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05년전 1919년 기미년 김제 지역 최초의 독립만세 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제35회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원평장터 기념 광장에서 개최됐다.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석준)와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왕배)이 공동 주관하고 김제시와 전북서부보훈지청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 행사는 관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독립투사 유가족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 3.1 만세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주민재현극, 기미독립만세운동 재현,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금산면 모악예술단의 재현극은 105년전 그 날의 뜨거운 함성을 되살리는 의미있는 무대였다. 또, 독립군주먹밥 만들기, 만세운동 재현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와 함께 독립운동자료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편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은 김제 향토사학자였던 故 최순식 선생의 수년간 노력으로 1988년에 재판기록물을 발굴해 늦게나마 원평장터 독립투사들의 유족들이 독립운동유공자로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한옥 건축 활성화에 나섰다. 19일 완주군은 한옥을 신축 및 증·개축 또는 리모델링할 경우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는 ‘한옥건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바닥면적 60㎡ 이상 단독주택 용도의 한옥으로 형태는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한옥건축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공사비 50% 범위에서 신축의 경우 최대 5,000만 원(규모별 차등 지원), 증·개·재축 및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오는 29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며,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완주군청 건축허가과(290-2867)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군 담당부서 검토 후 전라북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지난 2023년 9월 배포된 ‘전북형, 한옥건축 표준설계도서’ 활용이 가능해 설계비용 절감 및 설계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연계해 주택 신축 시 최대 2억 5,000만 원, 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I am a 주니어마술사’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총 16주 동안 진행한다. 19일 완주군은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 유연한 사고, 진로탐색, 공동체 의식 함양, 교우관계 증진, 즐거운 학교생활, 창의력 자극 등을 위해 과학 마술 체험 ‘I am a 주니어마술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마술사는 초자연적이고 불가능할 것 같은 묘기들을 스테이지에서 보여주는 엔터테이너 체험으로 과정을 마치고 나면 주니어마술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김모 청소년은 “과학마술 체험을 잘 받아 주니어마술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이후에도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어울림마당, 수영, 미니정원 만들기, 고양이돌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 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공모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 동안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선정된 도서관에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지원과 국립중앙도서관 홍보부스에서 도서관을 홍보할 기회가 제공된다. 찾아가는 작가강연 지원에는 고산도서관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이 선정됐다. 이에 고산도서관은 4월 13일(토) 오전 10시 토종쌀을 주제로 전남 곡성에 복합문화공간을 일군 미실란 이동헌 박사 강연을 진행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공모 및 국가사업 등을 통해서 완주군 도서관들의 특성화 분야 전문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21일)을 앞두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은 삼례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암 예방의 날’은 3월 21일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과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대장암은 매년 검진) 대상 암은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으로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낸 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시설장 안정현)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대상자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식물 기르기, 우울예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봄소식과 함께 예쁘게 핀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어르신은 웃음꽃과 함께 식물을 직접 화분에 옮겨심기도 했다. 생활지원사들은 “꽃보다 더 활짝 웃음꽃을 피우시는 어르신 얼굴을 볼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 대상자에게 사회참여의 기회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절근로자 파견을 유예한 필리핀이 예외적으로 완주군에 10명을 파견했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필리핀 계절근로자 10명이 입국해 바쁜 영농철 일손을 돕는다고 밝혔다. 향후 48명도 추가로 필리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절차를 밟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당초 필리핀은 타 지자체에서 인권침해 문제가 불거지자 계절근로자 송출을 중단해왔다. 이에 완주군은 주한 필리핀 대사관 노무관실(POLO), 필리핀 지자체와 수차례 서한을 발송하고, 영상회의 등을 통해 적극 소통하며 대응해 왔다. 이 결과 필리핀은 1, 2, 3차 권고문을 통해 예외적으로 출국이 승인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5개월간 연장신청 시 최대 8개월간 고용 농가와 함께 농작업에 종사하게 된다. 현재 완주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총 96명으로 필리핀 계절근로자 64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32명(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이다. 완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빠르게 적응해 일할 수 있도록 농가주 산재보험료 지원, 근로자 마약검사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1회 1시간, 총 8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 및 체조 등을 통한 신체활동과 치매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는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선정・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은 물론 신체 건강, 노년기 우울증 예방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은 올해로 추진 3년 차를 맞은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는 활동의 토대가 되도록 추진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다양한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 배후 도시 설천면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과 주민협의체(위원장 백남돈),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오재준), 설천면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성)가 함께 주민 제안 공모와 동아리 사업 등을 통해 ‘머무르고 싶고 즐기고 싶은 설천’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2023년에는 묵밥과 묵, 전병 등 향토 먹거리 등 공동체 수익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는 6개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12개의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 6개와 동아리 6팀을 운영하며 5월에 개최되는 삼도봉장터 한마당 축제에 사업의 진행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6개의 동아리팀을 운영하면서 10월 예정된 성과공유회에서 그 과정과 결과물들을 전시 및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 설천면 도시재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2024년 통합건강증진 학교보건사업 활동의 원활한 운영과 업무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실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진행됐고,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별 담당자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통합건강증진 학교보건사업 취지 및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각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관 간의 협조 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학교와 의료원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문 강사 및 뮤지컬 공연 등으로 신체활동·영양·금연·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구강 관리 용품을 지원하여 학령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원과 학교 간의 학교보건사업 연계 체계를 구축·협력함으로써 청소년기에 알맞은 보건 사업을 수행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