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한국농어촌희망재단으로부터 9월 배추 호우피해 농가 복구를 위한 상생기금 3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권장희) 회원사인 ▲서울청과(대표이사 권장희) ▲중앙청과(대표이사 이원석)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 ▲동화청과(대표이사 홍성호) ▲농협가락공판장(장장 홍종호)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어촌 상생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장희 지회장을 포함한 4개 회원사 대표, 해남부군수, 진도부군수, 박정문 산이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 기금 3억 원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배추 생육 장애와 유실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배추 영양제 등 약제 공급비로 사용된다. 전남도는 11월 김장배추 수확을 앞두고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생육 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권장희 지회장은 “상생기금이 예기치 못한 호우로 어려운 배추 재배 농업인의 피해복구와 영농 재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기금 출연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17일 광양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여수·순천 10·19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그 피해자와 유족들은 수십 년의 세월을 고통 속에서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2022년 1월 21일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으나, 희생자 유족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없어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자 이 조례가 제정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 및 유족이 정해진 접수처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광양시가 요건을 검토한 후 생활보조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의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로 다음의 두 조건을 모든 충족해야 한다. 1. 지급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백성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원봉사발전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인증체계를 광역 단위와 연계하여 통합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자원봉사 업무 담당 국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시의회 추천 의원과 전문가 등으로 위원 구성을 확대하여 행정, 의회,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균형 잡힌 위원회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기존 광양시에서 별도로 발급하던 자원봉사자증은 전라남도에서 발급하는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증으로 통합 운영되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하나의 증서로 전라남도 내 어디서나 등록된 할인가맹점에서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성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광양시의 자원봉사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우리 시 자원봉사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곡성·더불어민주당)이 10월 17일에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의 어려움을 조명하고, 농촌에 왔다가 다시 떠나는 청년들의 모습을 단순한 통계 이상의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는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을 목표로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2019년 214억 원에서 2023년 957억 원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20대와 30대 농가인구는 2019년 20만 2,408명에서 2023년 14만 8,435명으로 급격히 감소한 바 있다. 특히,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선발인원을 매년 확대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착을 포기하는 청년농이 많아 현장의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진호건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업인 정착과 관련하여 농업경영등록정보에 등록한 인원으로만 정착 여부를 파악하는 등 숫자 늘리기에만 급급한 모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서영배(옥곡)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광양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는 광양시 인구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우리 시의 지속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것으로, 이번 개정안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시책 조항을 신설하고자 발의됐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명문화된 개념으로, 정주인구 위주의 개념이 아닌 생활을 중심으로 인구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구 모델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역량 강화, 생활환경 개선 등과 같은 생활인구 확대에 필요한 지원 시책을 시행할 수 있음을 명시했다. 서영배(옥곡) 의원은 "우리 지역은 인구감소지역이 아닙니다만, 이번 개정안 통과로 국가적 위기인 인구 절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생활인구 정책은 인구 통계의 개선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우리 시민의 생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11월 여행가는 가을을 맞아 순천시티투어를 변경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티투어는 매일 운영되는 테마별 정기투어 4개 코스 외에도 계절별 기획투어를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11월에는 단풍 명소를 탐방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요일 테마투어를 가을빛투어로 운행한다. 이 투어는 단풍 명소인 조계산 선암사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와온해변을 포함하여 총 4회 진행되며, 오후 2시 순천역에서 출발한다. 또한, 기획투어로는 11월 2일부터 순천 흑두루미 탐조여행 코스를 운행한다. 이 투어에서는 추운 겨울에 순천만을 찾아오는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베테랑 해설사들의 생생한 새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편리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순천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용방법 및 문의는 순천시바로예약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정임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광양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과 건강을 융합한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광양시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조례안에는 치유농업 육성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및 기술적ㆍ재정적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치유농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광양시의 농업이 본래 기능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산업이자, 지역 경제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농업과 건강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농업의 다각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전남일자리정보망 고도화 사업을 완료, 대 도민 서비스를 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전남일자리정보망은 구인·구직자 입장을 생각해 일자리 관련 정보가 필요한 도민과 기업이 정보망에 접속해 회원 등록, 일자리 검색, 구직 신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 처리체계로 구축됐다. 이용자가 회원 가입을 하면 시스템에서 연령층, 거주 지역이 자동으로 설정돼 기본적인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가 제공되고, 원하는 근무지역, 희망직종, 경력, 학력, 고용 형태, 희망 임금 등 맞춤 검색 기능을 추가로 선택하면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 시간 제약 없이 즉시 상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을 클릭해 질문하면 대화 형식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분히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거나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고 싶으면 정보망에서 오프라인 상담 신청을 해 일자리종합센터 상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민간일자리를 관리하는 고용24, 사람인, 잡코리아와 공공일자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의회는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내 질문을 포함하여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광양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광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광양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광양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광양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6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고 '광양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17일 율촌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조 · 협동로봇 지원사업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국내외 로봇산업 동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5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및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소개 ▲4개 로봇기업의 제조로봇 도입 및 운영사례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50여 개 제조 및 로봇 기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제조기업과 로봇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로봇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총괄주관기관과 제조기업, 로봇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로봇공정모델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제조 · 로봇기업과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지원을 통해 뿌리업종을 영위하는 소규모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인력 안전성 확보와 생산력 증대에 효과가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