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8일 16시 51분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반월리 산 105-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6분 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2, 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대(지휘차 1대) 산불진화대원 56명(예방진화대 41, 공무원 15)을 투입하여, 36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4천426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간호사 9명이 지역별 담당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찾아 주기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홀몸어르신,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중에서 만성질환 고위험군, 장애인, 재가암환자 등이다. 시는 지난해 4천426가구를 대상으로, 1만8349회 가정방문을 실시해 건강위험 요인을 체크하고 건강관리 용품을 제공했다. 그 결과 혈압 및 혈당 등 만성질환 관리가 73.2% 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방문 현장에 동행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직접 살핀 신준섭 보건소장은 “가정방문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이 호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불안정 해소를 위해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옥수수, 쑥, 방풍, 갓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디저트를 개발하면 재료비, 기자재, 포장재 등 상품개발비를 1개소 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사업장을 두고 즉석제조판매업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등록한 업체로 세금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3년 이상 개발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업체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청년과 여성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자격요건 확인과 2차 현장조사 면담과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로 원물 소비촉진과 관광상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다양화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통장 가입기간 3년간 근로소득으로 매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서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사업은 소득기준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과 희망저축계좌Ⅱ로 나눠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기준중위소득 40% 이하)가 매월 10~50만 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을 추가 적립받아 만기 후 6개월 내 탈 수급을 하면 1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 매월 10~50만원 저축하고 자립역량교육 10시간과 사례관리 6회를 이수하면 월 10만 원을 추가 적립받아 만기 시 720만원 수령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오는 2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이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밀, 콩, 조사료,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430만 원을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제이다. 전략작물은 동계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과 하계,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으로 논에 단일재배 또는 이모작재배 해야 한다. 단, 가루쌀은 올해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만 해당되며, 하계조사료는 작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는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만 해당된다. 대상농지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현재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농업인은 대상농지 1천㎡ 이상에서 작년 11월~올해 10월까지 직불대상 작물을 재배하고 농어촌 거주 등의 기본요건을 충족한 자로,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급대상자가 결정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쿨루프(Cool Roof) 지원사업’이란 햇빛 차단효과가 큰 특수페인트를 건물 옥상에 시공해 건물 내부의 온도를 낮춰 냉방기기 사용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가 기후위기에 대한 큰 관심과 강한 실천 의지로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년 대비 8천만 원이 증가한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나 노년층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다중이용시설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물의 시공 가능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대상지를 확정해 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철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쾌적한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209개소의 시설물에 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오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 내 3만4천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에 나선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지역 내 경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는 것으로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GRDP)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달 60명의 통계조사원을 채용해 통계청 조사지침 등 직무교육을 완료했다. 조사대상은 작년 말 기준 지역 내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의 3만4천여 개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포함된다. 조사는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등 10개 항목을 현장조사와 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시는 통계청 조사결과를 종합해 9월중 잠정 공표 후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여수미래혁신지구의 기관단체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7일 여수혁신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여수미래혁신지구의 입주기관과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전남동부지사),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한국화학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에 연구인력 확보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방안, 안전체험교육장 활성화 방안, 후속사업에 대한 관심 요청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 현장을 둘러보며 기관별 사업계획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건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검토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으로 상호 협력해 미래혁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 평생학습관 강사 57명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지난 6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및 자유공모강좌 강사 57명이 참여해 ▲타 지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변화하는 학습자들 눈높이 맞춤 강의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강사들의 역량은 여수시 평생학습 발전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강사들의 능력 향상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5개 분야 21개 사업에 464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도심지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빈집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빈집 45동 총 시비 1억3천5백만 원을 투입하고, 소유자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철거할 경우 철거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집 소유주가 해당 건축물이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건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장기간 빈집으로 방치돼 우범지역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철거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이웃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사례가 많다”며 “시민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집주인을 설득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1억3천5백만 원을 투입해 45동의 빈집을 철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