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적으로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여 재범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상담 및 심리치료,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명문화했고,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단체 또는 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해 각 관련 기관과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도 가능케 했다. 전상호 의원은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무관심은 그들로 하여금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게 해 사회적응을 포기하고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윤동진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에 따라 보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직장운동경기부의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관리 및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경기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인사위원회에 대한 자격요건, 임기, 심의 및 의결 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명시했고, 단원의 복무 및 보수에 대한 사항을 함께 규정하여 경기부의 내실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윤동진 의원은 “보성군청 직장체육의 진흥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서 조례 제정은 필수 요건”이라며 “해당 조례가 보성군 체육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119나르미선 등의 운항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유인도서의 응급환자 발생시 긴급한 이송을 위해 운항하는 민간선박에 대한 운항지원금을 지급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민간선박 지원에 관한 내용’을 신설함으로써 보성소방서장의 요청에 의해 유인도서로 운항되는 민간선박의 재정손실을 지원할 수 있는 조항 등이 삽입됐다. 임용민 의원은 “벌교 장도 등 관내 유인도서에 긴급상황이 발생 시, 소방인력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어려운 실정이다”면서“주민들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서 119나르미선 등의 민간선박 운항에 따른 지원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필수농자재의 가격 폭등으로 농업생산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들에게 필수농자재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생산활동을 보장함과 동시에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필수농자재의 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와 품목, 범위 등을 명시했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보성군 필수농자재 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규정에 관한 사항을 함께 규정했다. 문점숙 의원은 “농업의 위기감이 턱밑까지 다다른 현실에서 이번 조례안은 보성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필수농자재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0월 28일까지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추진할 함평읍, 신광면, 대동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여러 숙의과정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절차에 따라 추진하는 주민 대표기구이다. 주민총회를 거쳐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서 해당 읍·면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수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읍·면별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려면 위원 선정 후 주민자치 기본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누리집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상익 군수는 “군 정책이 주민의 목소리로 운영되는 함평형 주민자치회를 확대 실시하게 돼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주민 스스로 관심을 갖고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환경 보호와 순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진파출소와 마량파출소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순찰차를 신규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순찰차는 중형 SUV인 투싼 하이브리드로 기존에 운영하던 순찰차에 비해 전장이 크고 전고가 높아 각종 구조 장비 적재에 용이하다. 또한, 해양 지역을 순찰하는 과정에서 장거리 주행과 다양한 지형에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차량 도입은 매우 유의미하다고 평가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도입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경비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일조하여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순찰차를 도입하고 있으며, 완도해경은 이에 발맞춰 지난 8월 수문출장소와 어란출장소에도 각각 1대씩 하이브리드 차량을 배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10월 17일,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남도가 우주항공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립 부서 신설과 정책적 지원방안 모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우주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45년에는 그 규모가 약 1,3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는 대한민국의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어갈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현재 전남도청의 우주산업 관련 인력은 신성장산업과 내 드론우주항공팀 소속 4명에 불과해, 대규모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기에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남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조직과 인력의 확충이 시급하다”며 “고흥이 발사체특화지구로 지정된 만큼,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독립 부서 신설과 인력 보강이 필수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학교시설관리직 담당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위탁 연수를 실시한다. 10월 17일 ~ 18일, 10월 24일 ~ 25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 소속 학교 시설관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실무능력 향상과정’ 1~2기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과정으로, 광주 폴리텍 대학에 위탁해 실습 위주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 과정은 ▲ 전기 안전 점검 및 관리요령 ▲ 소화활동 설비 관리요령 ▲ 수·변전 설비 점검 및 소화활동 설비 관리요령 ▲ 안전관리 및 기계설비법 등 학교 시설 안전 관리 위주로 구성된다. 한경호 원장은 “이번 실시하는 연수가 학교 시설 관리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력 향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수원은 시설관리직 뿐 아니라 조리사 실무능력 교육, 운전 실무능력 향상 교육 등 학교 현업기술업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10월 17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에 따른 화훼농가의 피해를 우려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농림축산검염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2만 본이었던 콜롬비아산 장미 수입량은 2022년 820만 본으로 무려 37배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베트남산 국화는 177만 본에서 1억 693만 본으로 60배, 콜롬비아산 카네이션은 128만 본에서 4,260만 본으로 33배 증가하는 등 국내 화훼농가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실제로 국내 화훼농가 수는 2015년 8,328호에서 2022년 7,134호로 14.3% 감소했다. 김 의원은 이에 “정부는 2015년과 2016년 중국, 베트남, 콜롬비아와의 FTA 체결 당시 수입량이 적어 화훼농가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켰지만, 실제로는 국내 화훼산업의 근간을 흔들 만큼 큰 타격을 입혔다”고 지적했다. 특히 “곧 비준될 SECA로 인해 화훼 품목은 10여 년(장미ㆍ국화 12년, 카네이션15년)에 걸쳐 관세가 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군정 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 혁신 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진행되며, 설문조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7건의 혁신사례 중 자체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11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설문 대상으로는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건축물 준공에 따른 건물번호 부여 자동처리’, ‘청소년 전용 학습공간 조성 및 운영 활성화’, ‘곡성 청년 푸드 창업 프로젝트 사업’ 등이 해당된다. 설문은 누구나 군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우수사례는 11월 중 개최되는 발표심사 이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 우수사례를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라며, “곡성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