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는 지난 18일 사천농협 본점에서 사회복지사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그간 현장에서 수고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사천시장상 송민지 외 2명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상 조유미 ▲장기근속상 최혜란 외 1명)과 내빈 축사, 2부 정기총회는 ‘24년 사업 결산 및 ’25년 사업계획 승인 등 주요 안건이 논의 됐다. 서은경 지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출범한 사)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 사회복지사 221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8일 진주시에 위치한 무림파워텍 발전시설을 방문하여 대량 위험물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2024년 1월 1일 부임 이후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울산 온산공단 옥외탱크 화재로 인명 피해와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량 위험물 저장ㆍ취급 시설인 무림파워텍을 찾았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위험물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무림파워텍 현장에서는 최근 발생한 울산 온산공단 화재를 분석하며, 옥외탱크저장소를 중심으로 화재취약요인과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소방차 도착 전 초기 진화 및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재차 강조하며, 소방훈련은 실전처럼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정전기 등 아주 작은 불씨라도 방치된다면 화재진압을 위해 수많은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화재예방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는 18일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고인이 된 허무양 소위, 박흥배·조금수 일병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들은 참전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수됐다. 고 허무양 소위는 1952년 25살의 나이에 입대해 소대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전사했다. 고 박흥배 일병은 1952년 22살의 나이에 입대해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고 조금수 일병은 1952년 28살의 나이에 입대해 경기 포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유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18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 참석한 주민들이 박완수 도지사에게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과 지역 주민 260여 명이 함께했다. 박 지사는 “통영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인사를 전한 뒤, “오늘 자리가 여러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인 만큼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했다. 박 지사는 통영을 남해안 관광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설명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해양레저관광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 주민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에 통영 도남·도산권역이 선정돼 남해안권 거점 해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는 18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시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7개 시군 ▵(2024년) 9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됐으며, ▵(2025년) 경남 전 시군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체계와 주요 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통합돌봄사업 메뉴얼 등이 설명됐다. 특히, 사업계획서 강의에서는 시군별 맞춤형 사업 발굴과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효율적인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실무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도 마련됐다. 시군별 담당자들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4시 경남도 인재개발원에서 18개 시군 하수도분야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올해 하수도분야 신속집행 및 내역조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주요 논의 사항은 '25년 국비 내역조정에 대비한 시군별 사업비 조정으로 '24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선급금 지급 및 조기 준공 등이 가능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집행토록 하고, 사업별 집행현황 및 행정절차 지연 사례를 사전 점검해 신속한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향후 예산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시군별 추진전략을 공유하여 상반기 내 하수도분야사업 집행률 70% 이상을 목표로 민생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계획한 조기집행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에서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하수도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상반기 경남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 신청을 다음 달 11일까지 받는다. 청정한 경남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의미하는 ‘청경해’는 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로서 현재 굴, 홍합, 멸치 등 48개 업체 88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그동안 ‘청경해’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원료가 경남에서 생산되거나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 100% 사용이 필수였다. 올해 상반기 지정부터는 지침을 개정해 대체가 불가한 일부 식품첨가물, 주정·당류에 대해서는 품목 제조보고서상 5% 이내에서 국내산 제외를 허용했다. ‘청경해’ 브랜드 지정은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5월 31일에 최종 발표한다. 지정된 업체에는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며, 수산식품산업분야 지원사업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산식품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대체품이 불가한 일부 원료에 대해 국내산 적용 제외 지침을 개정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업체가 편리하게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2시 서부청사에서 하수도 맨홀 등 하수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하수도사업 추진시기 전 하수도공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군 하수도시설 및 하수도공사 담당자는 물론 사업 시행사 및 감리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하수도공사 최종작업자까지 사고 예방의 경각심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하수도시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하수도공사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근로자 안전 확보에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사항 등을 강의했다. 특히, 밀폐공간 작업 시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 방법 안내부터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작업허가서 작성, 감시인 상주 안내, 작업 시 안전보건수칙 준수 사항 등 현장 작업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세부적인 내용도 다루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맨홀 등 하수도시설은 지하구조물 등 밀폐공간이 많으므로 작업 시 안전보건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합천 해인사성보박물관에서 지난해 12월 26일 국보로 승격 지정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을 비롯한 여러 대덕 스님,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신성범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삼귀의례, 헌화, 기념사, 축사, 지정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보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석가여래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화면 하단의 화기(畵記)를 통해 1729년(조선 영조 5)이라는 제작 연대와 수화승인 의겸(義謙)을 비롯한 여러 화승들이 제작에 참여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불화의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제자들의 얼굴 표현과 세부 문양에서는 조선 전기 불화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 국보 승격은 한국 불교 미술의 깊은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초까지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급경사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겨울 동안 얼었던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대비한 것으로 지반침하와 변형, 낙석·붕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여 도내 급경사지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점검 내용은 도내 지방도(국지도) 692개 급경사지에 대해 ▵비탈면 시설(낙석방지∙배수∙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확인 ▵뜬돌 등 낙석 발생 조짐 여부 ▵붕괴∙토석류 발생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ㆍ보완 조치하고 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 계획 수립하여 자체재원 또는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복구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열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 등으로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