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가 전자 상거래 급증에 따른 각종 도시 생활물류 문제를 공유물류망 구축을 통해 해결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8월 부터 연수구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 거점을 활용한 V2V(Vehicle to Vehicle) 방식의 공유물류망을 도입해 기존 택배 방식 대비 배송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당일배송 생활권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유통시장 규모는 약 400조, 그 중 온라인 시장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 물류망은 마련되지 않는 상태다. 도시 집중화 심화로 택배 등 생활물류도 도심에 집중돼 있지만, 높은 땅값과 부지확보의 어려움, 도심 내 물류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으로 물류시설은 도심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기존 택배의 경우 출발지, 도착지와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배송 물품을 외곽의 대형 허브터미널로 집화한 후, 지역 서브터미널 별로 재분류한 뒤 최종 목적지로 이동·배송하는 것으로 배송 및 집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운송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원거리 수송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문제 이외에도 배송에 투입되는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윤환 계양구청장 ‘혈세 낭비되는 무분별한 사업 중지, 민생에 집중’ 예산낭비 막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구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구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다가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통을 강조’했다. 그 시작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현안 지역을 찾아 도출된 현장의 문제점과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펴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고 구민의 호응이 낮아 필요성이 없는 사업은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과감히 없앨 것을 당부했다. 그 결과 사업 재검토를 통해 약 3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양구는 자전거도로, 보도 정비 공사 재검토, 초등학교 통학로 보도 재포장, 안전펜스 설치 사업 조정,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부분 보수, 구청사 재배치 규모 축소 등을 통해 약 36억 원을 절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사업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노후 정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일률적인 전체 교체가 아닌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작업을 지시했다. 매년 반복되는 수억 원의 보도블록 정비공사가 주로 교체민원을 중심으로 대상지가 선정되는 경우가 많고 남은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선8기 김포시 김병수 호(號)의 공약사업은 총 7개 분야 64개 사업이다. 7개 분야는 ▲교통 ▲복지 ▲보육 및 청소년 ▲지역 및 생활 ▲공원 및 관광 ▲경제 ▲행정혁신이다. 시는 공약사업의 실천가능성과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해 지난 29일 김병수 당선인에게 보고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께 약속한 공약사업이 내실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오는 7월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즉시, 공약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8월중에는 사업방향, 이행절차 등을 최종 확정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4개년 실천계획을 알아봤다. 교통은 지역의 혈관, 반드시 김포지하철 시대 열 것 민선8기 김병수 호(號)의 최우선 공약사업은 교통인프라 해결이다. 주요 사업은 ▲김포한강선(지하철5호선 연장) 반드시 착수 ▲김포골드라인 최우선 증차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총 12개 사업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경제성 확보에 전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더 이상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베드타운’이 될 수 없습니다.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갖추며 경제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계양구의 취업률, 취업건수, 구인·구직인원은 모두 증가했다. 이는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지가 일자리 창출의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제2산업단지도 들어서면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세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신규 구인인원 10,809명, 전년대비 45.26%증가】 【2021년 신규 구직인원 37,694명, 전년대비 13.28%증가】 【2021년 취업건수 12,609건, 전년대비 24.01%(취업률 2.89%)증가】 계양구는 전년도의 발군의 성과를 이어감은 물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일자리 창출’ 10만 개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4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 서운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경제자족도시 계양의 중심에는 계양테크노벨리 사업, 그…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교육은 가정, 학교, 사회에서 전 생애를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 1967년 유네스코 성인교육회의에서 제창된 메시지다. 인간은 사회 문물이 크게 변화해 감에 따라 그에 적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계양구는 어느 누구나 소외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를 꿈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 마을과 자연에서 함께 자라는 행복한 미래 교육 도시 계양 평생 교육 도시 계양의 중심에는 ‘계양교육혁신지구’가 있다. 계양교육혁신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 공동체를 구성하고 교육 자치와 일반 자치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7년 첫 발을 내딛은 이 사업은 지난 5년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먼저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마을을 배우는 교육 과정을 개발, 지원하는 ‘계양아람학당’을 열었다. 관련 조례 제정, 협의회 구성․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계양마을학교, 마을연계 교육과정, 학교연계 계양형 마을 교육과정,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고,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이다. 환경을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계양구는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의 길을 가고자 한다. 미래 환경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계양이 만들어 가는 초록빛 미래가 지구를 살리고 구민을 살린다. ▶▶▷▷▷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가는 첫걸음은 공감과 교육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구민이다. 구민이 공감하고 함께해야만 가능할 수 있다. 계양구는 2019년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하여 3년간 약 7,8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이론과 체험 교육을 균형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환경기초시설도 견학한다. 미래의 주인인 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교육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다. ▶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솔선수범은 신뢰로 가는 지름길이다. 계양구의 모든 공직자는 자원순환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청사 내 폐기물 발생량 감소를…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학교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균형있는 영양 공급 편식교정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 공동체의식 함양 등에 기여한다. 경기도가 2019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실시한데 반해, 김포는 1년 빠른 2018년부터 실시했으며, 이는 경기도에서도 세 번째였다. 이렇듯, 무상급식을 선도했던 김포는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2022학년도 무상급식비 193억원 지원 김포시에는 유치원 95개원, 초등학교 47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14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있으며,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까지 약7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2022학년도 김포시 학교급식 소요예산액은 총 571억 원으로 이중 김포시가 약 34%인 193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172억 대비 21억 원이 증액된 사항으로 식품비 및 인건비 인상과 학생수 증가(2021년대비 3천7백명 증)로 인한 것이다. 무상급식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 상황과 상관없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여 최소한의 복지를 보장하고, 가정에서의 도시락 준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2035년까지 인구 73만8,000명 규모의 수도권 핵심도시로 성장하는 김포시의 도시 성장 청사진이 확정됐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월 28일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020년 12월 15일 ‘시민이 평화로운 삶, 함께 발전하는 기회 도시 김포’를 미래상으로 제시하는 도시기본계획안을 공청회를 통해 알렸다. 이후 지난해 3월 31일 경기도 승인신청을 시작으로 10개월가량 행정절차를 거치며 보다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수립됐다. 2035년 도시기본계획에 담긴 김포의 도시성장 규모와 발전전략을 살펴본다. 인구 73만8,000명, 개발부지 46㎢… 도시 성장동력 확보도시기본계획에서는 계획인구가 가장 중요하다. 각종 기반, 편익시설의 지표나 행정, 교육, 복지, 경제 등 모든 분야가 인구를 바탕으로 계획되기 때문이다. 계획인구는 주거·상업·공업 용도로 개발이 가능한 시가화예정용지 46.057㎢ 확보와 더불어 개발사업 등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이끄는…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김포시는 한강으로 유입되는 수질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물의 선순환 구조 정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하․폐수 등 점오염원에 대한 관리에 집중하던 것을 비점오염원까지 전체적인 수질오염총량을 관리하여 하천 수질개선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8월 환경과에 수질오염총량팀을 신설했다. 그동안의 김포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분석을 통해 김포시 수질오염을 분석하고 2022년 김포시에 새롭게 시행되는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방안과 추진 정책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농업지역의 비료살포,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85%가 비점오염원으로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 필요 비점오염원이란 건기 시 토지표면에 축적된 다양한 오염물질(비료, 가축분뇨, 토사, 기름 등)이 강우에 의해 함께 섞여 하천에 유출되는 것으로 특정 장소에서 유출되어 관리가 용이한 점오염원과는 달리 도시, 도로, 농지 등에서 빗물과 함께 불특정한 경로로 배출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 김포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농업지역은 농약⦁비료의 살포와 가축분뇨가 발생하고,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도시화⦁산업화로 토지개발이 가속화되면서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21년 1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 과제인 ‘2030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2050 탄소중립 사회‘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국을 신설하고 환경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국 최악이었던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수준으로 안정화 됐다. 환경법규 고의 위반은 강력조치 하는 한편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환경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원정책을 병행하면서 환경피해 민원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수소충전소 설치… 상용 전기차 보급 지자체 전국 1위 선도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용역결과 수송부분이 전체 미세먼지 오염의 2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