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이공계 분야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AI 등 관련 분야 인재들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2001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문주장학재단‘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AI‧ICT 관련 인재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양재‧우면동 일대가 AI 특구로 지정되면서 서초구가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는 만큼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도 발 벗고 나선다는 취지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대학생(2학년 이상) 또는 대학원생이며, 이공계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구는 성적, 전공 분야 등 고시된 기준에 적합한 장학생을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30명 선발할 예정으로, 이들에게는 1학기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갖춰 서초구청(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 안내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접수가 끝나면 내부 심의를 거쳐 3월 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이후 문주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장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구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2025년 여름방학 과학캠프‘에 멘토로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공계 분야 인재들이 새롭게 자라나는 학생들과 창의적 과학 탐구활동을 함께하며 교육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향후 AI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 인재들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 인재들에게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