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안산센터 주관으로 ‘2025년 아동돌봄기관 한마음 겨울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아동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6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 겨울 운동회‘는 긴 겨울방학을 맞아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아동들과 돌봄센터 종사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운동회는 아동과 돌봄 종사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굴리기, 판 뒤집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미녀 경기도 아동돌봄안산센터 센터장은 “관내에 있는 여러 아동돌봄 시설들이 하나가 돼 진행된 이번 행사로 아동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안산시 아이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