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7일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의 수위가 1m 이상 상승함에 따라 문자 전송 등 기상 상황 긴급전파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필승교 수위는 인명 대피 기준인 ‘1m’를 0.39m 초과한 ‘1.39m’다.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가면 하천 변 행락객 등에게 대피가 권고되고, 7.5m 이상 도달하면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에 도달하면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인근 어민과 관계 공무원 등에게 현재 기상 상황과 안전 유의 등의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상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장마철을 맞아 임진강 상류 북한지역(장푼군, 평강군 등) 집중호우 상황과 함께 필승교 수위를 항시 확인하며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콜백 시스템 통합상황관제 운영, 119신고폭주 대비 119종합상황실 수보대 확대(평시 12대 ⇨ 비상시 최대 48대), 피해 예상 지역(파주·연천) 선제적 소방 순찰 및 안내방송 송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재홍 북부소방재난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정부소방서는 노후 고시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계증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계획은 새 정부 초기'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 운영에 따라, 기존에 진행하던 계획에서 더 강화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계획이다. 주요 사항으로는 ▲고시원 안전시설등 설치·유지 관리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화기·감지기 설치 현황 확인 ▲ 관계인 소화기 사용법 및 전기·가스 안전수칙 교육 등이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 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으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지난 2021~2022년 감리완공 신축건축물 78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불법행위 기획 수사를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단속 사항은 ▲제연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누락과 미검정 소방용품 사용 행위 ▲불법하도급(소방시설업자가 아닌 자에게 소방시설 공사를 도급하는 경우), 부실시공 및 불법 소방감리 행위 ▲건축물 감리준공 후 소방시설 임의차단‧폐쇄 불법행위 등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을 위해 본부와 북부본부, 소방서 등 37개 조 74명의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한다. 이번 수사는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이 작동되지 않아 대형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이라고 도 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다. 임정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신축건축물에서 소방시설 불법행위가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획수사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활동 저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기획수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누락, 불법하도급, 허위감리 등을 위반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4일 경기도의회 윤용수 전 의원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 10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하였던 윤용수 전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인력 확충과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힘썼다. 오늘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보고회,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소방장비 체험 및 직원 격려 등 남양주소방서장의 업무를 대행하며 진행됐다. 윤용수 전 의원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소방공무원이 될 기회를 줘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의 발전 및 안전문화 홍보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된 ‘제5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양주시 대표로 참가한 만송초등학교와 키즈웰어린이집이 각각 대상,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양주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만송초등학교는 ‘민둥산의 눈물’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았고, 키즈웰어린이집은 ‘119사랑법’이라는 곡을 가창하여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기북부 각 지역에서 유치부 12팀과 초등부 4팀이 참가해 안전을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여받은 만송초등학교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초등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소방서은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 경 만송동 소재 섬유창고 내부 누전차단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소화기를 이용한 관계인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관계인의 진술에 따르면 “화재발생 전 누전차단기가 작동되어 스위치를 다시 올리는 순간 스파크와 함께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며 “즉시 분말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진압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이번 화재는 미상의 원인으로 작동된 누전차단기를 강제로 작동(ON)시켜 발생한 과부하로 인해 발화된 화재로 추정되며, 관계자의 신속한 조치로 빠르고 피해없이 자체 진화할 수 있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해 평시 위험요소 인근에 소화기를 항상 비치하고, 사용법 숙지 및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잘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노후 공동주택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05년 1월 스프링클러 설비 의무설치 법령의 개정으로 11층 이상 공동주택의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야 하지만, 이 법 시행 이전의 공동주택은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의정부소방서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7개소)과 스프링클러가 일부 층에만 설치된 공동주택(26개소-전체 대상의 20%)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공동주택 관리소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우리집 점검의 날‘ 운영을 통한 화재안전 자율점검 ▲ 공동주택 내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주방용소화기(K급) 비치 홍보 ▲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공동주택 전용 소방계획서 작성 ▲ 공동주택 단지 내 소방시설 활용한 소방 훈련 ▲ 옥상 대피를 위한 옥상 피난설비 설치 등과 관련된 사항 등이다. 간담회에서 신영식 재난예방과장은 스프링클러가 없는 공동주택은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가 지연되어 인명, 재산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보다 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 22일 용인시 소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화시험장에서 '2022년 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북부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복잡·다변화되는 화재양상에 맞춰 화재조사관들의 화재감식 및 증거물 수집 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22명이 2인 1조로 참가, 화재 연소의 강도와 방향성 등 실물 화재 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을 특정하고 화재조사 장비를 활용한 감정·감식 능력을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소화시험장 내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화재 현장을 재현해놓고 화재조사 장비 활용, 원인 및 피해조사, 발화지점 판정, 연소 패턴과 발화 원인 판정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대회 결과 남양주소방서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 2위는 의정부소방서, 3위는 파주소방서가 차지했다. 최우수팀인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이재일 북부소방재난본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3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현장활동 시 각종 유해물질 및 전염성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구급대원의 감염예방과 안전대책 논의를 위해 남양주소방서장, 강보승 지도의사(한양대학교구리병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활동대원의 감염방지 대책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유해물질 접촉 대원 사후관리 ▲현장 응급처치 표준지침 준수 및 안전의식 강화 교육 ▲주요 추진실적 및 감염관리 추진사항 ▲감염병 질병에 대한 이해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 속에서 현장활동 대원의 노고가 많다”며“대원들이 안전한 현장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평소방서는 6월 23일 제5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가평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가평지역아동센터(초등부), 맹호어린이집(유치부) 모두 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안전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로 5회째 진행중이고 총 16팀(유치부 12, 초등부 4)팀 약 7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 축하드리고 아이들의 연습에 도움을 주신 지도교사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이번 경연대회 참석으로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