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7일 섬박람회 부제로 ‘너와 나의 섬 이야기’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제는 시도민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1,664명이 참여해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하나로 모았다. 부제 ‘너와 나의 섬 이야기’(1위, 18%)는 섬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일상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위를 차지한 ‘그 섬에 가고 싶다’(16%)와 3위에 오른 ‘숨, 쉼, 그리고 삶’(13%)도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부제 선정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투표 결과로 시․도민들은 섬이 주는 보편적 편안함, 휴식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직위 관계자는 “확정된 부제가 섬박람회가 지향하는 긍정적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다.”면서, “더 가깝고 친근한 섬의 이미지를 관람객에게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16일 대동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의 전체 결핵 신환자 비율은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검진이 필요하다. 이날 함평군은 결핵 환자 조기발견과 결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 대동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 및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노인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핵검진 실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취약하므로 아무 증상이 없어도 연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10월 17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남도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남은 지역 소멸이 빠르게 진행되는 소멸 위기 지역으로 인구 미유입과 고령화된 인구마저 동시에 감소하여 빈집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많은 수의 방치된 빈집은 농촌 미관 훼손을 넘어 붕괴나 화재, 범죄 현장으로 악용되는 등의 위험을 안고 있어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남의 빈집은 약 12만 1천 호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전남도는 2027년까지 고작 1만 호의 빈집 철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실상 기존 사업만으로는 빈집 문제 해결이 역부족임에 따라 추가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조를 위한 회의 기구 설립, ▲빈집이 될 가능성이 높은 주택의 사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소유주가 직접 빈집을 철거할 수 있는 유인책 개발, ▲'소규모주택정비법', '농어촌정비법'의 빈집 정비와 관련된 규정의 효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이 '전라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17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2023년 5월 9일 개정된 '자치경찰사무와 시ㆍ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반영하여, 자치경찰위원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서면 심의·의결 △원격영상회의 방식 도입으로 자치경찰위원회가 일상적이고 경미한 안건을 보다 원활하게 처리하고,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박성재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일상적인 안건은 물론 재난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치경찰 사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계면 구로동마을 행복정원 내 상설무대 벽화가 정비되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 2년 차인 구로동마을은 2016년도부터 마을 축제로 열고 있는 ‘구로마을 153열린 음악회’의 발전을 위해 기존 회색 콘크리트로만 이루어졌던 상설무대를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는 무대로 탈바꿈하며 마을 경관을 개선했다. 정래영 구로동마을 이장은 “마을 축제에 마을 만들기 사업이 더해져 다채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구로동마을은 주민 공동체 정신 회복뿐만 아니라 마을 경관도 개선되어 다른 마을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마을 153열린 음악회는 첫 음악회 개최 당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153명에서 따왔으며 매년 7월경에 개최돼 많은 주민, 향우, 관광객이 방문하여 마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10월 17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도민참여와 개발이익 공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철 부의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누구에게 돌아가야 하는지는 깊이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자연이 우리에게 준 소중한 자원을 활용해 창출된 이익이 외부 투자자나 대기업에만 집중된다면 정작 지역주민들은 소외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구조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은 국내 전력자급률 198%로 전국 4위, 태양광 및 해상풍력 자원의 잠재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지역”임을 언급하며, “인구감소가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주민 소득 창출, 인구 유입, 저출생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 22개 시군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10·16 재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제52대 장세일 영광군수는‘청렴 서약서’서명을 시작으로 군민을 위한 업무 시작의 펜을 들었다. 영광군은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자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통해 청렴한 생활 및 반부패 척결을 다짐하고 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는 영광군 공직자로서 청렴한 업무태도와 부패 척결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공정성과 청렴성을 저해하는 사항 적극 신고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을 담고 있다. 17일 취임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러한 청렴하고 정직한 모습으로 “기본소득 도입, RE 100 산단 조성, 무탄소 에너지 실증단지 구축 등 민생과 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영광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낮은 자세로 영광군민을 섬기면서 군정에 전념해 새로운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무안읍 물맞이길 치유의 숲에서 무안군청 소속 여직원 9명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남직원 9명의 만남을 주선하여 최종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증가와 청년 정착 유도 정책 일환으로 결혼 적령기의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정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자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쌓았고 최종 커플이 탄생하며 성황리에 만남 행사를 마쳤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공적인 만남을 이어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1 솔로둘로’라는 새로운 만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인구 증가와 청년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서로 인연을 맺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사회적경제 조직의 상호협력과 연대를 위한 '2024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가 “함께 만드는 사회적가치, 힘내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5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이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3월 말 개최지 신청에 응모, 선정되어 전라남도와 공동 주최하고 영광군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전남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인과 도민 1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의 판촉을 지원하기 위해 1만원권 제품구매 쿠폰 1천매를 선착순 현장 배부하고, 오아시스마켓 라이브커머스, 핫딜마켓 50% 할인 이벤트, ㈜리얼커머스 녹색나눔 이벤트,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도 및 영광군 사회적경제협회에서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부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상호협력과 연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한계상황을 새로운 지역화폐 발행으로 생존위기의 자영업자을 도와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10월 17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남형 지역화폐인 (가칭) ‘전남Now전’ 출시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차영수 도의원은 “전남도가 2024년에도 1조 원이 넘는 발행계획을 세웠지만, 정부의 보조율 하락과 가맹점 제한 정책으로 인해 상반기 발행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이에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온라인 소비 시대를 반영한 전남형 지역화폐을 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의 폐업이 단순히 한 사업자의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종업원들의 실직과 인구유출, 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이어진다”며 “전남도가 남도장터 등 도·시군 운영 온라인 플랫폼과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도입하고 매출을 견인하여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설득했다. 또한, “지난 2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