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각각 면담하고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등 세종시 핵심 현안에 대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예결위·국토위 의원 면담에 이은 국회 방문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과제에 대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여야가 행정수도 건설 필요성에 뜻을 모은 만큼 당차원에서 연내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당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보통교부세 제도와 관련해 합리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종시의 단층제 구조와 행정수도 기능 등 특수성을 반영해 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또는 정률제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 필요성도 재차 설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조치원 충령탑에서 추모했다. 추모제는 광복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엄대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화·분향, 약사보고, 추모사, 추모공연 및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서에 따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하용기 씨의 후손이면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성악가 하지원 씨가 ‘내 영혼 바람되어’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문화가 존중받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소관하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황운하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법안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은 세종시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축이자 온전한 행정수도로 건설되기 위해 꼭 필요한 법률로, 현행 행복도시법을 대체하는 법안이다. 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 의원이 각각 특별법을 발의한 가운데 지난 8월 21일 황운하, 강준현 의원안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국토법안 심사소위에 회부되어 있다. 특별법은 ▲행정수도 정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지정 ▲국회·대통령집무실 전부 이전 ▲수도권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3일 오전 7시 30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9(세종)지구 제3시험장인 새롬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른 아침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끝까지 침착하게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사전 시험장 점검을 비롯한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소음 관리 및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응원 활동을 펼쳤다. 교육청 누리집 서한문에서는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 알’ 중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어렵고 힘든 날들을 견뎌 온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이뤘다’고 어떤 결과와 선택보다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응원 영상을 공개해, 자녀들을 지원해 온 모든 수험생 가족에게도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과 일본 도도부현 지사에게 인구·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돌파구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인천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일시장지사회의에는 양국 지방정부가 처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해결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5개 시도와 일본 9개 현 등 총 14개 한일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 및 산업 분야 협력 방안’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시책’을 주요 주제로 개최됐다. 최민호 시장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일 양국 모두 초저출생과 수도권 과밀화로 국가 미래 지속 가능성에 적색등이 켜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령 인구가 늘고 젊은 세대가 줄어드는 인구 구조와 수도권 일극화는 양국 사회 전반에 중대한 구조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 자립성을 높이려는 노력은 양국이 함께 고민해야 할 공통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중심의 국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간 주도의 ‘세종 빛 축제’에 공직사회도 호응해 연말 정취를 돋우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각 실과, 공공기관별로 소형 빛 조형물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시청 각 실과와 공공기관별로 작은 빛 조형물을 조성하고 각자의 소원을 적은 쪽지를 걸어 동료와의 단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세종 빛 축제 홍보에도 기여하자는 취지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에도 민간 차원에서 세종빛축제를 개최한다”며 “우리시 또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이바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빛축제는 민간으로 구성된 세종시 빛트리축제 시민추진단의 주도하에 이달 22일부터 내달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 남쪽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민추진단은 대형 성탄트리와 골든 볼, 빛 터널 등 각종 빛 조형물과 함께 시민 참여 트리 전시, 주말 야외공연, 크리스마스 마켓 등을 운영해 금강 수변 상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창의성과 개성을 살린 소형 빛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관내 6개 공동주택에서 진행한 ‘현장대응단 지휘훈련 평가’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지휘 역량 및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출동부터 화재 진압 완료까지 전 과정을 평가,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초기 지휘권 확립 ▲임무 부여 및 상황 전파 ▲전략적 지휘 능력 ▲후착대 운용 등으로, 훈련 중 돌발 상황을 부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검증했다. 소방본부는 추후 평가 결과를 종합한 뒤 최우수팀과 우수대원에게 시장 훈격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휘훈련은 혼란한 현장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실전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어울링보다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111대를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보다 크기는 26인치에서 20인치로 6인치 줄고, 무게는 약 19㎏에서 16㎏으로 3㎏ 가벼워졌다. 크기와 무게는 작아졌지만 만 15세 미만의 어린이나 청소년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만 15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꼬마 어울링을 주요 휴식 명소인 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다리 3곳에 각 10대씩 총 30대를 시범 배치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 조치원읍과 동 지역 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권 중심지에는 각 5대씩 총 81대를 배치해 일상 속에서 꼬마 어울링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복누림터에 최초 배치한 꼬마 어울링은 해당 위치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하되 별도의 일일 재배치는 진행하지는 않는다. 이용방법은 기존 어울링과 동일하게 ‘어울링’앱 내에서 각 대여소별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가제)세종의 나라’에 세종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 세종의 나라는 김진명 작가가 집필하고 있는 책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앞서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제1권의 내용을 최초로 일부 공개한다. 이어 김진명 작가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 유튜버 공백의 책단장이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와 함께 소설을 집필하는 만큼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질의응답에서는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세종의 나라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시 공무원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특별한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일할 맛 나는 근무환경’혁신 방안으로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 온기 확산의 날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경기 침체 속 지역상권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금요일마다 직원들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역상권 소비 활동을 장려한다. 우선 민생 온기 확산의 날에는 부서장 재량으로 공무원 품위유지와 복무규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가볍고 편한 자율복을 착용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효율적인 근무를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주 네 번째 금요일마다 추진 중인 ‘대중교통의 날’을 확대해 매주 금요일에 자가용 탑승을 자제하도록 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를 지속하면서 직원들의 외식 문화를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지역상권 소비에 앞장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