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하수도 분야 2025년 정부예산안에 올해(3천447억 원)보다 1천33억 많은 4천480억 원이 반영돼 전국 최다 예산을 확보했다. 농어촌 하수도 및 도시 침수 대응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도시 침수 대응사업 등의 타당성과 중요성에 대해 수차례 정부 방문 설명 등 소통을 통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0% 이상 증액된 국고확보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정부 예산안은 하수도 소관 부처(환경부) 반영안보다 60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도시지역에 비해 하수도 보급률이 현저히 낮은 농어촌지역 하수도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정부에서 인정한 결과다. 주요 반영 사업은 ▲하수관로정비 1천500억 원 ▲하수처리장확충 31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1천300억 원 ▲도시침수대응 710억 원 ▲하수관로 정비 BTL임대료 310억 원 ▲하수처리수재이용 200억 원 ▲면단위하수처리장정비 105억 원 ▲유기성바이오가스화사업 13억 원 등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긴축재정 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매실 냉해, 마늘 2차 생장, 양파 생육 불량, 호우, 우박과 강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총 211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국비지원금 143억 원은 추석 전에 우선 지급했고, 나머지 복구비도 9월 중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복구비 지원은 전남도가 이상기후로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에 따라 품위 저하, 수량 감소가 예상되자 재빠르게 정부에 자연재해 인정을 건의한 결과다. 전남도에 따르면 2~5월 순천과 광양 등 20개 시군에서 매실 냉해 (2천903농가·1천257ha), 해남과 고흥 등 20개 시군에서 마늘 2차 생장 발생 (5천591농가·1천734ha), 무안 등 19개 시군에서 양파 생육불량(4천429농가·3천63ha) 피해를 입었다. 이에 매실 냉해 피해 농가 39억 원, 마늘 2차 생장 피해 농가 50억 원, 양파 생육불량 피해 농가에 82억 원의 농약대 등 복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5월에 집중호우와 우박·강풍으로 보리, 귀리, 사과, 키위 등 4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19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명중 유럽경영문화연구원장을 초청했다. 김 원장은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아리랑TV 부사장을 지냈다. 특히 한국교육방송공사 재임 시절, 캐릭터 ‘펭수’의 흥행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한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라이브 특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세계 정상급 석학들이 대거 출연하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그램을 선보여 공영방송의 영역 확장에 일조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디지털 시대의 위성방송론’, ‘리더는 마음을 만지는 사람이다’ 외 다수가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김명중 원장은 위기 관리와 도전, 조직 내 소통과 배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김 원장이 구상해 온 장성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들려줄 예정이다. 본 강연은 유튜브 실시간 송출을 진행하지 않으며, 식전공연으로 장성전통예술단 ‘한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장성역 앞에서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를 가졌다. 오는 10월 5~13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내년 4월 전남체전‧장애인체전 장성 개최 소식도 전했다. 장성새마을회는 시원한 차를, 장성역은 음료와 떡을 준비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을 찾은 귀성객들이 따스한 고향의 정을 한껏 느끼셨으면 한다”며 “군도 행복하고 편안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업재해재난지원금 8억 원을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3일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설‧한파에 이어 올해 5월 우박, 강풍에 이르기까지 총 8건의 자연재해로 △양파 생육 불량 △시설원예작물 수정 불량 △병해충 발생 등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군은 올해 초부터 피해 접수 및 현장조사를 진행해 512농가, 363헥타르(ha) 규모 피해를 확인하고, 13일 총 8억 원의 농업재해재난지원금을 사과, 딸기, 토마토, 양파 피해농가에 지급 완료했다. 지원금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농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13일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순천소방서에서 AI앰뷸런스 시연식을 개최하고 순천을 비롯한 여수, 광양, 구례, 고흥 지역의 응급의료 순천권역에서 본격적으로 AI앰뷸런스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AI앰뷸런스는 응급상황 발생시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환자 정보 연계를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병원을 선정하고 최적 이용 경로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5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7월부터는 응급의료 순천권역의 5개 소방서 24개 구급대와 6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해 시스템 구축, 종사자 교육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이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참여기관 간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AI앰뷸런스사업단(연세대학교산학협련단) 주관으로 참여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협의체에 참여했다. 제1차 운영협의체 회의는 13일 순천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되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지난 9일, 10일 양일간 토지 초등학교, 광의 초등학교 2개교 내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 방향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등을 체험하며 도로명주소 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전식을 시작으로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한 초대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순천만을 테마로 활동해 온 대표작가 양재영, 장안순, 한임수, 손준호 등 4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형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많지 않은데 100호~200호 대작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과 인류의 공존을 주제로 작업해 온 양재영 작가는 순천만의 풍경을 유려한 색채와 섬세한 터치로 표현하며, 장안순 작가는 순천만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손준호 작가는 순천만의 자연을 초현실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한임수 작가는 순천만의 미세한 변화와 감성을 정교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순천만의 독특한 생태적 환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각기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4명의 작가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제공한다. 또한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초대전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아랫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민생을 살폈다. 노 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지역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내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13일 순천역 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조곡‧덕연‧풍덕, 자생 단체, 순천시자원봉사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아고라 순천 소속 앙상블힐러스 등 풍부한 공연과 함께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참여를 통한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나눴다. 또한, 귀성객에게 고향 순천의 3대 특구(교육발전, 기회발전, 문화) 지정의 쾌거를 알렸고, 안전한 연휴를 위한 범시민 안전 문화 캠페인과 순천 의대 유치 등을 귀성객들에게 홍보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노관규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순천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의 정과 함께 고향의 자랑스러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가족의 정을 안고 일상에 복귀할 때까지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재난·안전, 교통편의, 관광 대책 등 대시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