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5년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소규모체육관 건립지원사업은 주민 생활권 중심지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활동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군은 체육시설이 부족한 무안읍에 총사업비 27억원(국비 10억, 군비 17억)을 투입하여 노후된 (구)무안고 체육관을 철거한 후 신규 체육관을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체육관은 1천㎡ 규모의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으로 핸드볼, 배드민턴, 탁구 등 생활체육 공간이 조성된다. 방과후 시간은 핸드볼 엘리트 학생이 사용하고 그 외 시간은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체육활동을 영위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도시, 무안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1일 해남읍 소재 해남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동체험차량을 이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ㆍ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청ㆍ교육부 협력 사업이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 초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동체험차량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과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4 명량대첩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옹원현·운안구의 정부 관계자들과 진린장군 후손들이 해남을 찾았다. 진린장군은 정유재란(1597년)이 발발하여 수군 파병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명나라 수군의 도독으로 임명되었으며, 1598년 이순신 장군과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인물이다. 특히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는 진린장군의 유지에 따라 후손들이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으며 진린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가 위치해 한-중 우호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진린장군의 출생지인 광동성 옹원현과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협력을 이어온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운부시 운안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구 34만명의 운안구는 진린장군이 성장한 곳으로 진린장군 사당과 사적관 등이 소재하고 진린문화연구회가 활동하는 등 현창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올 3월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간 청소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매월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하고 점심이나 회식이 있을 경우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했다. 이는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가격을 유지해 민생경제안정에 기여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뿐만 아니라, 각 업소별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공공요금, 재료구입비 등 1,43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종량제봉투, 수저집 등 1,820만원 상당의 운영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배달앱 이용자가 배달 서비스 이용시 건당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다. 배달 이용자는 먹깨비, 땡겨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 표출되는 착한가격업소 목록을 확인하고 배달료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시 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 소속 선수단이 경남 김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11. ~ 17.)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 105회 전국체전에 49종목 1,214명의 전라남도 선수가 참가했다. 목포시청 소속 선수단은 하키와 육상, 복싱, 축구 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발굴의 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축구팀인 FC목포는 지난 2009년 창단이래 전국체전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FC목포는 지난 17일 열린 결승전에서 강원대표인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전후반 0대 0의 팽팽한 접전을 펼친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육상팀의 박서진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여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6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 박 선수는 명실상부 여자해머던지기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하키팀은 4강에서 평택시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0대 1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행정 서비스 차원에서 위치정보가 탑재된 지적 도면 확대 및 컬러 출력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면 컬러 출력서비스는 지번과 인근 시설물(지형, 지물)은 물론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포함한 원하는 공간정보(자연마을, 도로, 하천, 지하 매설물 등)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원하는 정보를 식별이 편리하다는 점, 최신 공간정보를 갱신해 관내 지형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지적 도면 확대‧컬러 출력 서비스를 통해 토지의 위치정보와 세부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갱신된 공간정보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에게 맞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정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어린이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율촌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행사를 개최해 주민 150여 명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행사는 주민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즐기며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율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오카리나 공연과 주민들의 통기타·아코디언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각자 준비해 온 돗자리를 깔고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감상이 끝난 후 율촌면 주민들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박판규 위원장은 “어린이주민자치회가 전해준 의견으로 마련한 행사라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2024년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가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ESG 실천으로 행복한 광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시민이 상호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워크온 기부금 전달식,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18명) 표창, ESG 관련 홍보·체험 부스 운영, ESG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홍보 및 체험 부스에 들러 ESG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최미정 명륜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ESG’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본인의 경험을 담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복지박람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지역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을 펼쳐 모든 시민이 광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작가의 대표작을 함께 읽는 독서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작가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모든 세대에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한강 신드롬’, ‘한강의 시대’, ‘한강 앓이’ 같이 서점가에서 새롭게 관측되고 있는 현상과 #독서 붐, #텍스트 힙(Text Hip), #독서 인증 등 독서를 ‘힙’하게 여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강을 읽다’ 독서 모임은 기존 독서 모임과 차별점을 뒀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사전에 책을 읽고 오지 않아도 된다. 도서관에 모여 책을 읽은 후 북 멘토와 함께 작품의 역사적 배경, 작가의 문학적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모임이 운영된다. 독서 모임의 주제 도서는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 두 작품이다.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한 권 완독하기에 도전하며 각 도서를 4회에 걸쳐 읽게 된다. 한강 작가의 작품을 완독한 참여자에게 선정 도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11월 13일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인문지식여행’ 특강의 마지막 순서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초청 강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문지식여행’은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중마도서관이 마련한 2024년 인문학 사업이다. ‘인간다움을 찾는 지식 탐구 여행’을 기치로 저명 인문학자들의 지식과 통찰의 지혜를 청해 듣는 강연은 올해 총 세 번 진행됐으며, 지난 4월과 9월 신병주 교수와 김범준 교수가 각각 역사, 과학 강연으로 시민들을 만난 바 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유성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면서 20년 넘게 1,500여 건의 부검을 진행했으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tvN ‘유퀴즈! 온더블럭’, KBS ‘스모킹 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흥미로운 법의학의 세계를 대중들에게 소개해 왔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등이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데맨톡’을 통해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