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8일, 미용 재능기부를 약속한 송죽동 소재 ‘별헤어샵’에 나눔천사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별헤어샵은 작년 12월에 송죽동에서 영업을 시작한 미용실로, 앞으로 매월 2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김정선 별헤어샵 원장은 “작년 6월부터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스텔라떡볶이 수원정자점’의 활동을 보면서, 나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에 봉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우리 지역에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원장님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따뜻한 나눔이 지역에 전파되어 또다른 나눔을 이끌어내는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