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조수현 주무관이 최근 역학조사관 교육과정을 수료해 함안군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군에 따르면 조수현 주무관은 지난해 9월 13일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으며,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3주간의 역학조사관 기본과정을 이수한 후 1년간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또한 감염병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시분석보고서 작성 등 세부 이수 기준을 충족하며 까다로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이번 함안군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신종감염병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등으로부터 안전한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24일까지 ‘우주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사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사천시립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과학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과 사이언스 매직쇼로 구성돼 있는데, 체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올림픽, 코딩카 자율주행, 로켓 만들기, 사이언스 매직쇼는 공중부양 에어쇼, 구름 만들기, 착시마술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사천시립도서관(831-2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찾아오는 교육, ‘21세기과학 상점’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활동 개인 부문(여성가족부장관상, 경상남도교육감상)과 동아리 부문(경상남도지사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하며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김희진 학생(혜성여중 3학년,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기획예산분과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정다현 학생(거창여중 3학년, 오리들의 요리나눔 회장)은 요리를 매개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성과로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we-chi’는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제안, 청소년 예산학교,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 청소년 100인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한 성과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의 정책, 문화·관광, 축제·행사, 맛집 등을 취재하고 홍보할 2025년 SNS 알리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20명으로, 블로그 부분 15명, 유튜브 부문 5명이다. 선발된 SNS 알리미는 내년 연말까지 지역 내 숨겨진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발굴해 품질 높은 콘텐츠를 시 SNS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매월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 및 취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myinfoco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1일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SNS 알리미 선정 결과 게재 및 개별 통지하고, 내년 1월 SNS 알리미 발대식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인철 공보전산담당관은“SNS 알리미는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3,260세대 중 에너지 사용(전기, 상수도, 가스)을 절감한 500세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소비량을 과거 1~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제도다.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함양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거주자는 가입 시 고지서(전기, 상수도, 가스)의 고객번호를 등록해야 하며, 아파트 거주자는 관리비 합산에 체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비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에너지 절약으로 환경도 지키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 군북면 비에이치아이㈜에서는 지난 21일 난방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난방용 등유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난방용 등유는 동절기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총 8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비에이치아이(주) 관계자는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계층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문석 군북면장은 “겨울철 난방유 지원으로 어려운 가정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 칠원읍은 지난 21일 칠원읍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나흘에 걸쳐 1200포기의 배추를 손질하고 각종 채소를 갈아 넣은 양념을 버무린 김장 김치(10kg) 150박스를 저소득 독거노인, 청장년 1인 가구 및 장애인 가구와 관내 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원읍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은 “회원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일호 칠원읍장은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분들이 훈훈한 온정을 담은 김장김치로 건강한 식사를 챙겨 드시고 겨울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40년 전 19만 명을 넘나들던 합천군의 인구는 2024년 10월 말 기준 40,380명으로, 연초보다 823명이 감소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1.5~2.7%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어 내년 1분기 중 인구 4만 명선 붕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구감소와 저출산은 이미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합천군도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합천군은 ‘인구 4만 명 지키기’를 목표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인구정책과 청년지원, 출산장려 시책 등을 강화해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 합천군의 위기 합천군의 인구감소는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0.64명으로, 이는 경남 평균(0.80명)을 밑도는 수치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의 44.9%에 달하며, 유소년 인구와 생산 가능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단순한 통계적 하락이 아니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인종(국민의힘, 밀양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인종 의원은 “상위법인 주민투표법이 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조례가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상위법에서 규정한 사항에 맞게 조례를 정비하고자 함”이라고 조례를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외국인의 주민투표권에 대한 상위법의 위임근거 명시 ▲주민투표청구심의회의 의장을 부지사 중 도지사가 지명하는 사람으로 명시 ▲상위법에 맞게 용어 정비 등이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1월 29일 제41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남도의회 이영수(국민의힘, 양산2)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1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는 2021년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대규모 유통업자는 직매입 판대매금을 해당 상품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납품업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이영수 도의원은 “납품업체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법률 개정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발생된 티몬, 위메프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 등 판매대금 정산기한을 과도하게 설정하여 자사 투자금으로 활용하는 등 부적절한 형태가 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94조 1,857억원이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23년 228조 8,507억원으로 243%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티메프 사태 여파로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7월 5.2%로 급락한 후, 8월에는 1.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대규모 유통업체들의 판매대금 유용 가능성을 사전에 막고, 제2의 티메프 사태 재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