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곡성읍 건강증진센터에서 곡성군 걷기지도자 15명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별 전담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자세, 하체운동을 알려주고,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이 종료되면 걷기지도자는 마을 주민을 위한 걷기 지도와 건강 걷기 홍보 캠페인 전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노르딕 워킹’을 관절보호와 근육단련을 위한 재활 치료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은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건강증진센터를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곡성읍 권역에서는 요가와 실버 매트 체조, 전신 순환운동 등 9개 프로그램을, 석곡권역에서 실버 필라테스와 노래교실을, 옥과권역에서는 실버 에어로빅과 요가·댄스 프로그램을 각각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현재 총 400여 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조태일 시인의 25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제6회 조태일문학상 시상식’과 ‘2024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여 있는 시, 움직이는 시’를 주제로,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석곡지역아동센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가수 겸 작곡가 서혁신 님이 조태일 시인의 시를 노래로 풀어내고, 바리톤 이형기 님의 공연도 열린다. 또한, 류경, 박두규, 정원도, 한종근 시인의 시 낭송이 이어진다. 정원도 시인은 조태일 시인의 연작시 ‘국토’의 일부를 뽑아내 재구성한 ‘매시업 국토’를 낭송한다. 전국 시인들의 시화전도 펼쳐지며, 이번 행사에서는 조태일 시인의 육성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제6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는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로 주목받은 박석준 시인이다. 심사위원들은 박 시인의 작품에 대해 "음울한 세계를 담아내는 정직한 슬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교인 목상고등학교가 전남 의(義) 정신과, 공생의 가치를 조명한 ‘목상 민주평화길’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이번 책은 목상고가 ‘DJ정신 계승’을 위해 추진하는 학교특화 교육과정의 하나로 기획됐다. 목상고는 학생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철학·정신과 리더십을 배워 ‘행동하는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한 지역 연계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책은 10명의 역사 탐구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1년여 간의 현장 탐방과 심층 자료 조사를 통해 발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100년의 역사를 담은 ‘목상 민주평화길’은 크게 △ 우리 목상은 어떤 학교일까? △ 목상 민주의 길 △ 목상 평화의 길 △ 목상 독립의 길 △ 목상을 빛낸 인물들 △ 목상 연구 논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민주·평화·독립의 길’ 항목은 각각 5개씩 총 15개 사적지 공간이 수록됐다. ‘목상을 빛낸 인물들’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법정 스님 외에도 그간 조명되지 않았던 의인들이 포함됐다. 1929년 광주학생항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제8기 김탁환의 이야기학교’가 지난 9월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에서 집필 활동 중인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4년째 글쓰기 강좌를 진행해 왔다. 유명작가로부터 직접 글쓰기를 배우고, 기수별로 프로그램 종료 후 수강생의 작품을 담은 문집을 만들어 함께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8기 김탁환의 이야기학교’는 11월 23일, 곡성군 미실란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김탁환 작가와 학습자 대표, 미래교육재단 담당팀이 함께 공동기획단을 구성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성과공유회는 수강생들의 활동을 통해 탄생한 문집을 전시하고 글 낭독회 등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탁환 작가는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강좌를 통해 모든 이들이 글쓰기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8기 이야기학교를 잘 마치고 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16일 오전 11시 나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 지체장애인 체육대회 참석해 참가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6,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전국지체장애인 체육대회에는 기수단 입장에 이어 유공자 표창, 선수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지와 집념으로 신체의 불편함을 이겨내고 당당히 이 자리에 선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면서 “이번 체육대회가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즐기며, 더 큰 목표를 꿈꿔나가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 또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선수 모두 다치지 말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고,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13번째 착한가게로 오곡면 섬진강변에 위치한‘별천지가든’이 지정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5일 별천지가든(대표 박재영)을 방문해 ‘착한가게’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란 매출액 중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자영업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기부문화의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별천지가든’이 ‘착한가게’로 지정되면서, 올해만 총 13개의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올해 지정된 ‘착한가게’는 ‘별천지가든’을 포함해 가랑드와 곡성농협 하나로마트, 곡성축협 순한한우명품관, 롯데리아 전남곡성점, 보건약국, 옥과고속철물, EDIYA 곡성점, 중화요리 황제, 초원식당, cafe 마루, 하송, 함지박식당 등이다. 별천지가든 박재영 대표는 “착한가게로 지정되고,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착한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6일 손불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불면 60세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의료지원이 필요한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손불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복지사업이다. 이날, 광주센트럴병원의 의료진이 척추·관절 질환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문 안경사가 정밀 시력 검사를 통해 돋보기를 무료로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차원스튜디오사진관에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이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군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군 전역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 2월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시민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지역 청년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점들을 논의하는 등 교육과정을 함께 기획했다. 청년 지원정책과 지방자치,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1회차 미래교육재단 상임이사 강좌를 시작으로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장, 나라살림 연구소 손종필 전문위원,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 등 훌륭한 강사진들이 청년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채워나갔다. 오는 19일에는 지역 청년 20여 명이 군산시 일원을 방문, 청년 정치인과의 만남을 통해 정치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운영위원회 전수연 회장은 “청년 시민학교를 통해 정치와 정책, 자치를 배우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지역에서 더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에도 청년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 시민학교와 함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14일‘영양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 2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먹어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과 곡성에서 생산된 ‘백세미’를 통해 쌀 섭취 필요성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량 증대를 위해 쌀 소비를 적극 홍보했다. 센터에서는 곡성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어린이 성장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백세미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과 옥수수와 멜론 등을 활용해 ‘컬러푸드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가정과 연계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은례 센터장은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며, “가정에서도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 내 민간 자원봉사 단체인 두리두리 봉사대가 지난 15일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음수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두리두리 봉사대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추워진 날씨를 고려해 2,000여 명에게 따뜻한 음료(커피, 녹차)와 생수를 제공했으며, 준비한 음료를 모두 소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대가 운영하는 부스를 찾은 한 시민은 “갑자기 비가 와 몸이 으슬으슬했는데 봉사자가 건네준 차 한 잔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 봉사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더욱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두리두리 봉사대를 비롯한 봉사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