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 골프협회(회장 우주성)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5 통영시장배 및 제14회 클럽대항전 골프대회에서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골프협회는 우주성 회장을 필두로 전회원이 협심해 올해 시장배 골프대회와 체육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매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과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주성 회장은“그 나라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은 인재육성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 꿈나무 지역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표명해 주신 우주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통영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미래인재 양성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 5월 21일 가족센터가 이전하고 유휴시설이 된 성내리 舊고성군가족센터 건물을 개보수하여 여성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조성사업’은 2024년 경상남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988년 준공된 건물의 노후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내 장식 등 공간 활용에 필요한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임에도 경남 17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고성군만 여성 시설이 없어 가족센터가 이전하고 발생한 유휴시설에 여성친화공간을 조성하게됐다. 여성친화공간에는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취미·교육 프로그램과 취·창업을 위한 자격 취득과정 등을 운영할 다목적 강당과 교육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의 서류 작성과 임원 회의 등을 위한 공유사무실, 아이 동반 여성들을 위한 아이돌봄실을 조성한다. 또한, 일부 공간에는 고성가족상담소를 이전한다. 고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발달 지연 영유아가 급격히 늘어나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0~5세 발달 지연 진료 환자는 2018년 3만 3000명에서 2022년 8만 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발달 지연은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정서·사회성, 운동성 등이 제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특정 질환이나 장애를 뜻하진 않으나, 장기간 지속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경상남도 보육기본계획’ 연구보고서를 보면, 어린이집 종사자와 부모 모두 발달 지원에 관한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 의원은 “현재 창원시는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료 횟수를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 위험 스크리닝 도구 도입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미술·모래놀이 치료 등을 제공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덕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재차 촉구했다. 문 의원은 1999년 건립된 양덕2동 청사가 인구 대비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양덕 2동 인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3만 4000여 명이 됐다. 이는 합성1동(8527명)이나 구암1동(7994명)보다 약 4배 많은 것이지만, 청사 규모는 각각 1.5배, 3.5배 차이가 난다. 양덕2동에 근무하는 직원 수도 합성1동과 구암1동의 2배에 달한다. 양덕2동 청사가 지나치게 작다는 것이다. 문 의원은 “업무 공간이 협소하고 직원 휴게실은 물론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공간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직원과 주민 모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청사 신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제137회 임시회에서도 양덕2동 청사 신축을 촉구한 바 있다. 문 의원은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이전도 언급했다. 도심에 있어 주변 개발이 제한되고,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구점득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1일 더 크게, 더 많이 짓는 ‘확장의 패러다임’은 끝났다며, 청사 관리를 위한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구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공공건축물의 재사용·재구조화를 통해 시민 편익은 극대화하고, 예산 낭비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저출생·고령화 등 시대에 미래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중복된 청사 신축이나 리모델링은 낭비라며,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 의원은 ‘통합 청사관리본부’를 설립해야 한다고 했다. 창원시와 경남도, 교육청, 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창원시청 신축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수천억 원의 건축비 대신 도심 내 비어 있는 학교 건물을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구 의원은 “과학적 분석 없이, 타당성 검토 없이, 때로는 목소리 큰 자가 행정을 움직이는 일, 우리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할 행정의 민낯”이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종화 창원시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1일 벚나무에 대한 종합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장기적으로 ‘토종 왕벚나무’로 품종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벚나무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칭원시에 있는 벚나무 37만 4039그루 가운데 94.5%(35만 3536그루)가 진해구에 있다. 이 의원은 “진해를 수놓고 있는 것은 우리의 왕벚나무가 아니다”라며 “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군항제, 사관생도와 해군 장병의 요람에 외래종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왕벚프로젝트2050의 2023년 조사 결과를 보면, 진해의 대표 벚꽃길에 있는 881그루를 조사한 결과 96%가 일본 소메이요시노 품종으로 나타났다. 왕벚나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이 의원은 장기적으로 토종 왕벚나무로 교체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진해 주요 관광지의 벚나무가 70년 이상 고령목인데, 벚나무의 평균 수명(60~100년)을 고려하면 교체 시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묘정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3년의 시간, 이제는 책임져야 할 때’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는 막을 내렸지만, 그동안 진행됐던 감사 행태를 보며 이제는 책임져야 할 때라는 것을 시민들께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정치적 공세와 무리한 감사가 오히려 창원시의 행정과 사업을 마비시키는 전형적인 선례로 남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이후 대형사업에 대한 표적 감사가 시작됐고, 그 결과 사화·대상 공원 문제점만 제기했을 뿐 결과는 무의미했다”며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감사 역시 디폴트를 염두에 둔 수단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감사 자료는 창원시가 1심에서 승소한 소송의 셀프 패소 수단으로 활용됐다”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관련 4차 공모 사업자와 소송 관련, 시장 재임 당시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의 소송 몰아주기 등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검찰에서 지난 20일 전 창원시장을 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형익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휘호석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진 의원은 “헌법을 위반하고 파면된 대통령의 상징물이 공공 공간에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헌법정신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휘호석을 신속하게 철거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입구에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 조형물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이 “산업 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라고 적은 표지석이 있다. 휘호석 철거 권한은 창원시에 있다. 또한, 진 의원은 이날 휘호석에 적힌 ‘내란’ 글씨와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내란이라는 두 글자는 시민의 정치적 표현이자 저항의 언어”라며 “시민의 정당한 항의와 표현을 범죄로 취급하는 순간, 헌법의 가치도 함께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조형물이 아닌 헌법”이라며 “창원시와 경찰의 결단으로, 창원이 헌법을 수호한 도시로 기록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우완 창원시의원(내서읍)은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시가 청소년 중독 실태에 대한 정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소년 보호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창원·마산에 설치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곳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관리나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된 ‘창원시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 제정을 계기로, 창원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의 유해 환경 노출을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규제와 통제를 넘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 액화수소사업에 대한 정상화 방안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실무점검단 구성 △액화수소플랜트 운영 협의체 출범 △수소 수요 확대 전담반(TF) 구성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사업비 1050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하루 5톤을 생산하는 액화수소사업이 멈춰 있는 이유는 정치적 프레임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과연 이 사업이 불법이었나”라며 “경제성이 다소 낮다는 지적에도 수소산업 발전 필요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도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누가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지킬 것이냐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시설 가동을 위한 기술적 요건을 검토해 현실적인 가동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 협의체를 통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 해결과 대주단 협상 등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 제조·물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처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