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등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역별 맞춤형 자율방역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던 ‘마을생활방역단’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마을생활방역단’은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 바르게살기 운동 남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남구지회,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무거동 지역자율방재단으로 봉사 희망단체로 구성돼 있다. 방역단은 어린이 놀이시설 소독관리,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및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내 방역관리(소독·환기) 및 생활방역 준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방역물품은 KF94 마스크 77,000장, 소독 스프레이 560개, 손소독제 860개로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및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의 소독・방역에 쓰일 예정이며, 엔데믹 시대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일상회복을 바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마을 생활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율방역시스템을 잘 운영하여 더욱 활기찬 남구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23일 국내여행 및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호텔 다움(대표이사 이충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호텔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내 시설과 연계한 호텔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 ▲ 국내 여행 관광 활성화를 위한아이디어 및 여행정보 공유 ▲ 남구 주요 관광․문화거점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 ▲ 관광객 유치에 따른 행정적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호텔 다움은 6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울산 공항 및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 울산역 등과의 접근성이 높고 중구 혁신도시에 위치하여 울산지역 공공기관 비즈니스 방문객의 증가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4월부터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운항을 시작하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다양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호텔과 협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고래문화특구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선암호수공원의 벚꽃과 어우러진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조성된 호수공원의 벚꽃길은 총 길이 1.9km, 식재본수 530본에 달하며 매년 봄이 되면 수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개화시기를 기다리는 남구의 대표 벚꽃명소로 호수의 수면에 비친 벚꽃길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선암호수공원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더 아름다운 꽃길을 선물하고자 올해부터 둘레길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될 둘레길에는 샛노란 수선화부터 보랏빛 붓꽃, 색다른 매력을 가진 꽃창포 등 다양한 초화 및 관목 4만 7천여 본을 식재하여 언제나 걷고 싶은 선암호수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선암호수공원은 벚꽃이 피기 전에는 매화, 수선화, 개나리가 벚꽃이 지고난 후에는 장미, 연꽃, 수국이 피어나고 가을과 겨울에는 꽃무릇과 얼음꽃으로 가득한 꽃길을 걸을 수 있는 남구의 대표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최근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에서 미신고 숙박영업을 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신고 숙박업소 이용금지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하여 숙소 예약 시 대략적인 위치정보만 사전 안내하고 자세한 주소, 전화번호 등은 숙소 입실 전 예약 당사자에게만 문자 등으로 알려주는 방법으로 일부 오피스텔, 빌라 등에서 미신고 숙박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온라인을 통한 미신고 숙박 영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미신고 숙박업소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을 게재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오피스텔 등에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며, 숙박시설 이용자에게 미신고 숙박업소는 위생관리와 안전문제 등 관리가 되지 않고 있으므로 이용을 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공유숙박 플랫폼 모니터링 결과 불법 숙박행위가 지속되는 미신고 숙박업소의 경우 4월부터 불시 점검을 실시하여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형사고발(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미신고 숙박업소는 대부분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농경지 주변에 장기 방치된 폐비닐과 폐영농자재를 집중수거 했다고 24일 밝혔다.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해 신정2동, 삼호동, 옥동,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등 5개 동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효과적인 수거를 위해 동별 수거팀을 구성해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을 24일 집하장에 옮겨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무분별한 투기로 환경오염이 극심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이고도 집중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도 옥현 어린이도서관 등 노후 공공건축물 4개소에 대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연성 외벽 마감재 보수 공사와 내진보강 공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화재,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해 노후된 공공건축물 4곳의 외벽 단열재 등 가연성소재의 외벽 마감재를 준불연재 이상의 재료로 교체ㆍ보수해 화재 취약성을 보완하거나 구조체 일부를 보강하여 내진성능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옥현 어린이도서관과 남구보훈회관 2곳의 가연성 외벽 마감재 교체공사는 5월 공사 실시예정이며, 무거경로당과 상록경로당 내진보강 공사 또한 3월 중 설계용역 착수하여 6월 공사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도 특별교부세 4억 원 등 총사업비 7억 9800만원을 투입해 중앙어린이집 등 공립어린이집 2곳의 가연성 외벽 마감재 교체공사와 신정3동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4곳의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남구청 관계자는“재난에 대비해 공공건축물의 취약한 부분을 보수하고 성능을 개선해 구민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골목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침체된 골목경제의 회복과 상권 도약을 위해 오는 31일 ‘삼호동 곱창거리’를 시작으로 4개의 골목상권 상인공동체가 주관하는 ‘골목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골목축제’는 쇠퇴해가는 골목상권의 부활을 위해 골목상권 상인공동체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상인공동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주민, 지역공동체 등이 함께 기획한 소비촉진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골목축제는 3월 삼호동상인회의 ‘2023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시작으로, 6월 고래문화특구상가번영회의 ‘2023 낭만의 장생포’, 10월 달동먹자골목상인회 ‘2023 달동먹자골목 먹거리 축제’, 남구 상가번영회 삼산분회 ‘2023 삼산 왕리단길 먹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각각의 상권별 특색과 주요 타깃층에 맞는 △ 영수증 이벤트 및 경품 행사 △ 대표 먹거리 시식 △ 블랙 할인데이 △ 상가 사용 쿠폰 증정…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범서읍) 주재로 3월 23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주군지역 시의원인 홍성우 의원, 공진혁 의원과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민 수당 관련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식량의 안정적 공급 등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농민수당 지급과 관련하여 시와 군의 농민수당 지급 대상자 기준이 다름에 따라 이를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시 농축산과에서는 “광역시 최초로 올해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울산형 농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의 경우에는 수산직불제법(약칭) 개정에 따라 하위법령이 정비되는 2024년부터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민수당 지급대상자는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두면서 실제 경작을 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 등록과 동시에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업에는 농작물 재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과 임업 또한 농업의 범위에 포함되는데, “농민수당 지급 대상자를 현행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6일부터 9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김두겸 시장과 관계공무원외에도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일반시민 등이 방청하는 가운데 개의,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의,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건심사에 앞서 권태호 의원이‘혁신도시 공공청사부지 내 행복주택 건립,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권태호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 등에 나설 때 부지확보 여부는 당락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말하고, 젊은세대의 탈울산 방지를 위해 공공주택 건립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가용부지 부족으로 공공시설 유치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중구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혁신도시 공공청사부지 내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는 시의 방침을 재검토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가용 부지를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17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는 울산광역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3월 24일 오후 1시 울산초등학교에서 울산초 학부모들의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민 국회의원(중구), 중구의회 박경흠 의원, 문기호 의원, 홍영진 의원, 학부모, 시·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초 학부모들은 △지역예술가 활용 수업 지원 △도서구입비 지원 △울산초 접경부지 활용 텃밭·놀이터 제공 △울산초 주변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과 ‘공룡발자국 공원’ 활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에일린의뜰 3차 아파트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중학교 신설 여부 등을 건의했다. 박성민 국회의원은 “지역주민과의 만남은 언제나 생명감이 넘치는 힘이 되는 시간이다. 오늘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건의사항 하나하나 공감하는 내용으로 현장의 어려운 부분은 국회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해결할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챙기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건의사항을 관계부서와 심도있게 검토해 합리적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