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10월 14일 완도군 소재 ‘약산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농어촌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진학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약산고 방문은 지난해 3학년 학생이 단 7명이었지만, 수도권 대학을 비롯해 교육대, 거점 국립대 등에 합격자들을 배출했고 부사관 등 취업에도 성공한 농 어촌 소규모 학교로 수능 30일을 맞아 학생들을 응원하고 진학지도 우수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이 의원은 “농어촌이 인구절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약산고 학생들이 보여준 진로 성과는 결코 작지 않다”며 “그동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이학준 담임선생님과 이선아 부담임 선생님 두 분의 열정과 노력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고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번 교육감 방문이 도내 농어촌 작은 학교의 미래 교육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어주기 바란다”며 “이번에 졸업한 7명의 학생들과 약산고 학생들이 졸업 후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모범 사례를 알려주시면 전남도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졸업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19일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건축유산 한마당 – 법당 지은 사람들’ 행사를 연다. 장성군과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백양사, 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건축유산 한마당 – 법당 지은 사람들’은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19일 토요일 오후 1시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첫 순서인 ‘사찰 건축 토크’에선 천득염 전남대학교 석좌교수와 무공 주지스님이 ‘오늘, 다시 만나는 백양사 대웅전’이라는 주제로 백양사 대웅전에 숨겨진 의미와 건축 해설을 들려준다. 피리와 태평소, 가야금, 드럼, 베이스 등이 어우러지는 퓨전국악 창극 ‘벼꽃’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백양사 대웅전에 대한 예술적인 접근과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량문 쓰기 △전통건축 짓기 △손가방 채색 △손대패 체험 등을 통해 직접 ‘법당 지은 사람’이 되어 본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에서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를 받는다. 사전 접수한 200명에게는 점심 공양과 기념품이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습지보호구역에 해저송전선로 설치만 가능토록 한 ‘습지보전법 시행령’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큰 장애물로 작용함에 따라 가공선로 시공이 가능토록 하는 시행령 개정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18일 도청에서 시군, 한전, 환경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습지보전법 시행령 개정 추진을 위한 ‘단거리 갯벌 구간 내 가공선로 횡단 시 환경영향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습지보호구역 내 해저케이블 설치 시 환경영향 및 사고 위험성 조사 ▲해저케이블 생태계 영향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제언 등에 대한 용역 결과 발표 후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해 5월 전남도는 환경단체를 초청해 해저 송전선로의 경우 공사 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소요되며, 섬과 섬 사이가 짧은 거리는 오히려 매설 과정에서 갯벌생태계의 훼손이 심하다는 점을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이번 용역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행 습지보전법 시행령상 습지보호지역은 해저 송전선로만 설치할 수 있게 제한돼 있어, 신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7개 등 총 61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2종목에 총 471명의 고등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했고, 전남 학생 선수단은 특히 육상,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관왕 1명과 2관왕 3명을 배출했다. 육상과 레슬링이 효자종목으로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각각 금 6개, 은 2개, 동 4개와 금 2개, 은 3개, 동 5개를 수확했다. 특히 전남체육고등학교의 레슬링 종목 배주원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특별한 전국대회 성적이 없었으나 꾸준한 노력 끝에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배 선수는 전남체육고등학교의 학생회장으로서 ‘반값 매점’, ‘교내 워터파크 개장’ 등 다양한 학생 자치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단체종목에서도 전남의 전통 강호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광양여고는 축구 종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쓰촨성과의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해 18~20일 진도와 해남에서 열리는 2024 명량대첩축제에서 쓰촨성 예술단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쓰촨성의 유구한 문화적 전통을 보여주고, 두 지역의 깊은 우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다. 쓰촨성 이빈시 문화방송 미디어그룹 공연단과 러산시 문화발전연구센터에서 온 20명의 공연단이 출연한다. 주요 공연은 ‘갈매기 날고 물고기들이 장강을 춤추며 날다’라는 곡예와 ‘인생은 여름 꽃과 같구나’라는 이족 여성 군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와 쓰촨성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분야 교류를 했고, 이번 축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나라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전통 예술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객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쓰촨성과의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중순 남도주류페스타에 쓰촨성의 명주 기업을 초청하며, 쓰촨성에서 열리는 국제 우호도시 협력 발전 포럼 참석 및 전남도의 날 행사를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9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2024. 제2회 전남 대안교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대안학교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안학교 11교, 대안교육기관 11기관 등 1,200여 명의 교육가족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대안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대안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 학부모 연수 ▲ 공연 마당 ▲ 체험 부스 ▲ 상담 부스 ▲ 영화 상영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영광 지역 마을공동체와 청소년 기관이 참여한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학부모 연수에는 정신과 전문의 윤우상 씨가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마음 건강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체험 부스에는 학교별 우수 교육과정을 홍보․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무대에는 오케스트라․국악관현악․밴드 등 학생동아리가 공연을 펼친다. 순천효천고 연극부는 관계․일탈을 주제로 한 ‘너도 힘들었구나’를 선보이고, 강화의 대안학교인 꿈틀리인생학교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계약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8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계약업무 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권혁훈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전문관의 ‘지방계약 실무’와 한길옥 호남공공재정연구소 대표의 ‘지방계약 관련 소송 사례’ 등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전남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계약업무에서 다양한 법정 분쟁이 늘면서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들을 위해 각종 재판 사례 등을 통해 계약집행 중 실수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중점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철 전남도 회계과장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계약은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대가를 지급함으로써 도민이 낸 세금을 다시 지역에 투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지역사회에 도와 시군 예산이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계약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정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가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 기간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항 내 대형어선 기관실의 냉매파이프 파손으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상했으며 ▲승선원 인명구조 ▲경계구역 설정 및 물질정보 전파 ▲주민대피 및 통항선박 통제 ▲누출물질 탐지 및 누출부위 봉쇄 ▲소화포이용 확산방지 ▲인체 및 장비 제독 등을 통해 유해화확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을 최소화하고, 인명구조 및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완도해경을 비롯해 완도군청, 완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명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완도해양경찰의 관할구역인 청산도 남방해역은 유해화학물질 운반선박의 통항로이고 암모니아를 냉동기 냉매로 사용하는 어획물 운반 어선들이 완도항을 입출항하고 있으므로 해상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며“이번 훈련을 통해서 해상 화학사고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 매년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들과의 소통을 가장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해남군은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땅끝이·희망이’를 활용하여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내용의 군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해남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고구마, 배추, 김 등 지역의 대표 농수산물과 관광 분야를 SNS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SNS 기자단, 인플루언서,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해남을 알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그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덕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2024년 덕연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 덕연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대학생이며 이달 말까지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다. 단, 중학생은 학교장 직접 추천으로 받는다.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으로 지원된다. 덕연장학재단은 2002년 관내 통장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덕연동민장학회를 모태로 현재까지 2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6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 재단은 통장, 공무원, 30여 곳의 상가 및 점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애향심이 담긴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학금 신청 관련 문의는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순천시 누리집 공고에서 신청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