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가축 질병 확산, 축수산물 소비 감소, 운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09개 축산 사업에 1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사리면 꿀벌랜드 회의실에서 관내 축종별 축산대표, 괴산증평축협 조합장, 군 축산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군이 발표한 주요 사업 내용에 따르면, 축산 정책, 친환경 축산, 가축 방역, 수산 분야에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축산 정책 분야에서는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 ICT 융복합 사업, ▲가축재해보험, ▲양봉 화분사료 공급, ▲송아지 경매장 활성화 지원,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 시설지원 등 총 32개 사업에 29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친환경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지원,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사료작물 생산 지원 등 총 38개 사업에 100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가축 방역 분야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 ▲조류인플루엔자(AI) 면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맑고 깨끗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1월 30일 자정까지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다만, 임시공휴일인 27일은 읍면 시가지 위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므로 26일 자정까지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그 외 마을 지역에서는 최소 23일까지 쓰레기를 내놓으면 된다. 한편, 군은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며 전광판을 통해 분리배출, 무단투기 예방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최지혜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쓰레기 배출은 자제하고 도로변 등 무단투기 금지, 선물 세트 포장재별 분리배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농촌진흥(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생활자원 분야 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 복지, 문화, 치유를 중심으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총 1억 4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농촌여성 농부증 예방 농작업 장비 지원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술보급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을 둔 마을, 농업인으로, 최근 3년간 3천만 원 이상 시범사업 수혜자와 가족 단위 경영체에서 중복 신청자는 제외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과 함께 생장(生長)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EduCare)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군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력 사업에 선정된 후 K-스마트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주목을 받아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2025년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정책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등 지역의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지자체 공유 교육+늘봄 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교’ 운영 △K-스마트 교육 강화와 전 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 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구축 등 4대 분야, 16개 세부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하고자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교육특구 첫 해 사업으로 충북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 리틀야구단은 최근 한화이글스의 황영묵, 조동욱 선수의 일일 재능기부로 원포인트레슨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2018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한 리틀야구단은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원포인트 레슨에서 황영묵 선수는 “아이들이 야구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동욱 선수는 “아이들의 열정이 느껴져 매우 뜻깊었고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틀야구단 박승모 감독은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참여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셨다”며 “이번 행사가 리틀야구단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석진 관장은 “리틀야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이 중증 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존 아토피피부염 의료비 지원에서 천식 의료비 지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제천시민 중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46)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질병코드가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 진료확인서 중 1부와 제천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본, 진료비, 약제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통장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료비 지원은 한약, 보조식품, 대체요법 비용을 제외한 치료비,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습제 지원은 보습제 소진 시까지 오는 2월부터 선착순 제공(연 1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질병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