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0월 27일 김포골드라인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열차탈선 및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과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합동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김포소방서, 김포골드라인SRS,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5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운영기구를 가동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훈련은 최근 철도화재와 관련된 재난사고를 고려하여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김포골드라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지진과 화재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ODA(공적개발원조) 글로벌 연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10월 17일부터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소방청TV)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 15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 연수의 교육 훈련 모든 과정을 담아 대한민국 소방의 우수한 기술과 체계를 전수하는 모습,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배우기 위한 몽골 소방관들의 뜨거운 학습 의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다큐멘터리에는 훈련 현장의 생동감뿐 아니라 몽골 소방관 대상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연수의 효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청취하고, 대한민국 소방 기술·장비 수출 확대 등 국익 증진 측면의 소방외교 성과도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국민이 소방청의 국제협력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2일의 연수 기간을 통해 증진된 한국과 몽골 소방관들 간의 따뜻한 우정과 양국의 우호적협력적 관계 등을 담백하고 밀도있게 담아 다큐멘터리 콘텐츠로서의 품질을 높이고 유튜브 등 디지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가을철 무등산·어등산 등 광주지역 주요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산악사고 출동 건수는 2023년 302건, 2024년 320건, 2025년에는 9월 기준 149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과 2024년을 보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3개월동안 평균 95건의 산악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산행 안전수칙은 ▲산행 전 코스·기상정보 충분히 확인하기 ▲정해진 등산로 이탈 금지 ▲무리한 일정 및 단독산행 자제 ▲산행 전후 스트레칭으로 부상 예방 ▲ 낙엽 등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대비 등이다. 또 산행 중 부상이나 길을 잃는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함께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무등산과 어등산은 탐방객이 많아 산악사고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3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보문단지 전역을 대상으로 24시간 상시 화재예방 순찰체계를 가동한다. 경북소방은 이번 대책을 ‘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순찰대는 보문단지 전역을 24시간 빈틈없이 순찰하며 숙박시설, 음식점, 자연부락 등 화재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보문단지 내 건물에 대해 화재위험요인 관리카드를 작성해 건물규모, 층별현황, 소방시설 현황 등 핵심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한다. 이를 토대로 순찰대가 건물별 위험 특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상이 발견할 경우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국내외 정상과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관리카드 작성과 24시간 순찰을 통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실천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도로 주행 중 긴급차량의 사이렌이 들릴 경우, 운전자가 즉시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하거나 일시 정지해야 한다며 교차로, 일방통행로, 편도 도로 등 상황별 올바른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심 구간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긴급차량의 통행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화재나 응급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생사를 가르는 시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양보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5일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을 대비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군청, 해남경찰서, 해남군 보건소, 군부대, 해남수협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총 148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응급처치, 다수 사상자 분류 및 이송, 현장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전 과정이 실전처럼 전개됐다. 주요 훈련은 ▲대규모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옥상 고립자 고가사다리차 구조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대피훈련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이송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상황 전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돌발상황으로, 건물 붕괴로 인해 구조 활동 중이던 소방대원 1명이 갇히는 상황이 부여되어 이에 즉각 신속대응구조대(RIT)가 투입, 대원들을 구조하는 훈련이 병행되어 현장의 긴박감을 더했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캠핑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강한 날이 많아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특히 캠핑장에서 화기나 전기용품을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텐트 화재, 산불 등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홍성소방서는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캠핑 시 화로, 가스버너 등 화기류는 주변 인화물질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할 것 △텐트 안에서는 절대 화기를 사용하지 말 것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은 과열·과부하에 주의할 것 △캠핑 종료 후 불씨는 완전히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는 캠핑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화재감지기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가을철 캠핑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5일 경인여자대학교 20주년기념관에서 지역사회 안전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서와 대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재난사고 대응력 향상 및 지속 가능한 공공가치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 활동 지원 ▲재난 훈련 등 상호 지원 ▲응급구조학과 및 기타 전공교육과 연계한 교육과정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인재 양성을 대표하는 관·학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정보와 소방 서비스를 공유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정책 홍보와 응급의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공동체 공익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환경 및 교육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관·학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소방서 설명이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과 교육기관이 긴밀히 연결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실질적인 협력과 교육이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 조작 미숙, 음주음전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시 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장구 착용 철저 ▲작업 전·후 기계 점검 생활화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도로 주행 시 안전표지판 및 등화 장치 부착 ▲회전체에 긴급 멈춤 스위치 확인 및 사용 ▲소매 또는 바지 밑단 말리지 않도록 조이기 등을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농번기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려는 조급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잠시의 점검이 평생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농기계 사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데이터센터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하여 데이터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전산 설비가 밀집된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전기설비, UPS(무정전 전원장치), 냉각장치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요령과 비상대피 체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정보통신 및 에너지 설비가 밀집된 시설로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