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달 2월 26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관내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 함께해효(孝) 해피데이’ 가 시작됐다. 건강복지팀이 기획한 이번 사업은 2025년 생신을 맞은 관내 독거어르신 2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10만원 상당의 홍삼 등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리는 내용이다.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매월 마지막주 진행된다.
추가로 인계동은 지난달 2월 21일 협약을 체결한 투썸플레이스 수원시청점과 그렇게함박이된다 인계점에 후원 물품(케이크 20개 및 도시락 20인분)을 지원받아 대상 어르신의 가정에 전달하고, 이날 첫번째 대상자의 생신 축하를 위해 지역사회인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 동행했다.
연초 생신을 맞이한 관내 홀로 거주하는 이O순씨는 “인계동장님 이하 직원분들의 방문으로 인해 크게 감동했으며, 이렇게 외롭게 혼자 사는 사람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셨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박선영 동장은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이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살피고 살기 좋은 인계동을 도모하는 것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