 좌표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등록된 지역측지계를 활용해 작성됐다.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있어 원점에서 멀어질수록 측량 오차가 크다보니 대한민국의 경우 국제표준과 약 365m의 차이가 발생하는 등 공간정보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도해 지역 지적공부 1만2천여 필지에 대한 변환을 마쳤으며 오는 2025년까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변환이 완료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필지 토지대장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경계점좌표등록부 좌표가 세계측지계로 변환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항만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및 하역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관리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가 추진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삼는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통항선박 및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 연료유 견본 보관 여부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항만 하역시설 비산먼지 발생 억제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국내 항해 선박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경유 0.05%, 중유 0.5% 이하이며, 국제 항해 선박은 경유와 중유 모두 0.5% 이하로 적용하고 있다. 또한, 선박에서 황함유량 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항만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2월 3일 열린 ‘전라남도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2025년 마한문화 국제학술 행사 개최지와 선정 기준 및 원칙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신승철 의원은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한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하며, “마한문화의 중심지는 영산강 문화권으로 특히 서남권 지역이 가진 문화적 자원과 정체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영암, 목포, 신안 무안 등 서남권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행사 개최지는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라며, “동시통역 시설 등 국제행사로서의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신 의원은 “행사 개최지가 선정될 때마다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공정한 원칙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올해 여수에서 열린 마한문화 국제학술 행사에서는 약 700명의 학생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토론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기관단체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1월 26일 개최된 제6차 정기회의에서 회비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한파와 고물가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도 협의회는 주택용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 100세트(300만 원 상당)를 구입하여 구례소방서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김순호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한파까지 겹치며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다”며, “각 기관 단체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은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무안 복합문화센터 5층에 신규 설치된 무안희망다함께돌봄센터(4호점)는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 학습,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운영은 학기 중 11:00부터 20:00, 방학 중 9:00부터 18:00까지이며 정원은 20명이다. 입소 우선순위는 ▲맞벌이가정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자녀 돌봄이 어려운 경우 ▲저학년 순으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상시 돌봄과 일시 돌봄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2년 6월 1호점 이후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공약사항 이행률 130%를 목표로 총 8개소를 선정 및 운영하여 건강한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무안군은“지역 안의 돌봄 수요를 고려한 지속적인 돌봄센터 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고령자의 이동 안정과 편의를 위한 마을 안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39%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은 2018년부터 노후되고 파손된 마을안길 정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별 수요 조사를 거쳐 290개 마을, 250km 구간을 2019년부터 착수해 지금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로 콘크리트로 형성돼 파손된 부위에 걸려 넘어지거나 보행보조차의 이동이 어려운 안길을 아스콘으로 덧씌워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 정비사업은 지금까지 6년 동안 총 18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150개 마을, 약 162km를 정비했다. 신안군이 추진하는 정비사업은 단순 도로 정비를 떠나 넘어져 골절되면 쉽게 치료되지 않는 고령자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잦은 요철로 인한 이동불편과 소음 등에 의한 주민 피해를 해소하고자 장기적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사업은 고령의 주민들이 빈번히 이동하는 곳을 우선순위로 선정했으며, 차순위로 경사가 급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집중된 곳을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가정파견봉사원센터 사업과 연계하여 소외계층과 돌봄서비스대상자를 위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참여자와 종사자, 나눔가정파견봉사원센터 사업활동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근로 문림뜰영농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등 농산물을 이용하여 1,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지역 내 장애인가구, 취약계층가구, 나눔가정파견봉사원센터에서 선정한 소외가정 등 16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나눔자원봉사회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해 더욱 훈훈한 사랑나눔의 행사가 됐다.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일부 혜택에서 소외된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되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용산농협은 지도사업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이란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농업인 소득증대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지도사업 선도농협을 발굴하고 우수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최근 2개년 실적을 평가해 전국16개(영농지도부문 11개, 여성복지부문 5개) 농·축협을 선정해 수여하는 지도사업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용산농협은 무이자 자금 20억원과 직원 4급 특별승진 자격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용산농협은 농업인소득증대를 위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신축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영농비 절감, 병충해 벼 공동방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 했다. 또한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촌왕진버스 운영, 헤아림봉사대 및 농가주부모임, 아름드리봉사대의 취약계층 및 고령의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6월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2024년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11개 장흥군여성단체 회원 등 55명이 참석하여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관내 한부모 및 조손가정, 다문화 등 취약계층 350가구에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최기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매년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