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본격 가동한다. 해당 소비쿠폰은 2025년 7월 21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성북구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접수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해당하는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신청 초기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접수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 접수 방식을 운영할 예정이다. ▲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 6 ▲ 화요일 2, 7 ▲ 수요일 3, 8 ▲ 목요일 4, 9 ▲ 금요일 5, 0 ▲ 토·일요일은 모든 대상자가 신청 가능하다. 성북구는 본 접수를 앞두고 TF를 구성하여 접수 매뉴얼 마련, 대시민 홍보, 사전 현장 점검 등 전방위적 사전 준비를 통해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해당 TF는 최경주 부구청장이 단장을, 행정문화국장이 부단장을 각각 맡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3개 실무팀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군 칠량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에어컨을 문어발식 멀티탭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 과부하 및 합선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순찰대원들은 칠량면 소재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확인한 바 에어컨, 티브이, 선풍기, 케이블방송 등 전기제품을 문어발식 콘센트 형태로 사용중임을 발견하고 즉시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로 분리 연결하여 에어컨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주택 내 다른 전기제품의 관리요령과 화재 예방수칙도 함께 교육하여 독거노인 스스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에어컨과 같은 고용량 전기제품을 문어발식으로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세계 헌혈자의 날 6월 14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헌혈 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달됐다. 동대문구는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2회에 걸쳐 총 465명이 참여했고, 올해 3월에도 254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회당 헌혈 참여 인원이 서울시 지자체 중 최다를 기록하여 코로나 19 이후 헌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헌혈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청은 올해 총 2회 단체 헌혈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명이)는 지난 7일 참조은어린이집(원장 정미경)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252,000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참조은어린이집 원생과 가족들이 최근‘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조은어린이집 정미경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아나바다 운동을 하며 건강한 경제 인식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참조은어린이집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모은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의 운영자로 잘 알려진 박위 씨를 초청해,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위 씨는 28살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장애를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좌절과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SBS 스페셜 나는 산다 ▲MBC 전지적참견시점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방송을 통해 고난에 굴하지 않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홍보대사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도 장애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 7대 종교지도자 11명을 초청해 '사회통합의 길, 종교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개신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가 참석했다. 천주교에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참석했으며,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박인준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됐고 갈등이 격화됐다"면서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또 "종교의 기본 역할인 용서, 화해, 포용, 개방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스며들 수 있게 종교계의 역할과 몫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