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전기‧가스요금 급등에 따라 에너지 절감 운동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난방비 지원이라는 단기 처방에 이어 그린리모델링‧녹색건축물 등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복지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인 북구 율곡어린이집에서 전문가들과 정책소풍을 열어 건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가, 저탄소 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설치된 각종 장비 점검과 운영 실태를 살펴봤다. 앞서 광주시는 강 시장의 난방비 긴급 지원 주문에 따라 취약계층·어린이집·복지시설·5세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 등에 난방비를 지급하는 내용의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이 같은 단기 대책에 이어 에너지복지 중장기 대책 중 하나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커 실질적 도움이 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점검하고, 제로에너지·녹색건축물 관련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겨울 난방비와 여름 냉방비는 건물의 단열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에너지 비용 지원에 더해 그린리모델링과 같은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월 4일 토요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오늘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청소년 40여명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의 목적은 청소년들에게 정월대보름의 유래를 알려주고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과 가뭄(물 부족)관련 정보와 의미를 전달해주고자 진행됐다. 이 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기우 인형 만들기(동북댐 가뭄관련 소원 작성), 정월대보름 부럼 꾸러미 만들기(포춘쿠키 랜덤 뽑기 등), 정월대보름 골든벨, 전통 민속놀이(대왕 윷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정월대보름과 관련한 내용과 의미 전달을 더불어 신나고 즐거운 프로그램 등을 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 최한나(조대여고) 청소년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설, 추석)을 포함해서 24절기가 있으며, 그 중에서 이번에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참여하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또한 “광주지역 가뭄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게됐고, 향후 지속될 경우 심각성에 대해서도 배웠음으로 생활 속 물 절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단체인 문화행동 S#ARP이 광주광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위원장:박필순/더불어민주당․광산구3)는 7일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제3차 광주기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국회 등의 기후위기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정부와 국회, 언론, 기업, 지역 등의 동향을 분석하고, 지역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필순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승완 충남대학교 교수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먼저 발제했다. 이어 김태호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 최지현 광주시의회 기후특위 부위원장, 김광훈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승완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기후대응 정책과 방향’ 주제의 발제에서 “새 정부는 3월경에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이전 정부에 비해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는 약화된 실정이어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도 재생에너지 보급에 소극적인 방향이다”며 대구시가 추진한 ‘자가용 태양광’ 확대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어 이유진 부소장은 ‘국회와 기업, 언론 부문의 기후위기 대응 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4조1494억원을 투입,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고령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인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시의원, 기관·학계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열어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제2기 기본계획은 광주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위한 것으로, 위원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한 제1기 실행계획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수립한 제2기 기본계획의 정책방향과 비전, 주요 정책을 보고 받고 논의‧심의했다. 확정된 기본계획을 보면 ‘내★일과 존엄한 삶이 있는 건강활력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 사회참여, 돌봄·인권, 보건·요양, 생활환경 등 5개 영역의 52개 세부과제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조1494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주요과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빛고을50+ 일자리, 빛고을효령노인 타운 운영 조성, 고령친화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광주시 청소년(고등학생) 18명이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메단시와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년 교류 협력 증진과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소년 민박교류단의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민박교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11월 메단시 청소년 민박교류단이 광주시를 방문하면서 재개됐다. 이번 광주시 청소년 민박교류단은 지난해 광주를 방문했던 메단시 학생들의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학교 수업 참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한다. 특히 ▲메단시장 면담 ▲현지 수업 참여 ▲1박2일 합숙 체험 ▲주요 문화·산업 시설 방문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메단시 고등학교 공개수업 등에도 참여한다. 정창균 시 국제평화협력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학생이 서로를 아끼는 깊은 인연을 맺게 될 것이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상호문화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정책대상은 우수한 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해 공유‧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외부환경,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사회적 존중과 통합 등 8개 지표에 대한 평가 이뤄진 가운데, 광산구는 직영시설인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네트워크와 ‘The가까이! The촘촘히! 고령친화 상생보건소’ 두 정책 사례의 성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집중적으로 진행한 선배시민네트워크 사업은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신노년 문화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초고령화에 대비해 복지, 일자리,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친 광산구의 성과와 노력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광산,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을 이롭게 하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8일 소방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 80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정기섭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화기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자치구별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등 소방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9년부터 소방취약계층을 위해 3500여 대의 소화기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소화기가 소방취약계층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도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 이 제283회 임시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안전지킴이 명칭 신설 ▲교통안전지킴이단 운영·교육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통학로 차량통제 요청 근거 신설 등이다. 특히 정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지난 1월 ▲녹색어머니회 ▲안전마을교육공동체 ▲안전모니터링단 ▲용주초등학교 학부모회 ▲아동참여단 등 관련단체와 소관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진된 의견을 모아 개정안에 반영했다. 정달성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는 어린이가 가장 보호받아야 할 공간임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중 상당수는 등·하굣길에서 발생하고 있다.” 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제283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과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예산집행의 합법성과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활동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상위법령인'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현행 조례에 규정된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확대하고 위원의 선임방법·절차·대상자격 등을 정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활동의 확보와 예산집행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산검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 정수 확대(최대 5인→ 최대10인) ▲위원 선임방법(구청장 추천 1인 삭제) 및 대상자격(시민사회단체 추천 1인 추가)개정 ▲위원 신분상실에 관한 사항 개정 ▲위원 성비 관련 규정 신설(특정 성별의 10분의 6 초과 금지) 등 이다. 정재성 의원은 “개정조례안으로 결산검사 위원의 선임과 운영에 관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집행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이 올 한 해 청소년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마치고 학생과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도서관’이라는 도서관 핵심 운영 목표 아래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에도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는 ▲토요교실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등 청소년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여가 활동과 진로 탐색 등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또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를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확대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13개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찾아가는 책이랑 놀아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가정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및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과 교육격차 완화에 힘쓰고자 위기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청소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