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지역 주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를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생존율이 13.2%로 미시행 시(8.6%)보다 2.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급성심장정지는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주로 발생해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1회 2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상설교육장은 금천구 보건소에서 매주 월, 금 오전 10시, 매주 화, 수 오후 4시에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매월 일정을 확인한 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기업체, 학교 등에 방문해 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12명 이상 단체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보육교사 등 법정 의무교육대상자를 위한 응급처치 및 구조 교육도 수요 조사를 거쳐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지소에서도 건강장수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박미보건지소에서는 3월, 8월, 9월에, 독산보건분소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일정에 따라 교육이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응급상황에서 가족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