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관영 도지사가 설명절을 앞두고 완주군 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을 격려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그룹, 엄마나라 언어를 배우는 자녀들,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들도 함께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과 소통하며 설 명절 간식인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의 고향 명절 음식과 문화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도 교환했다. 김관영 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올해 전북자치도의 사자성어인 ‘초지일관’처럼 여러분도 전북에 오며 세운 목표를 흔들림 없이 끝까지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전북자치도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햤다. 또한, 김 지사는 “다문화가족의 멘토와 멘티들이 보여주는 배려와 나눔은 올림픽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2036년 올림픽 유치 도전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박 5일간 2025년 글로벌리더 육성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학교 및 개별 신청을 통해 초등 4학년부터 중등 1학년까지 총 50여명을 선발하여 실시한 이번 영어 캠프는 기존 틀에 박힌 영어 수업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 및 장소에 맞는 영어표현 학습, 역할극 등을 통한 수업방식으로 참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군과 서울 소재 민병철 어학원이 준비 및 진행을 했으며 오전과 오후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 수업, 저녁에는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밌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제공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부안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체계적인 영어프로그램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야구소프트볼 협회(회장 박종일)가 지난 18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을사년 새해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야구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대상지로 전북이 선정되길 기원하는 유치 퍼포먼스를 특별 이벤트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 야구 생활체육 발전 유공을 표창하고, 제3대 김제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일 협회 회장의 이취임식과 올림픽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한유승 김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야구동호인들과 함께 올림픽 유치에 힘을 실었다. 박종일 김제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김제시는 30여 야구동호회 클럽이 활발하며 뜨겁게 야구를 즐기는 도시로 야구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갈 계획이다”라며 “야구인들이 참여한 오늘 유치 퍼포먼스가 올림픽 전북 유치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전북인들의 유치 소망이 이뤄지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야구인의 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첫 번째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이 청렴한 김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발령된다. 청렴주의보는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공직자의 청렴 의무 유지를 위해 수시로 발령되며, 이번 설 명절 청렴주의보의 주요 내용은 ▲ 농수산물 및 농수산 가공품 선물 가액 기준 안내, ▲ 공직자의 금품 수수 금지, ▲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협조 안내, ▲ 청렴 서한문 및 카드뉴스 배포 등 다각적으로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명절과 인사철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공직사회 청렴 의식 고취와 시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김제를 더욱 깨끗하고 청정한 청렴 도시로 변화시키는 초석이 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렴 청정도시 김제 건설을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시민 모두의 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산시군경합동묘지 명칭 변경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주간 군경합동묘지 명칭변경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330건이 접수됐다. 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은 중복이름 등을 제외한 195건이 대상이다. 조사 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군산시 누리집 등에 안내된 응모페이지(구글폼)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중복 참여 방지를 위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복지정책과장 이석기는 “국가유공자 안장묘역인 군경합동묘지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고자 선호도 조사를 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 20여 건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2월 말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문승우 의장 등 전북 도의원들이 20일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동학농민군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2025년 새해에는 더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로 비상하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과 희망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또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들에게 위로와 응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문 의장은 이날 임승식(정읍1) 농업복지환경위원장, 박정규(임실) 문화안전소방위원장, 염영선(정읍2)·정종복(전주3) 의원 등과 함께 동학농민혁명 참여 농민 위패가 모셔진 추모관에서 참배 후 황토현 전적에 세워진 농민군 동상 ‘불멸, 바람길’에 헌화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한 특별전시(세계에 새겨진 혁명의 기록)를 관람했다. 문승우 의장은 “계엄 정국 사태로 어느 때보다도 민주주의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 참여 농민들의 숭고한 정신이 더욱 깊이 다가온다”면서 “내란정국과 경제난으로 도민들의 삶이 어려운데 빨리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더 나은 풍요로운 삶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업 기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분야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 현장은 인공지능이 접목돼 작물생육 환경 최적화, 생산성 향상, 병해충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시는 효과적인 농촌지도 사업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챗봇인 '챗GPT' 활용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 분야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비롯해 △창업농 경영 분석 △병해충 진단 △가공품 소비 통계를 통한 상품개발 등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챗GPT 사용법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원들이 지도사업과 행정 업무 처리에서 적극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농업기술 선도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20일 전주지역자활센터,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2025년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노쇠 및 질환 등으로 홀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돌봄 부재 어르신에게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독립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불편자 중 기초연금 이하자에게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접수, 진료 후 약국 동행 및 귀가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난해 중위소득 기준으로 구분해 신청하던 절차를 개선해 대상자 구분 없는 동행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 및 수행기관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상자는 일일 3시간 주 1회 한도로 이용 가능하고, 병원 동행 시 기초연금 대상까지는 이용료가 무료이나 기초연금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교통비는 서비스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국 불안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주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착한 소비자 운동’을 시작했다. 전주시는 20일 효자동 인근 착한가격업소인 서부원조떡집에서 우범기 시장과 임숙희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소비자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결제 및 재방문을 약속했다. 골목상권에 투입되는 현금의 시기를 앞당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성을 높이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은 이날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추진된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소상공인 업체(식당, 카페, 미용실 등)에 먼저 결제하면, 자영업자는 결제 범위 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경제선순환을 유도하게 된다. 시는 착한 소비자 운동의 확산을 위해 이벤트도 연다. 오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4차례(1.22.~1.31./2.1.~2.10./2.11.~2.21./2.22.~2.28.)에 걸쳐 착한 선결제(10만원~30만원이하)를 인증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1일까지 육군부 사관학교와 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하여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안보와 소방 안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군 장병과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육군부사관학교를 방문해 부사관 양성의 중심으로 지역 안보를 굳건히 지켜온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교의 지역사회 협력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사기를 높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에 대한 확신 속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와 굳건한 통합방위 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과 소방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군 장병과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익산 모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