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다. 법원의 이번 판결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본질인 공정성과 진실성을 중심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이루어진 결과이며.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결국 진실과 정의는 드러났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 의사를 밝히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항소는 피고인의 법적 권리로서 존중받아야 하나, 이 과정에서도 법과 원칙이 다시 한번 공정하게 적용되고 판단되기를 기대한다. 법원의 판결은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항소심 또한 이러한 원칙에 따라 국민적 신뢰를 얻는 과정이 될 것이라 믿는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사법 절차를 국민과 함께 지켜보며, 이번 판결이 공직자와 정치인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공정한 선거와 법치주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2024년 11월 15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최종수 수석대변인
[ 논 평 ] 인천의 2만8149명의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수험생 가족분들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인천의 58개 고사장에는 입실 완료 시간인 8시10분 이후에도 고사장 앞을 떠나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수능은 오롯이 수험생 혼자서 주어진 시간을 감내해 내야 하는 조용한 전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험생 여러분, 고사장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불편함이 없도록 이른 새벽부터 교통정리하는 경찰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듣기평가 시간에는 비행기도 뜨지 않도록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다 쏟아내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만이 아닌, 여러분이 첫걸음 내디딜 사회도 든든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수험생과 가족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2024년 11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이연주
“오늘은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 날이고, 특별안전보건교육은 다음주에 실시합니다.” 분기별 안전보건교육, 유해위험 작업에 대한 특별안전보건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교육은 다양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교육하는 내용은 항상 같은 내용인 것 같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데 왜 자꾸 교육을 할까? 반복되는 교육과 훈련은 지루하고, 시간을 낭비한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교육은 정보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교육은 무의식적인 행동을 만든다. 개인들의 이러한 행동들이 모여서 조직 내 하나의 문화가 되는 것이며, 안전교육을 통하여 조직 구성원의 안전한 행동을 만들고, 이러한 것이 조직 내 안전문화가 되는 것이다. 안전문화는 단순한 규칙이나 절차가 아니다. 그것은 조직 내 구성원이 서로를 지키고 존중하며 책임을 다하는 공동체 의식이다. 무상해 사고가 여러 번 발생하면 결국 사망 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안전관리의 기본이다. 그리고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종종 잊혀진다. 한 번의 불행한 사건으로 인하여 생명을 잃는 사고, 한 가정이 파탄에 빠지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지난 6일, 북한의 지령에 따라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전 민노총 핵심 간부에게 징역 15년 형을 선고한 수원지방법원 형사14부의 단호한 판결을 환영하며, 이 같은 반국가세력의 준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간첩 행위를 규탄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제 전복 기도 세력 척결을 위한 무너진 대공 방첩 시스템 복원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정부와 관계 기관이 더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국내외 안보 위협 요소들을 정확히 감시함과 동시에 철저한 간첩 활동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보 불감증을 해소하고 국민적 경각심을 다시금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강력히 주문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민에게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안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회계층과 소통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사명에 충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2024. 11. 11. 한국자유총연맹 320만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사회에서도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게임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냉전시대 배경의 대표적인 게임에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가 있다. 이 작품들은 서방 진영과 공산 진영이 서로의 가치관과 체제를 놓고 극단적인 대립을 이어가던 냉전의 상황을 생생히 묘사한다. 작품 속 이야기로 재현된 이념적 갈등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그저 허구적 설정이 아닌 현실의 두려움이었고, 실제 역사 속 비극으로 남아 있는 한국전쟁이야말로 냉전이 전쟁으로 치닫는 현장이었다. 한국전쟁은 냉전의 첫 번째 직접적인 무력 충돌이었고, 당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세계 평화와 질서를 위해 한국전쟁에 대규모로 참전하는 결정을 내렸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22개국(병력지원국 16개국, 의무지원국 6개국)의 유엔군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 섰고, 만리타국에서 낯선 이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그들의 헌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자리할 수 있도록 한 든든한 토대가 되었다. 한국전쟁 정전 70여 년이 흐른 지금, 최근 국제 정세는 다시금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최근 국제 정세
인천시 서구 경명공원에서는 매년 ‘콜롬비아군 6・25전쟁 참전용사 추모식’이 열립니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콜롬비아군이 마지막으로 주둔하였던 곳이 현 서구 가정동 지역이었던 까닭에 경명공원 내에 이를 기념하는‘콜롬비아군 참전기념비’가 서있기 때문입니다. 콜롬비아는 라틴아메리카 유엔회원국 중 유일한 6・25전쟁 참전국입니다. 콜롬비아는 총 5,100여명의 군대를 파견하여, 현재 강원도 철원지역인 금성지역에서 중공군과 ‘금성전투’를 치러 52명의 중공군을 사살하였습니다. 또한 연천 천덕산 일대 방어진지 중 하나였던 불모고지에서 중공군의 역습을 저지한 ‘불모고지 전투’를 치러 콜롬비아 대대 병력의 20%가 사망하는 피해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2023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인천보훈지청에서 주최한 ‘유엔참전국과 함께 하는 감사와 연대의 음악회’에 주한 콜롬비아 공사가 참석하여 행사에 함께 한 6・25참전 유공자분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참전유공자분들은 참혹한 전장에서 함께 목숨을 걸고 싸워준 참전국인 콜롬비아에 진심으로 고마워하셨고, 감사인사를 받은 콜롬비아 공사는‘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고, 초청해주어 고맙다’고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