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한울타리’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울타리’는 청소년들이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1:1 지도자(멘토)가 되어 책 읽어주기 와 책놀이를 함께 하고, 장애인을 위한 음성, 자막 등이 포함된(배리어프리) 책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자원봉사 동아리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14~19세 청소년 1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한울도서관 종합자료실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3월 22일 진행되는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 참석이 필수이며 동아리 활동 후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장애인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기여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