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신규 임용 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119종합상황실 실무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신고 접수부터 상황관제까지의 실전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규 임용 예정자들은 ▲119 신고 접수 ▲차량 편성 ▲출동 지령 ▲상황관제 등 소방 업무의 핵심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실무실습교육은 신규 임용 예정자들이 소방 업무의 핵심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든든한 소방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신규 임용 예정자 50명은 지난해 8월부터 소방학교에서 기본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는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관서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전북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에 이어 학력신장을 더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실히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이후 해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는 10대 핵심과제도 올해는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투 트랙으로 제시했다. 학력신장은 △독서·인문교육 확대 △수업혁신 △교과학습 강화 △특성화고 취업 지원 확대 △진로·진학 지원 체계 강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등 6가지를 핵심과제로 잡았다. 독서·인문교육은 학력의 기초인 문해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습 부진 요인으로 문해력 취약을 꼽는 지적이 많다”며 “지난해 효과성이 입증된 ‘아침 10분 독서’를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고, 미래형 학교도서관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수업 혁신은 △개념 기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등 2개 분야로 2025년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학력신장 분야에서는 ➀독서·인문교육 ➁수업혁신 ➂교과학습 강화 ➃특성화고 취업 ➄진로진학 ➅교육활동 보호를, 책임교육 분야에서는 ➆ESG 실천 ➇특수교육 ➈다문화교육 ➉교육협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학력신장은 더 과감하게 추진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보다 확실히 해 전북교육을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게 이날 제시한 10대 핵심과제의 지향점이었다. 1. 독서·인문교육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문해력 향상, 나아가 학력신장의 토대인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전북 학생 독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침 10분 독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확대 등 책 읽는 전북학교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침 10분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모두 독서 시간을 확보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30개교를 지원한다.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지난달 27일 열린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에서 우수 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좋은 조례로 선정된 '전라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는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보건의료 수요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인력으로 인해 농어촌 지역의 의료 환경이 붕괴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보건의료인력의 인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미숙 의원은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김제시 공덕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21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농장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육용오리 16,400수에 대해서는 7일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저차도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35호(닭 34, 메추리 1) 2,329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는 강한 추위가 찾아오면서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짐에 따라 더욱 철저한 농가 단위 방역이 요구되므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을 기반으로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 이양과 환경영향평가 특례 시행 등 독자적인 정책 운용이 가능해지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경·산림 분야 특례는 ▲'산지관리법' 등 적용 특례 ▲산림문화·휴양·복지 특례 ▲생명경제 녹색도지 조성 특례 ▲환경교육 시범도시 지정 및 육성 특례 ▲환경영향평가 등에 관한 특례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특례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이 도지사로 이양되면서 순창 용궐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용궐산은 기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이 있어 숲속야영장, 치유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림복지시설을 집적화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산림복지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연휴양림 지정 권한 이양 또한 전주 도심권 지방정원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개발에 힘을 실어준다. 도는 산림문화, 휴양, 복지 특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데이터 중심 사회로 변화하는 미래에는 전북이 가진 자원의 강점을 활용하여 불확실성 속에서 상상하고, 선택하며 함께 혁신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7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첫 '전북 백년포럼'(제22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가 바꾸는 미래는?’을 주제로, 데이터가 중심인 사회로 변화해가는 현시점에 데이터 생태계에 대해 살펴보고 그에 따른 우리나라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회장은 앞으로 20~30년은 데이터가 중심인 사회가 되고 이후, 데이터 중심의 바이오 대전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데이터 중심의 창의적 혁신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희윤 회장은 “‘초연결성, 초지능/초실감화, 대융합/대가속, 초격차’가 강조되는 미래에는 ‘전문성, 창조성, 상호작용, 데이터 중심의 미래 전망’과 ‘데이터 중심의 창의적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새로운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7일 오전 1시 40분 도내 3개 시·군(정읍, 순창, 부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대설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으며, 강설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설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일 서해안과 남부내륙지역을 시작으로 오후 전북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10~20cm(많은 곳 서해안 30cm 이상, 남부내륙 40cm 이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 붕괴, 나무 전도 및 빙판길 등에 의한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 등산객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길의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살포를 실시토록 하고,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의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 등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보수 보강 등을 실시하여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9일 올겨울들어 최저기온 –12도~-7도, 최고-7~-2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감사원 주관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2년 연속 순위가 크게 상승해 지난해 말 ‘성과향상기관’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매년 정부기관,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기관을 상대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등 3개 심사 기준과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인프라 개선, 감사기획과 수행 능력, 감사지적사항 사후관리 등 10개 심사항목을 적용해 평가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감사 전 감사 대상기관 사전컨설팅, 감사중점사항 발굴, 감사 종료 후 감사품질향상 협의체 및 감사처분심의회 운영 등으로 자체감사 품질을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기 감사관은 “향후 수요자 중심 감사, 컨설팅 중심 감사 등을 통해 감사대상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종료 후 기관 자체 발전이 전남교육 발전으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감사업무 추진에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하고, 미래형 업무 환경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란 유연근무 중 원격근무제의 한 형태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주거지 또는 교통요지에 마련된 장소에서 수행하는 근무형태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동부권 교통의 요지인 순천에 처음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최적의 공간으로 설계됨은 물론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춰 원격근무나 출장 중에도 부담 없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유연근무제의 확산 및 일과 삶의 균형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갈 중요한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한 한 직원은 “동부권에 스마트워크센터가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날 것 같다. 본청과 업무 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아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