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2022년 하반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와 중대성(강도)를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사업장은 생활폐기물 처리분야로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지원화시설, 소각장, 색달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등 총 5개 사업장으로 우리 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 점검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재선충방제․벌목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기계․기구 안전 덮개 설치, 굴착기 작업자 출입 시 안전표지 설치 등 85건의 위험 취약 사항을 발견하여 개선 조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사업장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취약 부분을 사전에 발견하여 이를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대재해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2022년 대학전공 탐색하기’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세대 학생들은 프로그램 당일 신청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전공설명회 및 진로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 삼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19일 오전 서귀포여자고등학교 ▲8월 19일 오후 남주고등학교, 총 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공과목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경영학과 ▲교육학과 ▲영어영문학과 ▲식품영양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바이오융합학과 ▲치의학과 등 20개의 다양한 과목이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이 정보의 홍수속에서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는 기회로 삼고,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여 대학진학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3개 고등학교 685명의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 및 폭염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8월 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얼음 생수 나누기”와 더불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6월 26일 동부지역 첫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장 34일(8.11 현재)의 폭염 특보가 발효 중에 있어, 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수칙을 시민에게 널리 알려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유도하고자 대대적인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은 시민·관광객 및 상인을 대상으로 얼음생수를 비롯한 폭염 홍보리플릿과 쿨 토시 등 폭염 피해저감 물품을 배부하며, 온열 질환 3대 예방 수칙인 물·그늘·충분한 휴식을 집중 홍보하였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3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재난 대비 및 피해 최소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후, 서귀포시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열리는 오는 19일에도 캠페인을 전개하여 폭염으로부터 시민이 건강하고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견인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여름철 매해 찾아오는 무더위 극복을 위하여 온열질환 예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의 교류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 대표단이 양 시 간 청소년 교류사업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 시는 2019년 9월'서귀포시와 호르큼시 간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잠정 연기하였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화됨에 따라 향후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딕 반 잔텐 호르큼시 前부시장을 비롯하여 예룬 반 로즈말렌 하멜재단이사장, 호르큼시 관내 고등학교 선생님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0일 오전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서귀포시 부시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 재추진 예정인 청소년 교류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호르큼시 대표단을 맞이하여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양 시가 합의한 청소년 교류사업 추진이 몇 년 동안 미뤄졌지만 내년부터는 고교생 홈스테이 등 활발한 교류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 도시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호르큼시 대표단은 이날 오후 삼성여고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정규필 교장선생님을 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역주택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자금운용 등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에 대한 자금운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관내 지역주택조합은 9개소( 준공 1, 착공 4, 사업승인 2, 조합미설립 2) 1,526세대이며, 현재 가입조합원은 일반분양 104명을 포함해 총 1,342명이다. 점검 결과, 9개 사업장의 ‘21년 말 기준 총 운영자금은 조합원 분담금(가입비) 912억원과 금융대출 및 차입금 1,076억원을 포함한 총 1,988억원이며, 이중 1,931억원이 지출됐다. 사업승인을 득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7개 사업장은 비교적 자금관리 상태는 양호하나 환경영향 평가 기간 등 인․허가 과정 장기화와 시공사 선정 지연 등으로 당초 사업기간보다 평균 19개월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한 금융비용(이자) 증가와 최근 건설원가 상승으로 인해 조합원 1인당 추가 분담금은 평균 4천 8백만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월(29백만원), 화북(150백만원), 삼화(미발생), 외도(49백만원),도련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장마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근무하는 검침원을 대상으로 12일 정기안전교육 및 산업보건의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안전보건 교육은 폭염예방 기본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방법 및 응급조치, 폭염대비 건강수칙, 여름철 식중독 예방,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검침원들은 온열질환에 취약함에 따라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주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후 근무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검침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보건에 협조를 요청해 건강진단,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근골격계 질환과 스트레스 상담, 근육 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 치료 등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혹서기 야외에서 근무하는 검침원의 온열질환을 근절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항교차로~용해로(2.5㎞)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이용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자 '2022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공모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다수의 렌터카 업체가 위치한 제주공항 주변 자전거도로 구간에서 렌터카 업체로 진입하는 차량과 자전거 이용객들의 충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전거 안전시설 확충 계획을 공모 신청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 4억원(특교세 2억원, 자체재원 2억원)을 투입해 제주공항 교차로 부근과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용해로(L=2.5km)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자전거 횡단도 42개소 설치 ▲경계석 낮춤 52개소 ▲투수콘크리트 포장 A = 450㎡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다발구역 및 사고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모두의 편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 본회의장에서 호시통보습학원(도남동 소재) 학생 38명을 2개조로 나누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의 장을 운영했다. 오늘 열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도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이 날,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 도지사, 교육감, 사무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심사보고,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도정․교육행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한동수 의원(이도2동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오늘 의정체험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워, 미래의 제주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도내 어린이 대상 ‘2022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12일 제주항일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한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는 1,000여점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입상자 50명 중 대표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영예의 대상은 강지운 군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12명), 입선(30명) 등 총 50명의 어린이가 도지사상(3명) 및 보훈청장상(47명)을 받았다. 출품작을 심사한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심사위원은 “미취학 아동들이 태극기의 의미와 모양, 색채 등을 아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취지가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어린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50점)들은 1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서 전시된다. 한편, 제주항일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7세부터 초등학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하멜 제주 표착 369주년 기념 제1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하멜, 유럽과 아시아의 글로벌 공영(共榮) 비전’을 대주제로 조선을 유럽에 알린 하멜의 제주 표착 36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369년 전인 1653년 8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선원 하멜 등 일행 36명은 무역선 스페르베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폭풍우로 난파돼 제주에 표착한 후 13년간 조선에 머물렀다. 이후 하멜이 조선에서 있었던 13년간의 기록을 적은 하멜표류기가 유럽사회에 전파되면서 유럽에 처음으로 조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채바다 한국하멜기념사업회장, 예룬 반 로즈말렌(Jeroen van Rosemalen) 네덜란드 하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369년 전 네덜란드 선박이 제주에 난파된 것은 우연이었지만, 그 우연이 지금 양 지역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냈다”며 “후손들은 그 기록을 보물 삼아 해상문화의 학술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