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환경과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허가를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총 1억5천만원 규모로 운영된다. 업소별 최대 8천만원까지 연 1~1.5%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업종에 따라 2년 또는 5년간 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융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HACCP 도입을 위한 설비 설치, 영업장 개·보수, 위생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화장실 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시설개선자금은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 이내로 하며, 신규 개업을 위한 인테리어나 단순 소모성 주방용품 구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자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영업시설 개선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강북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융자 취급은행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이며,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강북구 내 식품위생업소의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