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억만송이 국화와 은빛갈대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추석 연휴를 맞아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막바지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순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추석 당일(29일) 누적 관람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어제(30일) 하루 동안에만 215,82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졌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을 막진 못했다. 이로써 봄꽃이 절정이었던 개장 초 4월 15일 관람객 수(191,959명)를 훌쩍 뛰어넘어 역대 일일 최다 관람객 기록을 5개월 만에 자체 경신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연휴 3일 동안 약 50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으면서 누적 관람객 수도 730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10년 전 박람회 때 같은 기간(184일) 동안 440만 명이 다녀간 것과 비교하면 1.5배가 넘는 수치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 등 관람객들은 낮으로는 덥고 습했던 여름을 묵묵히 이겨낸 사계절 잔디 위로 가을꽃이 수놓인 정원에서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밤으로는 오천그린광장에서 각종 문화공연을 즐기며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어제, 오늘 밀려드는 손님으로 장사가 대박 났어요”, “재료가 일찍 소진돼 마감을 빨리 했어요”추석 연휴에도 ‘힙한’정원박람회에 구름 인파가 몰리며 특수를 맞은 상인들이 경제 훈풍에 즐거워하고 있다. 정원박람회는 추석 당일(29일) 누적 관람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어제(30일) 하루 동안에만 215,828명이 다녀가 일일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 3일 동안 누적 관람객 수도 730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와 차량을 비롯한 인파들이 몰리면서 박람회장 인근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 등 주변 상권뿐만 아니라 원도심까지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원도심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한 식당은 점심시간을 훌쩍 넘은 오후 2시가 다 되록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다른 식당도, 카페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정원박람회 관람객들이 도심 곳곳에서 주머니를 열며, 골목 경제를 살리고 있다. 원도심에서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은 “이번 추석은 연휴도 길어서 걱정했는데 정원박람회 때문에 장사가 대박 났다. 박람회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줘 감사할 뿐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기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지하 가구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이웃을 알게 돼 민간 집수리 자원을 연계하는 데 성공했다. 명절을 앞두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집수리봉사팀이 나섰다. 반지하 가구 특성상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많이 있는 도배와 장판을 새로 바꿨다. 낡은 변기 또한 교체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백미 20kg도 함께 지원해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집수리 시공에 앞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 안 청소를 실시해 원활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집수리를 마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집수리봉사 사용배 팀장은 “봉사를 통해 작게나마 이 집에 살고 있는 분께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억수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체 위원장은 “주민과 사회단체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외된 사회 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우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7일 구청 2층 접견실에서 ‘착한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착한나눔 현판 전달식에는 착한나눔가게 142호 ‘대단한탕후루 대구범어점’ 김현진 대표, 143호 ‘우연1972’ 이민종 대표, 144호 ‘만촌 천부경명상센터’ 김보라 대표, 145호 ‘㈜수미가’ 정용운 대표, 146호 ‘준커스텀’ 최준우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소에 관심을 둔 나눔 활동에 참여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성구는 2013년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착한나눔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착한나눔 가게 146호, 착한나눔 가족 182호, 착한결혼 1호부부, 착한 기념일 6호가 등록되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우리 수성구가 훨씬 더 따뜻해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외국 공무원과 함께 수성구가족센터 등 기관을 방문해 수성구가 추진하는 여성·청년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알리는 ‘수성구청 초청 연수 외국공무원과 함께하는 톡톡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일본, 인도네시아 지방공무원 2명이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수성구청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다. 먼저, 수성구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과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했다. 외국 공무원에게 장난감도서관 등 수성구가 운영하고 계획 중인 사업을 소개했으며, 특히 내년 시행을 목표로 기획 중인 다문화-비(非)다문화 가정 교류사업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일본 국적 지방공무원인 칸다 리사 씨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자신과 같은 국적의 결혼이민자를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고국이 아닌 타국에서 동포의 정을 나눴다. 수성여성클럽에서는 공방 기술을 통한 취업·창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뚜비공작소’를 둘러봤다. 공작소에서 활동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선물로 증정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추석 명절과 국군의 날을 앞두고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만나기 위해 육군 제17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어창준 제17보병사단장으로부터 부대 현황을 듣고, 민족 최대 명절에도 쉼 없이 국토방위에 애쓰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유 시장은 사단 병영 식당에서 청년 장병들과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토방위에 더욱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족, 친구, 시민들이 평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국가에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인 만큼, 호국영웅을 예우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