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장항 부숙화슬러지 처리시설이 음식물류·기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이 2024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16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하수·폐수, 분뇨·가축분뇨, 음식물류·기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장항 부숙화슬러지 처리시설은 2010년 1월 운영을 개시한 이후 악취 저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악취 저감은 물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이 전국 규모 역도대회 개최지로 5년간 자리매김하게 됐다. 서천군은 17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이명률 한국중고역도연맹 회장,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천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와 한국중고역도선수권(학년별)대회를 연 2회 정기 개최한다. 대회는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리며, 매회 전국에서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의 정기 개최로 서천이 역도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은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은 경기 인프라를, 한국중고역도연맹은 대회 운영을, 서천군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은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로, 물건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빈집자진철거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추진된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관내 노후주택 소유자 또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노후·불량주택의 개량 또는 신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에 대해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은 최대 1억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저금리 주택개량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 일부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세부 대출 조건은 개인 여건과 금융기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빈집자진철거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 노후도와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동당 최대 400만원 범위 내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2026년부터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강진읍 소재 성모의원을 자문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성모의원과 지역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전문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강진군의 보건의료 체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성모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내 각 보건진료소에서 이루어지는 기본 진료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복합질환이나 중증환자 발생 시 전문의의 판단을 원격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화상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한 협진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마을 주민들도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정기적인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성모의원을 중심으로 한 원격협진 사업은 단순한 진료지원 차원을 넘어 의료의 연속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강진군과 방위사업청이 지난 17일 강진군청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와 기초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지방의 소비를 확대하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추진됐다 방위사업청은 방위력 개선사업 추진, 군수품의 적기 조달, 첨단 국방과학기술 선도, 방위산업 육성이라는 국가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현재 약 1,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DTaQ), 국방기술진흥연구소(KDIT) 등 출연기관과 함께 대한민국 국방 연구개발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사업청은 ▲기관 행사·워크숍의 강진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등 지속적인 강진 방문 유도 ▲기관 차원의 기념품·명절선물 활용 등을 통한 강진 농·특산물 구매 확대 ▲1,600여 명의 직원과 가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등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및 청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대상이 확대돼 보다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25년 농식품바우처 이용자의 카드 사용은 이달 31일 종료되며, 기존 이용자는 행복e음 자격검증을 통해 자격이 유지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연장된다. 반면 신규 대상자는 이달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 전화(1551-0857), 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바우처 소멸 기준을 기존 정액 방식(3천 원 이상)에서 정률 방식(월 지원금의 10%)으로 개선해,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2025년산 벼에 대한 전남도의 경영안정대책비 50% 삭감에 대비, 군 자체사업인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예산 10억원을 추가로 긴급 편성 및 지원한다. 전남도가 쌀 수급 개선 및 가격 회복,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지원 등 변화된 농정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예산을 전년대비 50% 수준으로 삭감하면서 강진군은 농업인이 받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대비 10억원을 증액한 60억5,000만원을 2026년 본예산에 편성했다. 이에따라 도비 16억7,000만원을 포함해 내년도 강진군 벼 경영안정자금 총사업비는 77억원이며, 도 경영안정대책비는 1㎡당 29.5원으로 농가당 최대 60만원, 군 경영안정자금은 1㎡당 91.5원으로 농가당 최대 27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년도 군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226만원으로 전년대비 40만원 이상 증액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경영안정자금은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인근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해 쌀을 생산한 농업인 등이 대상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지에서 제외되는 간척지(만덕·사초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가 지난 12월 17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소달 배움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소달초 총동문회 관계자, 고사리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삼척시 교육발전특구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소달 배움터’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달 배움터는 도계읍 고사리에 위치한 (구)도계초 소달분교장을 활용하여 재탄생 시킨 교육시설로, 2023년 3월 폐교 이후 미활용 상태였던 공간을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전용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소달 배움터는 삼척시의 행·재정적 지원과 삼척교육지원청의 유휴공간 대여, 강원대학교의 교육 전문 역량이 결합돼, 당면한 지역소멸, 학교소멸의 위기를 교육의 힘으로 극복해 보자는 구호아래 다수의 지역기관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결과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취지에 맞는 대표 우수사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달 배움터는 본관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대비 대응태세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불 예방 및 대비 대응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주요 관계기관과 담당 부서 임무 명시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를 위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산청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산청지사,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산청양수발전소, 산청군산림조합,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유기적으로 움직여 조기 산불 진화 및 피해 최소화라는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또 각 기관과 담당 부서의 역할을 분담해 일사분란한 대응에 의지를 다졌다. 정영철 부군수는 “산불은 산불 예방 및 홍보와 초동 진화가 최고의 진화”라며 “홍보 및 계도, 소각 행위 단속, 취약지 및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초동 진화 등 유관기관과 읍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사업과 산불 예방에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불법소각이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산업안전보건위원장)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산청군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보고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2025년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결과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체계적인 예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전문기관 소속 강사를 초빙해 건설장비 조종 인력 및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장비 운영 시 안전수칙, 건설 현장 사고사례 등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