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4개 시·군에서 25,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수많은 관중들이 참가하여 지역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총 39개 종목(정식 37개, 시범 2개)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특히 특히 육상, 수영, 축구, 태권도 등 주요 종목에서는 신기록 수립과 함께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져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성적 발표 및 종합 시상식, 폐회사 및 대회 총평, 차기 개최지 발표 및 대회기 전달식,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종합 시상식에서는 1위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영예의 우승기를 받았으며, 2위 익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9월 7일『우리지역 역사배우기』프로그램 4회차를 맞아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진안 마이산과 임실의 옥정호 붕어섬,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했다. 9월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신청자 모집의 어려움을 예상했으나, 센터 SNS에 모집 게시글을 올리자마자 초기에 신청자가 폭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우리지역 역사배우기』4회차인 이번 여행은 제조업 근로자와는 다르게 농업 E-9(비전문취업비자)근로자는 일요일에 작업을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근로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토요일로 변경했다. 또한, 센터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일일통역원이 함께 동행하여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추진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임실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을 방문하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진안 마이산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100여 년의 세월을 담은 탑사의 유래와 독특한 자연경관 등을 들으며 과거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과 진안 방문은 처음이라던 방글라데시 아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선진 바이오기술을 도내 기업들에 전파해 경젱력을 높이는 등 지속 발전가능한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가 독일에 문을 열었다. 또, 모빌리티와 바이오분야의 독일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북에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단체장의 투자유치설명회도 직접 펼쳐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독일 자를란트주 자르브뤼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JB-GBC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경제교류지역의 확장에 나선 김관영 도지사 등 대표단을 비롯해 KIST 유럽연구소 김수현 소장과 프라운호퍼 연구소 실비아 베그너 그룹장 등이 참석했으며, 독일 현지 바이오 연구 및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전북 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JB-GBC 센터 개소를 통해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2월 협약을 맺은 KIST 유럽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폐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유송열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광객들과 주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라인댄스팀과 합창단,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군민의 장 시상과 감사패 전달,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군민 대합창_‘반딧불축제 주제가’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의 장 문화체육장은 안성면의 박천석 씨가, 산업근로장은 부남면의 박민철 씨가, 효행장은 안성면의 임옥순 씨가, 애향장은 재부산무주군민회 문우철 씨가 수상했다. 또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과 구천동농협 김성곤 조합장, 무주군산림조합 박철수 조합장,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안성면 금농식품 강신정 대표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에 ESG(Environment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일원에서 관내 이장과 통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일반시민들이 평소에 접근하기 어려운 항만을 직접 방문해 항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통합운영 전략’을 홍보하여 이·통장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항만전문가들로부터 군산항의 역사와 기능 등에 대해 항만 현장에서 교육받았으며, 컨테이너부두·양곡 부두 등 부두 시설과 하역작업을 보면서 군산항의 운영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군산항의 기능 저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건설 중인 새만금신항을 보기 위하여 새만금33센터를 방문했으며, 새만금신항이 무녀도, 신시도, 비안도 등 군산시의 6개 유인도서로 둘러싸여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했던 이·통장들은 “쉽게 와볼 수 없는 곳에서 전문가들에게 항만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현장도 직접 볼 수 있어서 한층 더 항만의 중요성이 와닿았다”라면서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가 7일 군산시립도서관과 수송 근린공원에서 제2회 책책북북페스티벌 ‘군산.책숲.애서(愛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행복도시 군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족 현악합주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군산.책숲.애서(愛書)’는 ▲야외 북크닉(책과 함께하는 소풍) ▲생태도시&좋은 책 북 큐레이션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이 문제 출제자로 참여한 '도전! 어린이 독서 골든벨' ▲‘저속노화쌤’으로 알려진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강연 ▲동화작가 이루리·김유 작가의 강연 ▲거리공연 마술 ▲야외인형극 ▲거품 풍선 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했다. 초가을의 산뜻한 날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잔디밭에 설치된 야외텐트와 돗자리, 야외의자 등에서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겼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30대 A 씨는 “도서관이 아닌 푸른 하늘과 나무가 무성한 초록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과 연계한 ‘2024년 장수 로봇대전 G-PRC 전북대회’가 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 로봇대전에 참가한 초등학생은 600여 명으로 스피드터치-커넥트, 스피드 터치-테크닉, 스피드 드론, LED터치 테크닉, 푸쉬앤런 비누, 크리에이티브 코딩 미션 등 총 6개 종목 경기가 치러졌다. ‘G-PRC(글로벌 프로 로봇 챔피언십) 로봇대회’는 미래를 이끌 로봇 꿈나무들을 위한 코딩 로봇 대회로 장수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고 축제의 열기 속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를 치러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 장수 로봇대전 경기에 참여한 학생은 “막연하게 로봇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로봇대회에 참여해 로봇과 코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대회가 끝나면 축제장과 낙화놀이도 구경하고 집에 가고싶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024 RED FOOD FESTIVAL’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에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전주의 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인 야간연회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전주시는 7일 전주 풍패지관(객사)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연회 풍패지관’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찾아온 이번 야간연회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외국 사신 등 귀빈들을 맞이하는 장소인 풍패지관에서 500년 전 열렸던 야간연회를 모티브로 시대를 초월한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각색해 애니메이션과 전통문화예술공연이 결합된 복합공연으로 꾸며졌다. 구체적으로 조선의 밤을 즐길 야간연회 풍패지관은 △환영의 밤(풍패지관 역사소개 애니메이션 스크린 상영) △별똥별의 전설(새로운 사랑과 인연이 시작되는 풍패지관의 이야기로 구성한 전통무용공연) △연회의 불꽃(야간연회의 하이라이트로 배우의 연기와 탱고공연) △커튼콜(공연자 및 관객이 함께하는 댄스무대)의 총 4가지로 구성된다. 또한, 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무료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야간연회 풍패지관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야간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는 7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도서관 방문객을 위한 동극 공연 ‘요술 항아리’를 운영했다. 가족 단위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연에는 지역실버극단인 ‘동화나래연구소’가 한번 들어간 물건이 계속해서 나오는 신비한 요술 항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공연을 통해 선보였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동극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비둘기마술, 공중부양마술 등 눈길을 사로잡는 마술 △고운말 주제 인형극 ‘하마야 일어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주일 동안의 사전 안내 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9월 ‘독서의 달’에 독서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연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책 문화 경험 향유를 위해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정보문화협회와 함께 7일 '제9회 전국 장애인 사랑 가요제'를 진행한다. 이번 가요제는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친밀감 형성과 장애인의 지역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요제에 앞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익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가객(歌客)들이 영예의 대상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가요제는 50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 진행된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2팀이 7일 경연에 나선다. 심사에는 작곡가 이재룡(익산역 시계탑 작곡)과 전복희(우리부모님 작곡) 등이 참여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가수 인증서 등을 수여한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신감 강화를 위해 입상자들에게도 상이 수여된다. 현장에서는 경연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금달래, 서수진, 은미, 동동악극단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 방문객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의 흥을 돋우고 상호 친밀감 형성과 지역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