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11월 1일부터 열리는 제386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에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남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감사 기법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령인구 감소에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에 직면한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의 강의와 순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대희 강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해 특강 시간을 가졌으며, 의원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감사자료, 언론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미래 전남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적 방안을 교육청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면밀히 살펴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업은 지원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여 미래교육에서 우리 학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마음실음 미니갤러리”가 새롭게 단장했다. 마실 갤러리는 행정복지센터 공간의 일부를 활용하여 분기마다 열리는 시민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는 동네 작가 3명이 참여하여 작가의 인생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봉준관(66) 작가는 2018년부터 개인․단체 전시를 비롯하여 낙안읍성이나 순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달력을 제작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순천 명소 그림 전시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교한 수채화로 풍경과 자연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최미정(44) 작가는 취미활동으로 만든 캔들공예와 냅킨공예 작품을 통해 아기자기한 매력을 드러냈다. 박복례(74) 할머니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집에서 그린 순수한 그림들을 전시했다. 특히, 박복례 할머니 작가는 그림을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다. 집에서 틈틈이 다채로운 색감을 이용하여 동화 같은 그림을 그려왔다. 예스러운 생활 모습부터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이나 평소 봐왔던 것들을 한 폭의 전래동화 같은 작품 50여 점으로 표현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덕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2024년 덕연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 덕연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대학생이며 이달 말까지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다. 단, 중학생은 학교장 직접 추천으로 받는다.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으로 지원된다. 덕연장학재단은 2002년 관내 통장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덕연동민장학회를 모태로 현재까지 2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6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 재단은 통장, 공무원, 30여 곳의 상가 및 점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애향심이 담긴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장학금 신청 관련 문의는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순천시 누리집 공고에서 신청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화 전시회와 해양치유 및 맨발 걷기 체험, 청산도 은하수 투어,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먼저 국화 전시회는 국화 3만 본을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 식재했으며 10월 25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해양치유 체험은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해변 요가·명상·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5일과 26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어썸 블루 치유 콘서트’가 열린다. 야간에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해양치유 야시장’을 열어 완도 특산물과 요리,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플리마켓에서는 완도의 기념품과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26일 1시부터 진행되며, 황톳길과 해변 모랫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에서 개최된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장세일 영광군수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행사로 주목받았다. 개회사에서 “영광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e-모빌리티 허브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고, 군민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엑스포에서는 중소형 승용전기차, 농업용 전동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으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시연들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외 40여 개 기업과 현장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물론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이뤄지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e-모빌리티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교통수단 분야에 집중함은 물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2024년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현안에 대해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로 비추어질 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곧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은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더욱 악화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학생 수’를 기준으로 교사 정원을 산정한 반면, 시도 교육청에서는 ‘학급수’를 기준으로 교사를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경우 학교별 교사 정원이 부족하게 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전남의 중학교 3학급 학교에 배정되는 교과교사 수는 2022년 8명에서, 2025년에는 6명으로 줄었다. 국가교육책임제, 고교학점제 등 학교현장에 요구되는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교사는 매년 줄고 있는 모순적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기초학력보장, 특색 교육활동, 학생생활교육 등 교육과정 운영에 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18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화려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날 개장식은 오전 9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됐다.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 김순옥 광주광역시 남구청 부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여성 전자현악 그룹 일렉티아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중앙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종소리 게이트가 성탄 분위기를 미리 연출하며, 다양한 국화 조형물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국화 분재 전시,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로운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4 명량대첩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옹원현·운안구의 정부 관계자들과 진린장군 후손들이 해남을 찾았다. 진린장군은 정유재란(1597년)이 발발하여 수군 파병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명나라 수군의 도독으로 임명되었으며, 1598년 이순신 장군과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인물이다. 특히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는 진린장군의 유지에 따라 후손들이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으며 진린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가 위치해 한-중 우호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진린장군의 출생지인 광동성 옹원현과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협력을 이어온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운부시 운안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구 34만명의 운안구는 진린장군이 성장한 곳으로 진린장군 사당과 사적관 등이 소재하고 진린문화연구회가 활동하는 등 현창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올 3월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간 청소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와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회장 조순녀)가 공동 주최한‘청소년 독서퀴즈 골든벨’이 지난 17일 밀양시 하남읍 동명중학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독서를 통해 미래세대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리 지정된 책을 읽고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102명의 동명중학교 학생이 참여했으며, 최종 10인(골든벨상 1명, 실버벨상 2명, 장려상 7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문화 상품권이 전달됐다. 박군희 회장은“독서퀴즈 골든벨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새마을문고는 독서 습관 생활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황 행정국장은“환경위기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1일 해남읍 소재 해남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동체험차량을 이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ㆍ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청ㆍ교육부 협력 사업이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 초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동체험차량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과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