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미사 2동 주민자치위원 선정, 면접 과정에 대한 의혹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P 동장의 답변을 들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동장님은 이제 그런 내용도 좀 알고 계시는지?
네. 얘기는 들었으며, 민원도 들어왔다고 말했다.
미사 2동 P 동장은 주민자치위원 선정 과정에서 아시다시피 처음에 면접 선정위원회를 정하고 그다음에 주민자치위원 공고해서 접수를 받았고, 접수하면은 30%는 추첨해서 나머지 70%는 이제 면접으로 선출을 하는 건데, 이 경우 부인의 남편이 면접 선정위원으로 그 자리에 계속 있어서, 심사를 했으면 문제가 되는 건데, 본인이 제척하고, 나갔다고 들었어요. ‘심사에서는 빠지고,’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면접 심사위원인 남편은 그냥 심사장에 있던 거 같으며, 입구 쪽 방향을 보고 있었는데, ‘나오는 걸 보지 못한 것 같다.’라고 제보 내용에 포함이 되어 있기에 미사 2동 P 동장에게 질의를 했으나, 답변은 그건 그냥 제보라고요. 저희는 서류로 얘기하는 거잖아요.
서류로 말한다고 했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서류 또한, 꾸미고, 작성하기 나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민자치회도 봉사 단체, 봉사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미사 2동 P 동장은 봉사도 있고, 100%로 봉사는 아니라고 말을 하며, 어느 특정인을 저는 지적한다는 것도 좀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에 신청한 분들 면접을 보는 건데 접수하는 거 자체 그 시간부터 그리고 심사위원이 어떻게 선정됐는지도 접수하는 사람들은 모르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 또한 누구도 말도 믿을 수 없을 것이다.
아무리 모른다고 해도 부부인데 당사자들은 어떻게 모를 수가 있을지? 의문의 생긴다.
면접관이 부인 면접 순서에서 맞춰 이야기하고 빠졌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면접관으로 처음부터 참여를 하지 않는 것이 맞지 않을까? 아무리 부인 순서에 맞춰 빠진들 면접관들이 서로 알고 있는 사이인데, 나머지 4명의 면접관은 공정한 심사를 했을까? ‘시민들의 생각은 어쨌든 남은 면접관들은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았을 것 아니냐!!’라는 말을 하며,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을 미사 2동에서 만든 것이고, 받아들이는 입장은 서로 다르겠지만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고 말 했다.
미사 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면접관과 해당 후보 간의 관계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며, 면접관을 재 선정하지 않고, 해당 후보 심사 순서에 맞춰 후보자 남편인 면접관을 배제 시켰기 때문에 이해충돌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그 말 하나로는 이해하기가 부족할 듯하며, 이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며,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관계자들은 공정성을 가지고 심사를 했다.’고 말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어떠한 ‘행정적인 일에 한점의 의혹도 없어야 할 것이며, 공정성이라든가 투명성이 없으면 그것은 어떤 시민들이 보더라도,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