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4월 9일 유재라관 2층 회의실에서,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와 함께 부천시 뷰티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특화 산업인 뷰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과 장은영 부총장,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유정호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뷰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협력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전략 수립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교육 자원과 인프라의 상호 공유 등이다.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무 중심 교육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뷰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산·학·연 협력은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시 뷰티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유정호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이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체·지자체·대학이 함께하는 RISE 기반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뷰티산업을 포함한 지역 전략산업 특화 전문기술 인재 양성 및 고등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RISE 기반 산학협력 모델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유한화학, 와이즈메디텍 등과의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부천시 및 유한건강생활 등 유한 패밀리기업, 부천시 관내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