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8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노인지도자 경기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식, 노인지도자 경기대회(고리넣기. 투호 등), 종목별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내년에도 어르신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주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시민들과의 소통 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681건(완료 583건, 추진중 525건, 장기검토 291건, 수용불가 282건)으로 실국장 중심의 책임있는 건의사항 관리 및 철저한 민원인 피드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국과장이 참석해 주요 사안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 및 처리 계획은 모두 자료로 정리해 서면 보고했다. 시민 건의사항은 공식적으로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연두방문’과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청년 모임 ‘2040 화통간담회’와 시장이 직접 진행하는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통해 접수된 사안이다. 건의사항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맡아 철저히 관리하고, 건의자에게 수시로 처리 상황을 안내하게 되며, 또한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 건의사항의 철저한 관리와 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아시아지역 리더들을 만나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사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소개하고, 1차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낮 12시 30분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상임위원회 회원국 정당 대외협력담당 및 주한외교단과 오찬을 가졌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는 아시아지역 정당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와 공동 번영 달성을 목표로 삼고 지난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됐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상임위원회는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23개국 35개 정당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사무국이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의용 상임위원장,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비롯한 주한 대사, 정당 대외협력 담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기념하는 ‘인권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제주혼디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됐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된 인권에 관한 세계선언으로, 2차 세계대전 이전 전 세계에 만연됐던 인권침해 사태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했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월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과정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인권의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영훈 지사,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도민과 인권단체·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자는 6명으로 그림일기, 카드뉴스, 6행시 분야에서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에서는 오영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의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은 화합과 상생을 노래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지난 11월 창단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합창단은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12월 3일에는 KCTV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은 의원과 직원들이 연습과정에서 다져온 끈끈한 유대감과 소통의 에너지를 KCTV 합창페스티벌에서 유감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15일 송년콘서트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 음악 봉사활동 등 나눔과 사랑의 화음을 지역사회에 전파할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다양한 음색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뤄내듯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상생의 에너지로 조합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과 마을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공존하는 상생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수행한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과로 ‘제주 마을 참여 일자리 모델 실현 기초협약식’을 개최했다.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지역 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용암해수 기반 미래 제주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이 선정돼 수행 중이다. 그동안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한국노총, 한동리, 대학, 청년, 도의회 등은 5회에 걸친 일자리위원회와 토론회, 기업 실태조사를 거쳐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6일 발표한 제주도의 ‘J-해양바이오 혁신성장 계획’의 실행과 마을-기업-노사 간 소통과 협력에 기초한 일자리 모델 구축으로 용암해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대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감귤과 흑돼지, 광어 등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과 감귤주스·우도땅콩음료 등 가공식품이 중동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 두바이 1호점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와 한인회 등을 만나 현지 제주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중국(창즈)를 시작으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을 구축하기 시작해 작년 말부터 두바이(2개소)와 아부다비(1개소)에서 3개소의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바이 1호점(23㎡)은 대형 쇼핑몰과 주요 상업 지구에 위치한 천사마트(1004 GOURMET)에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형태로 입점해 제주 수출기업 12개사의 67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신동철 천사마트 회장은 제주 방문단을 만나 “한인마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고객의 70~80%가 한국인이었지만, 한류 영향으로 시장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 최근에는 70~80%가 현지인”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7일 김경학 의장과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김승준 농수축경제부위원장, 김창식 교육위원장, 그리고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빵긋빵긋’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김경학 의장 등 의원들은 제주적십자사가 운영 중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빵과 케이크를 정성스레 만들었다. 특히 제주도의회 의장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하여 케이크와 빵을 도내 아동복지시설 4곳(제주보육원, 홍익아동복지센터, 제남아동센터, 천사의집)에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사랑 나눔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제12대 전반기 의회는 ‘복지’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제주도의회와 제주적십자의 봉사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7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직무 교육을 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교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경청(傾聽)’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변영실 강사의 CS교육, 김여진 전 앵커의 스피치 교육, 김석주 공보관의 연설문 및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경학 의장의 총평이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과 직원들은 “우리 구성원들 간의 소통, 도민과의 소통강화 기술에 대한 교육이 너무 좋았다”라며 “다음 교육은 도민과의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소통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우리 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도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데 있다.”면서 “도민의 소리에 경청하고 도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 1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올해 시정업무의 완벽한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연말 각종행사에 대한 안전확보와 공직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올해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건의사항, 주요 현안 및 갈등사업, 시장 요청사항 등에 대한 진척도를 면밀히 파악해 보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2024 시정 업무계획에는 이제 곧 확정되는 예산을 반영해 세밀하고 현장감 있는 설계로 제주시정이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관내 곳곳에 성탄트리가 점등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설렘이 가득한 연말을 맞아 성탄절, 해돋이 행사 등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밀집인원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편의는 증대시키고 사고는 제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을 기만하듯 불법적인 방법으로 초과근무수당을 편취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자성하는 시간을 갖고 연말 들뜬 분위기에 공직 신분에 맞지 않는 흐트러진 행위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