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 물청소를 대폭 강화한다.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됨에 따라,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심은 주변보다 온도가 높아지는 열섬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도로 살수 작업을 통해 지표면 온도를 낮추고, 동시에 미세먼지 및 오염 물질을 제거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살수 작업은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실시되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살수 횟수와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살수차 5대와 다목적 카고트럭 1대가 투입되고, 민간 살수차도 추가로 배치될 계획이다. 구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사용하던 제설 차량 1대를 여름철 살수 차량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장비 개조 없이 기존 물탱크를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운용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한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한강 나들목 보차도 구간, 지하철역 주변, 고가 하부 등 오염도가 높은 지역과 민원이 접수된 주택가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지난 9일 광진구청 통합청사 구청장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회장 김영순)와 ‘여성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여성경제인의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여성 CEO 멘토링 ▲ 여성 취업 및 창업 등 지원 ▲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및 유통망 연계, R&D 지원 ▲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 운영 등이다. 김영순 회장은 “협회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기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가로수 가지치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내 26개 가로수 관리기관(25개 자치구 및 중부공원여가센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진구는 최근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목 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심사는 고압전선 저촉 구간과 일반 구간 각각 1개 노선을 선정하여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수형 상태, 주변 경관과의 조화, 심미성, 규정 준수 여부, 일반 관리 수준 등 다양한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천호대로와 광나루로를 심사 대상 구간으로 출품했다. 해당 구간에서 ▲수목의 생육 상태와 도시 미관을 고려한 맞춤형 가지치기 ▲전선과 보행자 안전을 배려한 작업 ▲가지치기 후 주변 시설물 청소·관리 상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톱과 고소작업차 등이 동원되는 위험성이 높은 작업인 만큼, 구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공사 감독과 작업자 안전 확보, 작업 전후 수형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곡1동 자람터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아이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구청장 할아버지!”라며 김 구청장을 반겼다. 아이들이 고른 책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할아버지’였다. 김 구청장은 책을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우주’, ‘할아버지’, ‘고양이’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공감의 폭을 넓혔다. 아이들은 질문이 나올 때마다 저마다 손을 들며 열정적으로 답했고, 그 순수한 반응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 책은 “할아버지들의 생김새는 다 달라도,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모두 같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마무리됐다. 아이들은 감사의 뜻으로 ‘다섯 글자 예쁜 말’이라는 노래를 선물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마음이 맑아지고 따뜻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오는 6월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광진가족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소풍형 축제다. 올해는 ▲가족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야외 가족영화제 ▲리틀엔젤스 콰이어 공연 ▲매직버블쇼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는 2024년 첫 개최 당시 아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학부모, 일반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일장은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성인)부, 그림그리기는 유치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에서 학교‧직장을 다니고 있는 생활권자는 이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원활한 행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 인원이 500명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된다.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에는 예술 활동 외에도 ▲보물찾기 ▲가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함께 걷자! 광진 둘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걷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께 걷자! 광진 둘레길’은 걷기 좋은 4개 권역 ▲1코스 자양권역(4월) ▲2코스 구의·광장권역(5월) ▲3코스 군자·능동권역(9월) ▲4코스 중곡권역(10월)으로 각기 다른 주제로 구성된 걷기 코스로 운영된다. 지난 4월 진행된 1코스에서는 주민들이 ‘스모비(smoovy)’라는 소도구를 활용해 팔을 흔들며 활기차게 걷기를 즐겼으며, 참여자들은 “혼자 걸을 때는 금방 지치곤 했는데, 함께 걸으니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는 5월 30일에는 2코스가 구의·광장권역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 자양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올림픽대교를 지나 광진교까지 약 5.4km의 구간을 걷게 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며, 아름다운 한강을 따라 중강도 이상의 걷기와 달리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립광진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어울림마당 가족체험축제 ‘과학이 가(家)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해 가족이 화합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스는 가족, 과학, 진로 등 3개 분야에서 총 38개가 운영된다. 이 중 가족 체험 부스는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마련됐다. 자녀와 부모가 서로 퀴즈를 주고받는 ‘가족 세대 공감 알파&레트로’, 아리솔 체험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포토존을 품고 있는 휴식존’과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등 가족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학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익히고, 실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한다. 드라이아이스를 연료로 로켓을 날리고, 우주 쓰레기를 직접 치워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운동에너지, 공기 압력, 빛과 착시, 운동량 보존법칙 등 총 21개의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게임개발자,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드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가 지난 2일 광진구 민방위센터에서 ‘구의2동·광장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맞춤형 생활안전 개선 활동에 나섰다. 구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재난안전 관리기능을 강화한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안전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 설명과 협의체 역량 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지진 체험 등 실습을 통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되어 재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협의체는 각 동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통장·방재단 등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 20여 명으로 꾸려졌다. ▲계절별 재해위험지구 사전 예찰 및 점검 ▲재해 취약 가구 발굴 및 관리 ▲화재·범죄·교통 등 분야별 생활안전 개선 사업 추진 등 지역 안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중곡4동, 구의2동, 광장동 3개동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강변역 인근 노점상 철거지에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선보인다. 노점상 철거 이후 비어 있던 구의3동 546-3번지 유휴부지를 매력적인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구는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원을 완성했다. 정원은 길이 45m, 폭 1.5m, 총 67.5㎡의 규모로 조성됐다. 목수국, 수선화 등 다양한 화관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거리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인근에 사는 주민뿐만 아니라 강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도심 속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매력정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낸 생활 속 정원문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녹지 사업으로 걷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도시 미관 향상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거리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광진구가 5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마당에서 야외도서관 ‘광진 원더랜드’를 운영한다. 지난해 한강공원에서 열린 ‘책읽는 뚝섬대정원’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광진 원더랜드’는 자연, 환상, 동심을 주제로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빈백과 캠핑 의자가 설치된 푸른 자연 속 독서 공간에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와 함께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서 총 2,000여 권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공간도 있다.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만화방에는 800여 권의 시리즈 만화책이 준비돼 있다. ‘레트로 음악방’에서는 LP 플레이어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은 모험존으로 조성된 키즈카페에서 골판지로 만든 세상, 블록으로 만드는 동화세상 등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야외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비밀낭독회, 중고 책 교환장터 ‘풀잎마켓’, 책GPT 처방전 등 색다른 방식으로 책을 만난다. 이어 독서캠페인 ‘One book with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