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의회는 28일 2023년 8월 첫 번째 의원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산 저품위 마늘 출하연기 사업,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추진,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 등 군정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과 함께 각종 의정 현안에 관한 의원 간 협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에 대해서는 그동안 지방의회 차원에서 정부건의문 전달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을 요구해 왔다. 예산 삭감 등 정부의 추진 의지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한국인 원폭피해 추모시설 건립촉구 건의문을 다가오는 제275회 임시회에서 상정해 채택하기로 입을 모았다. 조삼술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는 현재 군에서 진행 중인 중요한 정책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고 군정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의안의 심의 · 의결을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제275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추가 상담 예약이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의 추가 상담 및 신청이 개시된 첫날 하루 동안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찾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담 건수가 총 186건, 상담 금액이 약 6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재개를 손꼽아 기다려온 소상공인들은 상담 창구가 문을 열기 한참 전부터 줄을 서고 기다리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번호표를 받아 들고 이날 상담까지 마친 소상공인은 총 186명이다. 또한 시행 첫날 미처 상담을 받지 못하고 상담을 예약한 건수도 1534건에 달하는 등 특례보증을 이용하려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문의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예약을 마친 소상공인들은 오는 9월 8일까지 각자 예약한 날짜에 맞춰 상담을 받게 된다. 이처럼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이 재개된 것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 28일 광주관광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완료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인사특위 위원 ' - 채은지 위원장 , 이귀순 부위원장 , 명진, 박수기, 박필순, 이명노, 정다은 의원 이는 지난 6월 22일 의장과 시장이 체결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확대를 위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광재단이 통합하여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에 대해 시의회가 첫 인사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관광공사 사장 인사특위 채은지 위원장은 “지금 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수립과 지역 대표 브랜드 창출 등을 통해 변화와 도약이 필요하다” 면서 “동료 위원들과 사장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도덕성과 전문성 등 종합적인 검증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특위는 9월 중 인사 청문을 실시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시장에게 송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은 지난 25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동래통합사업소 부지 공원화사업 설계 용역”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동래통합사업소 부지내 유휴공간에 지역주민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목적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동래통합사업소 부지 공원화사업 용역은 동래구 명장동 333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정수장 동래통합사업소 부지 13,182㎡(4,000평)를 공원화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명장정수장은 부산시에서 가장 노후된 사회기반시설로 시설개선 필요성이 검토되면서 최근 십 수년간 정수장의 이전설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부산시는 명정정수장 이전에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우선적으로 도심에 단절된 공간으로 있는 명장정수장 통합사업소 부지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방침을 결정함에 따라 용역이 시행하게 됐다. 이러한 용역의 과업내용을 살펴보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활용 계획은 전혀 없이 명장정수장 내 부지에 있는 통합사업소 청사 정비, 주차장 축소, 잔디마당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주군은 성주초등학교 주변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쾌적한 거리환경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성주초등학교 정문앞 작은 정원을 비롯하여 성주군청 옆 인도 등 세 곳에 1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5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은 방학기간 동안 집중 조성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성주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참별이 조형물을 비롯해 소나무 및 맥문동 등 22종 700여본을 식재하여 작은 정원을 조성했으며, 성주군청 옆 인도 등에는 에매랄드그린 및 송엽국 등 9종 6천여본의 수목 및 초화류 식재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이번 성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가 제공되길 바란다”며“아울러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철원군이 최근 가로수, 조경수 및 농경지 과수목 등에 피해를 주는 미국흰불나방이 확산됨에 따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에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나섰다. 올해 기온상승 및 강수일수 증가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급격히 증가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유충(1화기 5~7월, 2화기 7~10월) 및 성충이 활엽수 나뭇잎을 섭식하며 피해가 발생한다. 주 피해 가로수는 벚나무 종으로 수목의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치우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철원군은 대교천 제방, 여우네길 등 가로수 일원과 두루웰 숲속문화촌, 동송읍 하늘숲땅숲 등 산림인접지에 방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권대인 녹색성장과장은 ‘현재 병해충 발생지의 집중방제와 비상예찰을 통한 추가 발생지 방제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부터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함양군이 2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창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국장 및 전 담당관·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청렴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취약 분야 및 원인을 진단하고 부서별 개선대책과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누리실천단을 구성하여 고위직 주도의 청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패취약분야 개선 대책 수립, 군수핫라인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청렴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포상을 진행해 조직 전반에 반부패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있다. 서창우 부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청렴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전 부서 및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28일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수입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원전 중대사고가 발생한 국가 또는 지역의 식품등이 방사성물질등에 오염·노출되어 국민의 건강 및 환경상 위해한 것으로 밝혀졌거나 위해의 우려가 있는 경우 수입을 금지하도록 하고, 방사성물질등을 해양에 방류한 경우에도 해당 국가나 해역에서 생산·채취·포획한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안 제21조의2 신설). 이는 우리나라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정부는 위해한 특정 식품등의 수입·판매 등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한 현행법을 근거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수입금지가 ‘가능하다’는 내용인 탓에 향후 수입금지가 해제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8월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로이 선임하고,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1천397억원 규모로 편성된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서, 김창혁(구미), 황명강(비례), 임병하(영주) 3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결쳐 도정질문에 나선다. 김창혁 도의원은 통합신공항 공항도시 및 배후지역 개발, 도심 빈집 활용 방안과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청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황명강 도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과 재해재난 대응 도민 안전 대책, 경주권 의료환경 개선, 초·중·고 학부모 대상 교육 등에 대하여 질문한다. 임병하 도의원은 산사태 등 수해 대책과 영주시 관광정책 지원 계획, 지방도 진우-부석간 도로 관련, 도내 영유아 인성교육 등에 대하여 질문한다. 9월 12일,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주화(국민의힘, 중구1)·이한영(국민의힘, 서구6)의원은 지난 25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교권 확립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교권’에 대한 확립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법률사무소 선율 박상수 변호사의 ‘교권 침해 해결 방안 및 조례 제정 가능성 검토’주제 발제에 이어 △이효성 대전시의원 △박소영 대전교사노조 정책실장 △김영진 대전가장초 교사 △김라헬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교사 △윤기원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박상수 변호사는 현재 법원의 판단기준이 일관성이 없어 교육 현장에서 칭찬스티커 발부하는 것까지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받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교사들의 정당한 훈육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면책조항 입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박 변호사는 교육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 법률이 다루지 못하는 지점을 파악해 각 지역에서 교육활동 보호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대응하려는 시도는 의미를 갖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