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 능력 강화를 위해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3월 20일부터 28일 4일간 관내 4개 해양경찰서 대상이며, 과거 기름오염 사고로 한정됐던 상황을 ▲위험・유해물질(HNS) 유출 ▲화재・폭발사고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상황으로 개선하여 실시한다.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복합해양사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서, 지방환경청, 지방해수청 등 관계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유형별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기관 간 협업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훈련에 편성된 요원들의 임무와 역할수행 등을 점검·분석하여 방제대책과 매뉴얼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현장에서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는 지난 15일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에서 거동 불편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실버카(노인 보행기) 1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사랑의 실버카 지원’ 사업은 보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버카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이다. 김영채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깥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 동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가구의 다양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동보장협의체와 지혜를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15일 미디어파크 오픈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노년층에게 정보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도우미’ 등 관련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남두현 센터장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 복지 실현이라는 비전과 ‘살맛 나는 일터, 희망찬 미추홀구, 행복한 노후’를 표어로 내세우는 기관으로 사회 경험과 전문능력 발굴을 통한 경제 및 사회활동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2024년 강화군 저소득 등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다자녀(3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중․고교생으로, 군내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은 지역 특성상 통학을 위해 대중교통을 필수로 이용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기에, 이번 교통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교통비 지원을 받은 한 군민은 “3명의 자녀를 양육해 가계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아이들의 교통비가 걱정이었는데, 강화군에서 교통비를 지원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를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드는 데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며, “부모님들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소년 복지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200명에게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인 “즐거운 노년생활 함께해孝” 공방 체험을 오는 18일부터 9월까지 3회기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과 노화로 인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기능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에게 사회관계를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나은 선임사회복지사는 “그룹 구성을 통한 떡·빵·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공방체험 활동으로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소근육 발달과 인지기능 유지‧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 맞춤 돌봄 프로그램을 건강,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맞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이달 29일까지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전했다. 자조모임은 참여자의 주도성과 적극성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자 스스로 자조모임 주제를 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센터 담당자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자조모임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력과 자립심을 키우는 장이 되기도 한다”라며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