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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대문구, 청년 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5 청년음악가 음원 제작 지원 대상 4팀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음악가 제작지원 프로그램 ‘얼라이브 인디뮤지션’의 최종 4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Pop Rock 장르에 기반을 둔 밴드 ‘Aeil’ ▲슬픔에 저항하며 아픔에 공감한다는 슬로건을 갖고 노래하는 밴드 ‘NVM(NeverMind)’ ▲새벽의 쓸쓸함을 어쿠스틱 사운드와 따스한 목소리로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 ‘정새벽’ ▲음악 장르적 문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운드를 만드는 밴드 ‘포스트이너서클’이다.

 

이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음원을 제작할 기회를 얻게 됐다.

 

4개 팀에는 음원 제작, 멘토링, 공연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전문 음악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제작한 음원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대문구 내 공연장 및 축제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며 오는 6월에는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들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관내 공연이 가능한 공간들과 협력해 신진 아티스트의 공연을 지원하고 공연장 운영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 자원을 활용한 공연을 분기별로 개최한다.

 

각 공연은 공연장 특색에 맞춰 기획되며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료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의 청년 음악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아티스트들의 도약을 돕고 서대문구가 인디음악의 중심지로 다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