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이 6.24. 세검정아트홀에서 ‘부암동 뒷골’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사진전은 정재호 의원이 직접 부암동 뒷골 구석구석을 거닐며 촬영한 사진 중 16점을 선정해 전시했다. 작품을 통해 고향을 떠오르게 하는 소박한 부암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같은 배경을 시간 차를 두고 촬영하는 기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부암동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정재호 의원은 사진전을 개최하며 “서울 도심에 있지만 자연을 그대로 담은 매력적인 부암동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 며 “좁은 오솔길을 따라 부암동 뒷골로 들어오면 서울에 이런 곳이 있나 하는 놀라움과 동시에 소박한 산골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고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소리꾼 장사익, 문화유산 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김의광 목인박물관장, 상명대학교 대학원 양종훈 지도교수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인사들과 제8대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을 비롯한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 제9대 종로구의회 당선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재호 의원은 “지난 4년간 종로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대문구 신촌동은 (사)참사랑실천회가 최근 ‘이열치열 여름나기 닭한마리 식사지원’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촌동 마봄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참사랑실천회 이상용 회장은 여름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40곳에 식사권을 선물했다. 이 단체는 평소에도 이 회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과 명절 음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상용 (사)참사랑실천회 회장은 “신촌동 마봄협의체와 협력해 저소득 주민 분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영주 신촌동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시는 참사랑실천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의류(교복 포함)와 권장도서 구입에 제한되었던 입학준비금 사용범위를 6월 28일부터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은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모바일포인트(제로페이) 또는 교복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입학준비금은 도입 첫해인 2021년에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지원하였고, 2022년부터 초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초·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의 사용범위가 의류(교복 포함)와 학교 권장도서로 제한되어 있어, 학부모나 학생이 입학준비금 사용 시 불만 사항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였고, 2021년 입학준비금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0.2%가 사용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사용범위를 확대하였으며,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 입학준비금 사용범위가 확대되어 의류(교복 포함) 및 권장 도서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안경 등 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시가 1972년 건립된 ‘삼청각’을 50년 만에 전면 리뉴얼하고 6월 27일부터 전체 시설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다양한 공연,전시와 컨벤션 행사, 전통음식문화 체험 등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을 모을 계획이다. ‘삼청각’은 7.4. 남북공동성명 직후 남북적십자대표단의 만찬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북악산 자락에 1972년 건립되었다. 70~80년대 국가귀빈 접대장소 등 행사 위주로 운영되다가 2000년 서울시가 매입하여 전통문화복합 공간으로 운영해왔다. 시는 북악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어우러지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특색있는 ‘전통 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건물 내외부의 노후시설을 모두 리뉴얼 했다. 삼청각은 도심 속에서 찾기 힘든 ‘한국의 미’가 살아있는 특색 있는 공간이다. 북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2만115㎡ 부지에 공연장이 마련된 본채 ‘일화당’을 비롯한 5개의 별채(유하정, 천추당, 청천당, 취한당, 동백헌)와 2개의 야외정원을 갖추었다. 본채인 일화당에는 최신시설을 갖춘 공연장과 전통한식을 맛볼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시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를 오는 9월 21일~23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기업,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축제로 진행한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스타트업 서울 : Tech Rise’에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Try Everything’ 이란 이름으로 매년 9월 개최해 오고 있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2021년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21개국에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 1,434개사, 글로벌 창업생태계 전문가 549명, 투자사 150개사가 참여해 성공 노하우와 투자유치 전략 등을 공유했다. 참여한 글로벌 주요 연사는 존 헤네시(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회장), 스테판 트로얀스키(스캔라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시가 연말까지 공공자전거 ‘따릉이’ 3,000대를 신규로 도입한다. 노후 3,000대도 새 자전거로 교체한다. 코로나 국면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생활이동수단으로 정착한 데 이어,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꾸준히 이용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1~5월) 따릉이 이용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 따릉이 이용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2년 1월~5월 대여건수는 1,414만 건으로 전년 동기(1,022만 건) 대비 38.3% 증가했다. 따릉이 이용량이 많은 6~10월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물량 3,000대 중 1,000대를 지난 17일 현장에 배치 완료했다. 전년도 배치시작(2021년 10월) 대비하여 4개월 정도 앞당긴 것이다. 시는 신규 따릉이 조기 도입,배치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일상감사 등 계약준비에 착수, 구매계약 일정을 전년 대비 2개월(4월→2월) 앞당겨 전체 도입 물량 6천 대(신규,교체 물량) 중 1천 대를 상반기에 납품받을 수 있었다. 작년 따릉이 이용현황에 따르면 6~10월 이용 건수가 연간 이용 건수의 절반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외국인 생활인구 분포’ 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가 보유한 생활인구 빅데이터를 통해 외국인 밀집지역의 생활인구를 파악해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민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실시했다. 서울시 외국인 생활인구란 서울시와 국내 통신사 KT가 공공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이용해 추계한 서울의 특정 지역, 특정 시점에 존재하는 모든 외국인을 말한다. 서울시는 장기체류 외국인 생활인구(KT 가입자 중 국내에 90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를 주거지역과 생활지역으로 나누어 ’22년 4월 4일 오전 3시와 같은 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425개 행정동별로 생활인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법무부 통계상 서울시 외국인등록 인구는 ’22년 3월 말 기준 36만3,887명이나 서울시 생활인구는 38만4,036명(’22.4.4.오전 3시 기준)으로 등록인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거주인구로 볼 수 있는 오전 3시 서울시 장기체류 외국인 생활인구의 총 규모는 38만4,036명이며, 낮 시간대 활동인구로 볼 수 있는 오후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최근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식수 무료제공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15년 영국에서 시작한 ‘Refill’ 캠페인은 1회용 플라스틱 대신 내용물을 리필하고 용기를 재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30만개의 무료 음수대(리필스테이션)가 있으며 캠페인 앱은 40만회 다운로드 되는 등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캠페인으로 인한 1회용 플라스틱 감축량은 약 1억개로 추산된다. 이에 착안하여, 서울시는 텀블러를 소지한 시민이 식당‧카페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무료로 식수를 제공해주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관광객 누구나 오아시스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텀블러에 식수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다. 오아시스 참여 매장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15일부터 오아시스 이용이 가능하며, 도심 곳곳에 천 개의 오아시스를 구축하여 텀블러만 있으면 서울 어디서나 식수 걱정이 없도록 시민·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한다. 올여름 길고 강한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오아시스 프로젝트는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가 지난 22일, 3년만에 ‘환경과 사랑나눔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화양동 자원봉사캠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환경과 사랑나눔 녹색장터’ 행사에서는 재활용 의류 판매 및 블루베리 잼, 감자전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어르신 및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화양동은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재활용 의류 판매를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내 나눔 선순환에 앞장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열린 행사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민선 8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취임식이 7월 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홍제3동 인왕시장(통일로40안길 13-5) 간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에 앞서 이 당선인은 20여 분간 인왕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의 건의와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공약 실천을 다짐한다. 지자체장 취임식을 전통시장에서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취임 행사에 민선 8기 서대문구정의 청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이 같은 장소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당선인은 인왕시장과 이곳 인근 유진상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권 랜드마크 조성, 관내 전통시장별 특화개발과 소상공인 집중 지원 원스톱 서비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과 신임 구청장 취임을 축하한다. 이 당선인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는 한편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구정의 주요 지향점을 밝힐 예정이다. 여기에는 주요 공약 사항인 ‘서대문을 바꾸는 5플러스 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