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 행정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기반 행정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구는 데이터분석 과제발굴, 분석 결과의 정책 활용, 공유데이터 등록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체계적인 데이터 활용과 적극적인 행정 혁신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구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 최적 설치 지점 선정 등 데이터분석 결과를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해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정책을 강화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성북구 임대사업자 역량교육’을 성료했다. 교육에는 관내 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 보유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임대사업 관련 법령 및 정책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등록임대사업자를 위해 민간임대사업자 제도와 세제혜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사항 및 임대사업자의 공적 의무사항에 대한 안내에 이어 조세 전문가인 양정훈 세무사가 세제혜택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교육에 참여한 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참석자들은 “임대사업 관련 세제혜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데 큰 도움을 받았다” 면서 “앞으로 법무사, 변호사를 통해 민법,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법률 관계를 추가해 설명해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보다 만족도 높은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잦은 정책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민간임대주택 사업자가 많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성북구 임대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독립시인 이육사를 기념하는 공간,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광복 80주년의 3·1절을 맞아 일일 독립운동가 체험 프로그램 ‘비밀결사단’을 진행했다. ‘문화공간 이육사’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 선생을 기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에 성북구 종암동에서 개관했다. 종암동은 이육사가 1939년부터 거주했던 곳이자 대표작 ‘청포도’를 발표한 곳이다. '문화공간 이육사'는 이육사를 기리는 동시에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며, 시인의 유고작인 ‘광야’가 발표된 12월 17일에 맞춰 개관했다. 광복 80주년의 특별한 3·1절을 맞아 ‘문화공간 이육사’에서는 일일 독립운동가 체험 프로그램 ‘비밀결사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임무로 구성했다. 첫 번째 임무인 독립선언서 필사 체험은 1층에서 진행되고 암호 퀴즈와 태극기 포토존이 각각 2층과 3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독립선언서 필사를 직접 체험해 보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 독립운동가 체험을 하고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눈 이승로 성북구청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 마음 투자 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상담서비스 이용자 3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검사를 분석한 결과 우울, 불안, 주관적 불편감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마음투자사업은 전문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주민에게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을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그리고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0~30%)을 납부하면 누구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결제할 수 있는 지원금 카드(국민행복카드)를 제공한다. 사용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까지다. 지원 기간 연장은 불가하며 추가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없다. 하지만 성북구민은 전액 구비로 운영되는 장위석관보건지소에 위치한 성북구 심리지원센터에서 심리상담과 함께 필요시 전문 심리검사 도구인 문장완성검사(SCT), 다면적 인성검사(MMPI), 기질 및 성격검사(TCI)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성북구민으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100만 학원인의 요람인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새롭게 자리를 잡으며 26일 보문동 주민센터에 회관 이전 기념 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미선 보문동장,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 임맹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문동에 전달된 기부금은 본관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 화환 대신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 보문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은 “성북구 보문동에 새로운 회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하여 보문동 주민센터에 성금을 전달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보문동장은“성북구 보문동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지난 26일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 했다.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성금과 식료품 또는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기탁된 성금은 취약 가정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된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소아 전문 협진 시스템과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된 소아 청소년 전문 의료기관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장위2동주민센터에 백미 4000kg를 기탁하고 성가정입양원, 달빛둥지 등의 기관에 아동을 위한 영양제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관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아이들병원은 성북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성북동길 상권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2025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와 시는 역사·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조성하고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북동길, 역사·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상권 성북동길 상권은 성북구 성북동 일대의 역사·문화·예술 중심지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유서 깊은 거리다.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이태준의 수연산방, 김환기 화백의 수향산방, 간송미술관 등 근현대 문화예술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카페, 갤러리, 개성 있는 로컬 상점들이 자리한 매력적인 골목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을 통해 성북구는 상권의 문화적 특성을 살려 브랜드화하고, 방문객을 유도할 콘텐츠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머물고 싶은 상권” 만들기 위한 종합 지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의 개성과 특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세대·다가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빈집정비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구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마을공동주차장 조성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해당 부지를 3년 이상 주차장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데 동의하면 빈집을 무료로 철거해주고 주차장 조성 후 운영수입금을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매각을 원하지 않거나 철거 비용이 부담돼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수입금을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빈집 소유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주택가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구 입장에서는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결해 1석 2조의 효과를 만들어 냈다. 올해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유 빈집도 함께 정비하여 마을공동주차장 10개소 51면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사업 신청대상은 1년 이상 미사용 및 미거주 주택 3등급 빈집이다. 오는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성북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이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지난 2월 21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2025년 욱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욱구장학회(회장 임태근)는 1989년 지역인사 유지회에서 시작해 1997년 옛 삼선동 마을 이름인 욱구를 본떠‘욱구장학회’로 발전했다. 28년째 미래의 꿈나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내 청소년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8년간 도움의 손길을 지원받은 청소년은 총 178명으로 장학금 액수는 무려 8천8백여만원에 이른다. 이날 수여식에서 욱구장학회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여 주위에 모범이 되는 관내 중고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성북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북구청장의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욱구장학회 임태근 회장(성북구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장학사업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해주는 18명의 장학회원에게 감사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부터 ‘어르신 허약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 허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던 것을 14개 동 주민센터와 5개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한다. 노년기 건강과 허약 예방에 관심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70세 이상의 허약 고위험 어르신을 우선 모집한다. 프로그램에서는 6~10주간 어르신 운동 강습을 중심으로 치매와 인지기능, 노인 우울, 만성질환과 영양 등의 특강을 진행한다. 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프로그램 전후 신체기능 평가,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포함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희망하는 어르신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 및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성북구는 프로그램 전후 어르신의 건강지표 변화를 조사하여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기획과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프로그램 전후 평가 결과에 따르면 혈압, 혈당 및 허약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개선된 수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