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는 19일 오전 7시, 홍대 레드로드와 공덕시장을 비롯한 마포구 전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 직원을 포함해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56사단 군부대도 대민 지원을 위해 함께했다. 직접 빗자루를 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로와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의 먼지를 제거하는 물청소를 진행했다. 청소 시작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쌓인 묵은 먼지를 말끔히 치우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며 “마포구는 3월 한 달을 봄맞이 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정해 청결하고 활기찬 마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쁘신 가운데도 이른 아침부터 ‘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단체, 군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3월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 및 엘지화학(대표이사 신학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엘지화학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경영 자문(컨설팅), 환경정보 공개, 전과정 목록(LCI) 정보 구축 등을 지원하여 화학업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환경 무역 규제에 제때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탄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화학업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환경(E) 분야의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엘지화학은 지원사업 참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성 전과정평가(LCA) 수행을 위한 지침 및 교육을 제공하고,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하여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등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학업계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 부모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시각장애 아동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6세~13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 등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는 한편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해 점자 문해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전국 시각장애 아동 131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시각장애 아동 부모교육은 프로젝트의 일부로써 시각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 간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26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총 5회차로 구성돼 시각장애 아동의 양육, 진로, 여가, 사춘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시각장애 대학생과 사회인의 경험담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3일, 강동구 고덕2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구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고덕교회에서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300만 원의 장학금을 고덕2동주민센터로 기탁해 온 것이다. 동은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3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기탁해 온 고덕교회 김영록 목사는 “그동안 경제적인 문제로 공부를 하고싶어도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약소하지만 이런 작은 응원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종환 고덕2동장은 “항상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고덕교회에 감사드리고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올해 편성 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공모 대상사업은 ▲쾌적한 지역환경 개선 사업 ▲도로, 보도, 공원 등 공공시설물 보강사업 ▲주민안전 관련 사업, 소규모 동 편익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다. 주민제안으로 신청‧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주민생활 밀접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2025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예산편성 결과는 구의회 의결을 거쳐 12월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도 3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구 예산 전반 과정의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지난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중 총 39개 사업, 2,814백만 원을 2024회계연도 예산에 편성했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이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 서울 중구 금연클리닉을 다녀간 흡연자 804명 중 339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정부합동 평가에 따르면 중구의 금연 성공률은 42.2%로 서울시 자치구 금연클리닉 평균인 30.4%를 훌쩍 넘는다. 높은 금연 성공률의 비결은 금연 결심이 ‘꺾이지 않도록’ 밀착 관리하고 다독여 주는 중구의 금연 프로그램 덕이다. 중구 금연 클리닉은 6개월 과정이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 전문 상담이 9회 진행된다. 날숨의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고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배부해 금연 과정을 관리한다. 금연을 계속할 수 있도록 흡연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요법도 알려준다. 흡연의존도가 높은 대상자는 국가금연 지원센터의 금연 캠프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니코틴 보조제를 사용할 수 없는 중증 흡연자의 경우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6개월간 금연을 실천하면 기념품을 지급해 성공의 기쁨도 함께한다. 이 밖에도 구는 흡연자 비율이 높은 사업장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사업도 진행한다. 지난 한 해 15곳의 사업장을 주 1회 3개월 이상 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저소득층의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3월부터‘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신청을 받는다. 작년까지 청년층으로 제한됐던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는 전 연령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중구 거주민이다.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이 3억 이하거나 연소득이 청년(19세~39세)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의 부부)는 7,500만원 이하 기준에 부합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보증료의 전부(청년, 신혼부부)또는 일부(청년 외는 보증료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보증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은 전세 계약 종료 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보험 상품으로 전세 사기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경로당에서 노래 부르고 놀면서 스마트기기로 건강도 챙겨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4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2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설 전반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인지·신체 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스마트센서로 화재,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와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올해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하는 곳은 화촌·초록동(화곡본동), 치현(방화3동), 성재정(가양1동), 등촌(등촌1동) 등 총 12개소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스마트 테이블 ▲화상 플랫폼 등 여가 지원 시스템과 ▲스마트 운동기기 ▲스마트 건강기기 등 헬스케어시스템,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 설치된다. 스마트 테이블은 대형 터치패드로 뇌 활동을 촉진하는 인지능력 향상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치매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조성한 특화 거리 ‘합정동 하늘길’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하늘길’은 합정역 7번 출구부터 마포새빛문화숲까지 이어지는 총면적 9만338㎡의 상점가로 하늘색으로 칠한 도로가 이색적이다. 독립서점과 특색있는 카페, 맛집 등 190여 개의 상점과 마포새빛문화숲, 양화나루, 절두산 성지, 외국인 선교사 묘원 등 역사·문화자원이 연결된 이색 상권으로 2, 30대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3월 구는 ‘소원’이라는 하늘길 테마에 맞추어 합정역 7번 출구 앞 쉼터를 ‘소원광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하늘길 곳곳에 분산된 소원트리를 합정역 7번 출구로 모아 재배치하고 봄에 어울리는 각양각색의 꽃으로 단장해 선보인다. 소원트리 주변 가로수에는 조명 보호판을 설치해 빨강, 녹색, 파랑의 LED 조명으로 하늘길에 신비로운 도시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소원벨, 소원볼 이벤트를 개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더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달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성동 온식빵 봉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고위험군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식빵을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이다.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도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동주민센터 및 1인가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며 매월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옥수동에서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선순)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25명을 위한 식빵 나눔과 안부 확인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앞으로 매월 2회 독거 어르신 25가구의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빵을 전달하며 복지 상담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기로 했다. 한 어르신은 "부드러운 식빵을 오랜만에 먹어보니 참 맛있고, 혼자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박선순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