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월 17일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8명이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 발전설비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환경 및 안전 관리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는 2024년 7월부터 호남화력 발전설비 해체공사를 본격화하고, 이후 신호남복합건설 및 여수그린에너지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환경복지위원회는 발전소 폐지로 인해 전출한 근무 인력 중 지역 연고자의 전입을 유도하고,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경제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착에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발전소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복지사업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이 투명하게 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회처리장에서 발생한 침출수 관련 민원이 제기된 만큼, 철저한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또 다른 현장으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제243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지난 17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소제지구 및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정부 관계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빙기 기간을 맞아 대규모 개발사업지의 현장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사업지구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 대비 및 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한 후, 여수시 공영개발과장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장 대응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특히, 위원회는 시정부 관계 공무원에게 해빙기 철저한 점검과 안전 조치 당부와 함께 각종 행정절차 지연과 민원 갈등 등으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율촌지구 및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구민호 위원장은 "해빙기에는 크고 작은 지반 침하 및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시정부와 공사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월 18일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8일간 열린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건의안·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이 가결 및 처리됐다. 제2차 본회의 건의안으로는 ‘복합 위기에 처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촉구 건의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및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 2건이 처리됐다. 5분 발언에서는 총 8명의 의원이 △웅천 거점형 마리나 TF팀 구성 제안 △여수시 섬길 보존 및 자원화를 위한 정책 제안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방향에 대한 제언 △지역 역사적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언 △묘도 기회발전 특구 활용 관련 지역사회 공동 마련 촉구 △율촌면 도성마을 농촌공간 조성사업 내실있는 추진 제안 △동백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시정부의 적극적 추진 요청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여수시의 결단 촉구에 대한 주제로 제안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시정부가 추진할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월 18일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진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여수시 나무심기 등 지원 및 관리 조례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수시 전역에서 나무심기와 숲 조성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한 기본적인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예산과 지원 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무심기 사업과 프로그램이 제시되며, 나무은행을 통해 재료와 자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조례에 따르면, 시는 나무심기와 숲 조성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민간단체 및 시민과 협력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나무심기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나무심기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출생, 입학, 결혼 등 기념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이를 위한 장소와 자재, 작업 도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여도가 우수한 읍면동과 민간단체에는 포상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월 18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가 선투자금 일시상환 요구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의 일방적인 상환 요구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확산시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제 행사였다”며, “미래 세대에 박람회 정신과 유산을 계승할 사후활용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의회는 “활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투자금 연내 상환을 강요하는 것은 ‘박람회장을 팔아서 빚만 갚으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미 3천억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으며, 정부가 요구하는 상환액은 항만공사의 연간 매출의 두 배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라며, “이러한 상환 요구는 박람회장 자산 매각이나 사후활용 사업 축소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월 18일 제243회 임시회에서 최정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문화관광산업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다. 본 특별위원회는 여수시가 직면한 문화·관광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기존 관광 콘텐츠를 점검하며,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여수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2025년 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위원장에는 최정필 의원, 부위원장에는 정현주 의원, 그리고 이선효, 김종길, 이석주, 홍현숙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여수시는 최근 관광객 감소와 여수산단 불황의 여파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위원회는 여수시의 문화·관광 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문화·관광 콘텐츠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 접근을 통해 여수시의 문화·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월 18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및'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됐음에도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이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속되어 있어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대의기관의 면모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건의안에서는 현행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방의회 사무기구 설치 기준과 사무기구장의 직급을 인구수와 지방의원 정수로 제한하고 있어 지방의회의 자율적인 조직 구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개정된 같은 규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국장급 기구 설치 자율화 및 부단체장 직급 상향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에는 여전히 동일한 권한이 부여되지 않아 행정기관과 의결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이 무너질 우려가 크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국회는 '국회법'을 통해 입법 활동과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월 18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복합 위기에 처한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재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천동)은 제안설명을 통해 “현재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기업들은 구조적인 위기와 불황 속에서 일부 생산라인 중단, 공장 매각, 사업 축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업체 등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2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석유화학산업 위기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선포를 제안한 바 있다”며, “여수산단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의회를 비롯한 여수시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에 여수산단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하고,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기업 부담을 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2월 18일 열린 제243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의 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 등 경제 위기에 처해 있고, 여수시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는 직접적인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시보다 재정이 부족한 보성군과 고흥군이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민생지원금 지원을 실행한 사례를 들며, “여수시는 인구와 경제 규모에 맞춰 세출 구조조정과 예산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시민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여수시의 결단”이라며 결단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여수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고통을 해결할 현실적인 정책과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며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정책을 마련해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현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은 2월 18일 열린 제243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백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중단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며, 시장과 시정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동백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은 2019년 시작 이후 6년간 지연된 끝에 마침내 착공됐으나 2025년 본예산에 건립비가 반영되지 않아 다시 중단된 상황”이라며, “원도심 지역의 발전과 어르신 복지에 대한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사업 중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여수시 관문동 861번지에 연면적 약 2,139㎡, 지상 5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며, 원래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시작됐다. 그러나 행정 절차 지연과 예산 문제로 착공이 계속 미뤄지며, 2025년 현재까지도 정상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강 의원은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초기 부지 매입 과정에서의 난항, △지방재정투자심사·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공공건축기획 심의 등 행정절차의 장기화, △BF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