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소방서는 2025년 2월 18일 대구면 강진청자축제장에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에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고 긴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용인 서장은 청자박물관 내 소방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홍보부스 및 축제 관련 시설을 방문해 소화기 및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장 내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지도·점검하며 축제장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강진소방서는 청자축제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준비를 갖추었다. 또한 펌프차량과 구급차량을 행사장에 고정배치하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원을 현장에 배치해 행사장 주변을 집중 순찰하며 실시간으로 안전사고에 대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진소방서는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고층건물 비상대피 체험(VR) 등 소방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글박물관, 부산 반얀트리 건설 공사 현장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17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장을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 대상은 △영업장 개장 등을 맞추기 위해 공사 기간 단축이 예상되는 대상 △단열재, 내장재 등 다량의 가연물 적치 건축공사장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용접·절단·연마 공정이 많은 건축공사장 등 50여 곳이다.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착공 신고 및 감리자 지정(감리원 현장 배치) 확인, 임시 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및 소방안전관리자 화기 취급 감독 등 업무 실태 확인,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 통로와 같은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소방본부는 조사를 통해 사용 승인 후 소방·피난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도내 발생한 공사장 화재 건수는 133건으로 다행히 현재까지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도내 공사장에서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18일 전북도립국악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부산 신축공사장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본부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공사장 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공사 완료 후 내부 마감 공사 과정에서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작업자 대상 피난·대피 훈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대형 공사장 화재 사례 공유 ▲공사장 현장 안전지도 및 안전컨설팅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점검 ▲화재 초기 대응 및 피난 대책 공유 등의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부터 3월 17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장(감리 대상) 359개소 중 40개소를 선정해 집중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숙박업소 화재피난 표준행동요령 정립에 따른 범시민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8월 부천 숙박업소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계기로 화재 피난상황 등 제반사항 분석을 통해 화재피난 표준행동요령을 정립했다. 주요내용은 ▲숙박업소, 화재피난 표준행동요령 ▲숙박업소, 화재대피 비상방송멘트(안) ▲숙박업소, 화재대피 행동요령 사전고지 방법(안) 등이 있으며 대피전략을 2단계(판단하고→행동하고)로 간략히 구성하고 대피 행동별 세부 행동수직을 마련해 안전한 대피행동을 유도하도록 하고 있다. 장흥소방서는 “숙박시설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관계인, 군민은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피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야한다.”며 “지속적으로 피난 행동요령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소방서 홈페이지(자료실-홍보자료)에서 확인 할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소방서는 17일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과 피난 요령을 안내하고,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를 고려해 각국 언어로 제작된 맞춤형 교재와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실습은 심폐소생술과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은 실질적인 대응법을 익히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한국어 신고가 어려운 외국인을 위한 ‘신속 119 신고 스티커’를 소개했다. 이 스티커는 촬영 후 문자 전송만으로 신고가 가능해 통역 지연 없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그동안 외국인 대상 안전교육이 부족해 화재나 사고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히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업주 역시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져 사업장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2월 12일부터 17일까지의 총 3일간 관내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신형 굴절사다리차 화재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천119안전센터는 지난해 11월 신규 배치된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 장비는 고층화재 대응을 위해 23층까지 전개가 가능한 70m 굴절사다리차로, 고층 건물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에 대비한 화재 대응능력 향상 및 사다리차 방수기법 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고층건축물 화재 출동훈련 ▲굴절차 송수훈련 ▲탑-다운(Top-Down) 방수훈련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초기에 빠른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소방서는 2025년 2월 17일 강진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장애인·노인 관련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노인 관련시설의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노인관련시설은 와상환자의 비율이 높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큰 시설로 꼽힌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소방시설 점검 및 개선 방안 논의 ▲노인요양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 또한, 노인전문요양원의 소방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장애인 및 노인관련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초기 대응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심리지원단 수석상담사,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찾아오기 쉬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직무스트레스 등 정신겅강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관리를 통해 재난 현장 스트레스 예방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 상담 ▲집단·개인 상담 프로그램 실시 및 치유 관련 자문 활동 ▲고위험군에 대한 추적·관리·심층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받는 PTSD등 심리적 충격을 전문 상담사분들과 상담을 통해 조기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과 재난 피해 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사 5명을 채용한다. 2025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소방청 119고시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심리상담 관련 직무 분야에 근무했거나 1년 또는 3년 연구경력이 있는 자로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대형 재난이 소방공무원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했으며, 소방대원의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이 강조됐다. 전남소방은 현재 12명의 심리상담사가 소방공무원과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도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리상담사 충원을 통해 심리상담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도민도 심리적 충격을 겪는다”며 “정신건강은 국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에도 직결되는 만큼 심리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4일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크차단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증식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피난약자시설 등의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기증식은 여수시청, 여수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대상처 관계인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수여 및 기념촬영 ▲대상처 이동 후 아크차단기 설치 ▲재난안전키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아크차단기는 전기화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장치이다. 노후화 또는 손상된 배선·전자 제품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불꽃(아크)을 감지하면 즉시 전기·전원을 차단해 전기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여수소방서는 추후에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아크차단기를 확대 설치하여 전기화재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장은“이번 기증식 및 설치사업을 통하여 관내 피난약자시설 전기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증식 개최에 도움을 준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